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과 수리 가형 4등급,

예비고3-자퇴생엄ㅁ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12-02-01 16:48:40

전 제 아들이 수리를 잘 하는지 알았어요.

평소 잘 하는줄 알았는데 3학년 평가원 모의 풀어보니...수리 가형4등급.

아직은 2학년급이긴  하지만 (예비3학년급인이긴 한데-사실 자퇴해서 자퇴생입니다만)

잘 하는 과목에 4등급 뜨니......한숨.

 

그래도 다행인지....그래도 본인은 아직은 수학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원래 고2 수학과 고3 수리가형이 이렇게 차이 많이 나나요?

본인 말로는

아직은 문제를 조금밖에 다뤄보지 않아 그렇다며

조금씩 올리겠노라 하는데

자퇴생이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금 자기주도 학습관에 다니며 

노량진 단과 (학습관이 늦게 시작해서)학원과 병행하는데

그냥 종합반 보낼까 싶기도 하고 (본인 반대)

 

아.....질문 요약

1. 고2수학과  고3 수리 가형 수준 차이가 원래 이리 많이 나는지?

2. 본인의 의지대로 자기주도학습으로 수능대비해도 되는지?-물론 학습관에서 관리와 커리 조정해 주고 , 동기부여 해줌.

흔히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걷는 아들래미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IP : 125.178.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12.2.1 5:26 PM (14.52.xxx.59)

    실제로 수능장에 가면 더 안나온다고 봐도 되요 ㅠ
    생활관리 잘 되는 아이 아니면 종합반도 괜찮아요

  • 2. 3,4등급이
    '12.2.1 5:57 PM (219.254.xxx.170)

    애매해요.
    5등급부터는 아예 막판에 수리나형으로 바꾸는 애들이 대부분인데 3,4등급은 아까워서 수리가형 보게되는데요,점점 올리기 쉽지 않게되죠.
    밑에 받쳐주던 아이들이 나형으로 바꾸니까요.
    정말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면 4등급도 못받기 쉬우니까 진짜 열심히 해야해요.
    나 죽었다 하고 열심히 하도록 많이 도와주세요.

  • 3. .....
    '12.2.1 6:00 PM (116.37.xxx.204)

    아이들이 수리가형선택을 얼마나하는지도 중요해요. 입시 치른지 삼사년 되어가니 좀다를수도 있을겁니다. 저희때는 수리가선택이 수리나의 삼분의 일 정도였어요. 솔직히 수리 잘하는 아이들이수리가형 선택하잖아요. 단순계산으로 고1때 1등급받았던 아이가 수능수리가 2등급 받으면 잘한겁니다.
    2학년때는 이과모두가 수리가형 치지만 3학년2학기 넘어가면 수리 나르 많이 넘어가요. 솔직히 못하는 아이들이 바꾸는거죠.
    그러니 당연히 등급은 더 떨어지고요, 더구나 최상위는 의대나 셜대보는 재수생들까지 가세해서 정말 힘들지요.
    하지만 시험은 쳐봐야 아는겁니다. 이론적으로는 그렇지만 각자시험운은 다르니까요.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지요. 저도 종합반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좋은 학원 좋은반 들어갈수 있다면요.

  • 4. 원글
    '12.2.7 11:07 AM (125.178.xxx.3)

    평가원6월도 9월 문제도 4등급이었습니다.
    수리가형 1등급이 이리 어려운줄 잘 배우네요.
    답글 써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현실 파악하는데 도움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35 초등아이 살찌우는 음식 뭐가있을까요? 4 살찌우는 음.. 2012/05/09 2,752
106834 일반인들은 6등신~6.5등신사인것같아요 7 Gg 2012/05/09 12,142
106833 현빈광고하는 비타플렉스요..이거 좋은건가요? 1 광고아님 2012/05/09 919
106832 정녕 얼굴 허옇게 안되는 썬파우더는 없는건가요? 3 썬파우더 2012/05/09 1,901
106831 만화를 끝까지 못봤다는 거짓말을 입에 침도 안바르고 했군요 7 이준석웃긴다.. 2012/05/09 2,380
106830 어버이날 용돈 얼마나 드리셨나요? 6 뿌잉 2012/05/09 4,830
106829 한 번 밖에 안 입은 옷 꼭 드라이 해야할까요? 5 나미나미 2012/05/09 1,944
106828 나는 싸가지 없는 딸이다. 13 나의 고백 2012/05/09 3,672
106827 결혼 후 생활이 더 나아지셨나요? 51 고민처자 2012/05/09 12,857
106826 통합진보당........알고 투표좀 합시다...4번 이래도 찍을.. 4 자유인 2012/05/09 1,260
106825 닌텐도 위 또는 키넥트... 어떻게 골라야해요? 3 엄마 2012/05/09 968
106824 변기와 바닥 접합부분에 물기가 있는데....무슨일일까요?? 3 .... 2012/05/09 2,034
106823 어버이날 전화,무슨말 하세요? 11 축하하나요?.. 2012/05/09 4,745
106822 영어 한문장 봐 주세요 3 컴퓨터를 잘.. 2012/05/09 829
106821 빨간고기 줄까 그냥 고기 줄까 음하하~~ 2012/05/09 948
106820 친정엄마 연세가 87세인데 아무것도 못드세요.도움청합니다. 14 막내딸 2012/05/09 15,604
106819 아가 떡뻥을 뺏아먹었다고 시어머니가 정색하고 화내셨어요. 14 마그리뜨 2012/05/09 3,855
106818 선글라스에 기스나면 수명 다한거에요? 1 부자 2012/05/09 1,825
106817 조카가 군대가네요... 요염 2012/05/09 912
106816 이선희가 예전에 민자당(현 새누리당) 소속으로 시의원 출마한것 .. 2 이선희 2012/05/08 2,520
106815 참여정부 불법사찰 없었다 - 전직 국정원장들 증언 2 그랜드 2012/05/08 953
106814 중3 수학 96 국어 94 영어 45 20 포기? 2012/05/08 4,178
106813 ...................... 9 집빌려줬더니.. 2012/05/08 2,951
106812 열름 휴가 시골인 시댁서 모이자는 친척들. 11 2012/05/08 3,301
106811 땀띠때문에 잠을 못자는 아이..도와주세요 3 나나쫑 2012/05/08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