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낙하산이랑 같이 입사 했는데..서럽네요

,,,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12-02-01 19:39:13

낙하산이 저보다 며칠 빨리 입사 했어요

서럽네요..

낙하산이 성격이 나쁜건 아니에요

그런데 일을 잘 못해요

그래서..

낙하산은 일을 못한다고..낙하산이 해야할 일을 다 제가 해요

제 일 +낙하산이 할일..

이렇게요

거기다 잡일 이런거 다 시켜요

제가 낙하산 보다 일이 많다 보니 가끔 그런걸 신경 못쓸때가 있어요

그럼 낙하산 일 하는거 안보이냐고

xx씨는 왜 안하냐고

뭐라고 해요

낙하산은 월급도 올랐더라고요

전 안올랐고요

뭔가 너무 허무해요..

일을 일대로 다 하고

욕은 욕대로 먹고..

재밌는 일도 한개도 없고..

낙하산이 가끔 부러워요

저렇게 신경써 주는 상사가 있다는게요..

 

 

IP : 112.168.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 7:47 PM (72.213.xxx.138)

    연줄이 뭔지,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법이라는 게 사실인 가 봐요. 빽이 든든하면 상사도 알아서 기어주고 ㅎㅎㅎ

  • 2. ㅡㅡ
    '12.2.1 7:50 PM (211.246.xxx.141)

    서럽다마시고 인생 길게 보세요

    낙하산 오래 못갑니다.

    그리고 낙하산이 부러우세요? 저라면 쪽팔릴거 같은데요. 스스로 힘으로, 정정당당하게 입사한 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늘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님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 3. 여동생회사에
    '12.2.1 8:11 PM (211.205.xxx.139)

    낙하산으로 온애 있는데 출근시간도늦게 나오고 회사내에서도 신발 질질 끌고 다니고 일시키면 죽어라 안하고 뺵믿고 설렁설렁 그러다 결국 회장님 귀에 들어가서 담날로 짤라 버렸네요 사장빽으로 들어왔서 아무도 못건드렸는데 누가 회장님께 직접 말했다고 하더군요 여동생이 속이시원하다고

  • 4. 요리초보인생초보
    '12.2.1 10:21 PM (121.161.xxx.102)

    그런데 일 잘하는 낙하산 칭찬하는 글은 한 번도 못 본 것 같아요. 낙하산에 일까지 못하니까 올리는 것 같아요.
    원글님, 화나시겠어요. 제 친구 직장 낙하산은 눈치보여서 그만두는 것 같던데. 자기 힘으로 올라온 게 아니니까 왕따당하고 오래 못가는 것 같더라고요.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낙하산과 경쟁하지 마시고 존경만할 만한 분과 경쟁해서 나아지세요. 난 부장, 사장까지 오르리라 그러시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112 담양 한재중학교나 수복중학교 근처 정보좀 주실수 있나요? 1 께께맘 2012/06/04 943
116111 아들이 오늘 보충대로 입영가는데.... 1 공어니맘 2012/06/04 1,066
116110 이것도 집안일이니 참아야할까요? 17 남편의 어지.. 2012/06/04 2,707
116109 올수리 하자마자 월세놓는 아파트 얼마나 더받을수있을까요? 2 ... 2012/06/04 1,561
116108 빠른 걷기 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들을 팟캐스트 추천해주세요 7 팟캐스트 2012/06/04 1,818
116107 요즘 선풍기 트시나요? 9 .. 2012/06/04 1,694
116106 코스트코 침낭 1 수진엄마 2012/06/04 1,721
116105 남편이 잠을 잘 못 자서 고민입니다 7 예민해 2012/06/04 1,986
116104 검은 피부에 분홍 립스틱은 안되겠죠?ㅜㅜ 11 핑크 2012/06/04 3,193
116103 마른복어 보신분... 5 은새엄마 2012/06/04 1,077
116102 오리털이불도 수명이 있나요? 세탁방법 2012/06/04 4,045
116101 괄약근 힘준다는 느낌이요.. 이런건가요? 3 아지아지 2012/06/04 2,403
116100 담주에 한국 방문하는데, 겨울 옷(코트나 점퍼..) 살 수 있는.. 1 간다... 2012/06/04 886
116099 제가 건강검진 후 췌장쪽에 2cm종양이 있대요..혹시 이런 쪽 .. 4 딸기무침 2012/06/04 3,206
116098 이런성향의 아이 어찌 키워야할까요? 도움절실합니다. 1 .... 2012/06/04 1,156
116097 김치 1 희망 2012/06/04 880
116096 집안일 정말 잘 도와주는 냠편분들 무얼 도와주시는거예요? 31 어디까지? 2012/06/04 3,522
116095 일년 동안 10개는 사는거 같아요. 2 옷이라..... 2012/06/04 1,824
116094 요즘 반찬 뭐해드시나요? 좀 풀어봐주세요. 8 오오오 2012/06/04 2,512
116093 수리논술 인강들으려고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수리 2012/06/04 1,807
116092 올해 장마가 언제일까요? 4 ... 2012/06/04 3,394
116091 쌀 씻을때 밥솥 내솥에다 하지 않나요? 17 밥솥 2012/06/04 6,661
116090 롯데월드안에 있는 롯데리아.. 동네 롯데리아보다 음식이 질떨어지.. 1 롯데 2012/06/04 2,074
116089 여러분들은 건강 정보를 대부분 어디서 얻게 되시나요? 2 궁금하네요 2012/06/04 905
116088 아들의 빈번한 가출에 대한 조언좀.. 2 마귀할멈 2012/06/04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