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치뤄보신 분들...친구가 안오면(못오면)많이 서운한가요?

돌잔치 조회수 : 1,942
작성일 : 2012-02-01 17:51:44

사회에서 만난 인연인데...

그룹으로 친한건 아니고 단둘이 친해요.

그친구가 결혼할때는 결혼식은 특별하고 하니..

혼자여도 밥안먹고 오면 되니까..그리고 그냥 정숙히 앉아있음 되는거니까.

결혼식엔 혼자 갔구요.

그친구의 출산, 아이백일...성의껏 챙겨주었습니다.(전 미혼,남친도 없구요.)

근데 어느덧 돌잔치가 다가오네요.

근데 돌잔치...그거 계속 왔다갔다 부페먹고...즐기고 하는건데

(사실 부모만 즐겁지 초대받은사람은 안즐겁지만요;;;)

혼자서 앉아있고 싶지는 않아서 고민입니다.

 아...생각하면 암울해서.ㅠㅠ

그냥 다른 핑계로 빠지고...

선물이나 돈으로는 챙겨주고요...

그럼 많이 서운할까요? 저 정말 고민되요.

IP : 211.36.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 5:52 PM (211.253.xxx.235)

    '친구'는 안오고 '봉투'만 보내면 괜찮을걸요.

  • 2. ㅇㅇ
    '12.2.1 5:56 PM (222.102.xxx.223)

    맞아요. 봉투만 보냈더니 무지 고마워하며 참석한 사람 통해서 답례품 수건 보냈더군요..

  • 3. 저는..
    '12.2.1 6:11 PM (222.121.xxx.183)

    저는 봉투 안오고 친구 안와서 별로 안 섭섭했어요..
    제 친구중에 정말 저런 이유로 안오고 싶어하는 친구 있었어요.. 그래서 안와도 된다고 그랬어요..
    그 날만 날 아니니 언제라도 만나면 되는거죠.. 어차피 목적은 저랑 그 아이랑 만나면 되는거니까요..

  • 4. 제동생은..
    '12.2.1 6:53 PM (203.246.xxx.134)

    자신은 선배며 친구 결혼식 챙겨서 다니면서 부조 했는데..
    자기 결혼식엔 오지 않은 선배 친구들은 상종도 안하더군요..
    님은 봉투라도 왔으니 그나마 나은 셈이죠 ㅋ
    먹고 튀는 인간은 정말 얄미울 듯 ㅋㅋ

  • 5. ㅇㅇ
    '12.2.1 7:31 PM (222.112.xxx.184)

    원글님은 결혼식은 참석하셨다는데요. ^^
    그리고 돌잔치에 봉투만 보낼까 고민중이시라는.

    돌잔치는 그닥 신경안써도 될거같은데요. 결혼식도 아니고요.

  • 6. ....
    '12.2.1 9:05 PM (211.224.xxx.193)

    저도 예전에 저렇게 사회서 만난 친구 돌잔치에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정말 혼자 생뚱맞게 앉아서 밥먹고 돌잔치하는거 지켜보는데 아 돌잔치 혼자 오는게 아닌가 보다 했어요. 거긴 큰 뷔페도 아니고 작은 레스톨아 비스름해서 돌잔치 하는 한가운데 차려져 있는 음식 가져다 먹기도 거시기 하고 하여튼 뷀 이었어요. 너무 불편스러워서 어느정도 잔치 진행된후에 인사하고 왔는데 돈만 전달할걸 싶었어요. 돈만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32 시어머니 맘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5 잠꾸러기왕비.. 2012/02/05 3,171
67331 위키리크스 한국에 나온 한나라당 지도부 쇠고기, 한미 FTA 비.. 위키한국 2012/02/05 1,167
67330 대구 평화산업 파브코 pianop.. 2012/02/05 1,505
67329 외국에 과실 액기스 포장해가는 방법좀요 5 액기스 2012/02/05 2,279
67328 이가 시리신 분 전용치약 사용해 보세요. 6 이젠 찬물로.. 2012/02/05 2,196
67327 BNK Tankus 에린브리니에 카이아크만 2 pianop.. 2012/02/05 1,526
67326 까르띠에나 티파니 반지 추천요 2 ,,,,.... 2012/02/05 3,028
67325 가카 터키 도착, FTA논의 2 누가좀말려~.. 2012/02/05 990
67324 참치 회감 부위 및 가격 문의 pianop.. 2012/02/05 906
67323 친정엄마가 참 사람을 질리게 합니다. 21 못된 딸 2012/02/05 10,323
67322 꽁꽁 언 한강으로 35세 투신 아! 두개골 얼마나 아프셨나 6 호박덩쿨 2012/02/05 7,592
67321 봉주 5회에 나경원 출연한다네요 8 오호 2012/02/05 3,259
67320 치핵?치질? 5 ㅇㅅㅇ 2012/02/05 2,725
67319 의심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해 괴롭습니다. 5 아직도 2012/02/05 2,230
67318 전세값 싸게 줬다가 세입자에게 욕 먹어.. 2 이런일 2012/02/05 2,361
67317 신발 US size가 좀 달라졌나요? 6 아기곰꿀단지.. 2012/02/05 1,270
67316 강용석 또 한건? 7 -_- 2012/02/05 2,029
67315 신도림역주변아파트추천바랍니다 2 봄이오면 2012/02/05 1,703
67314 오래 두고 먹을 쌈장에는 왜 참기름을 섞으면 안되나요? 3 쌈장 2012/02/05 2,369
67313 이곳.. 뭐하는 곳? 인지 모르겠는데 빠지겠네요 12 피어나다 2012/02/05 3,264
67312 호두몇알먹고 속뒤집어지는 중 1 2012/02/05 1,575
67311 나꼼수 외 7개 시사방송 분야별 주관적 평가 4 썩다른상담소.. 2012/02/05 1,400
67310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야채 비교했을때,,, 6 ... 2012/02/05 3,035
67309 청주에 통증클리닉이나 정형외과 추천 부탁합니다..ㅠㅠ 1 고장난어깨 2012/02/05 4,600
67308 오래된 오리털 이불 되살리는 방법 2 오리털 이불.. 2012/02/05 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