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가 4대 인데요.

피아노학원 조회수 : 2,450
작성일 : 2012-02-01 19:03:23

아파트 상가 내 피아노 학원에 딸 아이가 다닌지 몇개월 됐어요.

아이는 넘 좋아하고 선생님도 좋아요.

근데 학원이 작고 피아노도 4대만 있어서 가끔 아이들이 많을땐 기다렸다 치는 모양입니다.

기다리는 동안은 책상에서 이론 공부를 합니다.그냥 노는건 없구요.

그리고 집에 와서 연습을 해요.

우선 아이가 어리고 집에서 가깝고 넘 좋아해서 별 불만이 없는데

피아노가 적다 보니 기다렸다 치는것에 대해 엄마들이 안 좋게 말을 하네요.

이게 큰 문제일까요? 단지 저랑 생각의 차이 일까요?

피아노 학원 수없이 1시간이면 그시간을 온전히 피아노만 치는건 아닐텐데....

어찌 보시나요?
IP : 114.203.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2.1 7:09 PM (114.203.xxx.124)

    오늘 유치원 아이 친구 엄마가 못마땅한 얼굴로 얘길 하길래 내가 넘 모르나 싶은게
    얼굴이 화끈 거렸어요.
    아이 좋아하고 선생님 잘 가르치면 주위 말에 휘둘리지 말아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2. ....
    '12.2.1 7:11 PM (72.213.xxx.138)

    저 옛날에 피아노 9대 있는 학원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제 동생이 다녔던 곳은 작아서 4대 였고요. 양쪽다 기다리는 시간이 1시간은 보통이었어요.
    요즘 아이들은 다니는 학원이 많으니 기다림으로 낭비되는 시간에 불평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기다리면서 친구도 사귀고, 숙제도 하고, 거기 놓인 책도 읽고 나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 3. kandinsky
    '12.2.1 7:12 PM (203.152.xxx.228)

    저 어릴적 국민학교시절
    피아노 세대있는 학원 다닐때 생각 나네요
    학원도착해서 레슨룸 대기하면서
    다른 선생님이 이론 가르쳐 주시고 작곡 하는 법 다 알려주셔서 어찌나 도움이 많이 되었는지....레슨시간 내내 피아노만 치는거 아니잖아요
    애들이랑 수다도 떨고 이론수업도 하구....
    아이가 좋아하면 옮기지마세요

  • 4. 원글
    '12.2.1 7:16 PM (114.203.xxx.124)

    댓글 넘 감사드려요.
    그 엄마 얘기 듣고 맘이 편치 않았는데 감사합니다^^

  • 5. 참~
    '12.2.1 7:27 PM (211.63.xxx.199)

    말 많은 엄마네요~~
    저 어린시절엔 피아노 2대인 작은 피아노교실만 주구창창 다녔네요.
    그래서 항상 렛슨 시간을 정하고 학원에 다녔어요. 아이들이 기다리지 않게요.
    정말 피아노가 부족해서 아이들이 대기하는 수준이라면 선생님이 아이들과 렛슨 시간을 정해서 수업하면 되는겁니다.

  • 6. 뽀하하
    '12.2.1 9:10 PM (119.201.xxx.192)

    선생님 한명에 피아노 4대가 적정수준입니다...

  • 7. 새콤달콤
    '12.2.2 12:22 PM (59.16.xxx.97)

    그 정도면 적당해보여요
    말씀한 아이친구엄마는 개인레슨해야 만족하실 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71 지방에서 서강대를 잘 모른다는 글에 옛날 일이 생각나서요. 15 옛생각 2012/02/02 3,411
66170 1~2학년들은 보통 몇시에 집에 오나요? 2 .... 2012/02/02 819
66169 직장맘이라 내일 학교 휴일일까봐 걱정이 되네요 날씨야 풀려.. 2012/02/02 907
66168 대화많이하고 다정다감하게 애들키워도 사춘기 심하게.하나요? 2 ........ 2012/02/02 1,638
66167 손예진이 연우 역이었다면? 18 그러면 2012/02/02 4,119
66166 영양제 먹고 아이들 성격좋아졌다는 글... 어디에? 3 동글납작 2012/02/02 1,557
66165 아침에 출출할때 떡 먹고 출근하고픈데요..어디서 2 저리 2012/02/02 1,045
66164 아들 키 3 키 걱정 2012/02/02 1,311
66163 남편과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 짝... 2012/02/02 1,131
66162 수유복 다들 사셨었는지 11 수유복 2012/02/02 1,364
66161 남자들이 예쁘다는 수지 말인데요 40 ..... 2012/02/02 7,786
66160 날씨가 너무 추워 학교 재량껏 휴업한다는데.. 6 내일 2012/02/02 1,652
66159 항문쪽 근육이 저절로 움찔움찔 거리는데요..이런 증상 왜 그런걸.. 2 ?? 2012/02/02 5,368
66158 뇌 mri를 찍었어요. 12 나무 2012/02/02 3,885
66157 결혼생활에 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라고 봐요. 11 글쎄요 2012/02/02 3,141
66156 "~그랬다던데요" 참 말이 쉽죠. 잔인한 사람.. 20 무서운사람들.. 2012/02/02 3,232
66155 남편이 수상해요 1 알아볼 방법.. 2012/02/02 1,353
66154 기저기용으로만 가방사면 아까울거 같아..공용으로사려는데 해보신분.. 8 가방 2012/02/02 1,150
66153 쇼파랑 거실장 추천 부탁드려요 1 coty 2012/02/02 1,720
66152 한가인 연기 나쁘지 않다는 분만 들어오세요. 18 매일 2012/02/02 1,903
66151 올림머리는 미용실에서 얼마정도 하나요?? 3 한복 2012/02/02 1,813
66150 친정엄마한테 자꾸 내 흉보는 시어머니 1 대놓고 말할.. 2012/02/02 1,369
66149 음악의 시대 ^^보세요 2 행복한 하루.. 2012/02/02 816
66148 한국에서 캐나다로 책(전집)보내기 4 문의합니다... 2012/02/02 1,098
66147 나이 마흔에 구제옷 어떨까요? 7 마흔 2012/02/02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