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과 수리 가형 4등급,

예비고3-자퇴생엄ㅁ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2-02-01 16:48:40

전 제 아들이 수리를 잘 하는지 알았어요.

평소 잘 하는줄 알았는데 3학년 평가원 모의 풀어보니...수리 가형4등급.

아직은 2학년급이긴  하지만 (예비3학년급인이긴 한데-사실 자퇴해서 자퇴생입니다만)

잘 하는 과목에 4등급 뜨니......한숨.

 

그래도 다행인지....그래도 본인은 아직은 수학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원래 고2 수학과 고3 수리가형이 이렇게 차이 많이 나나요?

본인 말로는

아직은 문제를 조금밖에 다뤄보지 않아 그렇다며

조금씩 올리겠노라 하는데

자퇴생이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금 자기주도 학습관에 다니며 

노량진 단과 (학습관이 늦게 시작해서)학원과 병행하는데

그냥 종합반 보낼까 싶기도 하고 (본인 반대)

 

아.....질문 요약

1. 고2수학과  고3 수리 가형 수준 차이가 원래 이리 많이 나는지?

2. 본인의 의지대로 자기주도학습으로 수능대비해도 되는지?-물론 학습관에서 관리와 커리 조정해 주고 , 동기부여 해줌.

흔히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걷는 아들래미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IP : 125.178.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12.2.1 5:26 PM (14.52.xxx.59)

    실제로 수능장에 가면 더 안나온다고 봐도 되요 ㅠ
    생활관리 잘 되는 아이 아니면 종합반도 괜찮아요

  • 2. 3,4등급이
    '12.2.1 5:57 PM (219.254.xxx.170)

    애매해요.
    5등급부터는 아예 막판에 수리나형으로 바꾸는 애들이 대부분인데 3,4등급은 아까워서 수리가형 보게되는데요,점점 올리기 쉽지 않게되죠.
    밑에 받쳐주던 아이들이 나형으로 바꾸니까요.
    정말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면 4등급도 못받기 쉬우니까 진짜 열심히 해야해요.
    나 죽었다 하고 열심히 하도록 많이 도와주세요.

  • 3. .....
    '12.2.1 6:00 PM (116.37.xxx.204)

    아이들이 수리가형선택을 얼마나하는지도 중요해요. 입시 치른지 삼사년 되어가니 좀다를수도 있을겁니다. 저희때는 수리가선택이 수리나의 삼분의 일 정도였어요. 솔직히 수리 잘하는 아이들이수리가형 선택하잖아요. 단순계산으로 고1때 1등급받았던 아이가 수능수리가 2등급 받으면 잘한겁니다.
    2학년때는 이과모두가 수리가형 치지만 3학년2학기 넘어가면 수리 나르 많이 넘어가요. 솔직히 못하는 아이들이 바꾸는거죠.
    그러니 당연히 등급은 더 떨어지고요, 더구나 최상위는 의대나 셜대보는 재수생들까지 가세해서 정말 힘들지요.
    하지만 시험은 쳐봐야 아는겁니다. 이론적으로는 그렇지만 각자시험운은 다르니까요.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지요. 저도 종합반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좋은 학원 좋은반 들어갈수 있다면요.

  • 4. 원글
    '12.2.7 11:07 AM (125.178.xxx.3)

    평가원6월도 9월 문제도 4등급이었습니다.
    수리가형 1등급이 이리 어려운줄 잘 배우네요.
    답글 써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현실 파악하는데 도움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56 분당 수내역근처나 수내1동, 2동내에 요가 학원추천부탁드립니다... 2 백만년만에 .. 2012/05/22 1,495
111755 수학학원 뭐 보고 결정하세요? 상담실 2012/05/22 842
111754 5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22 675
111753 음식점,블랙스미스 메뉴 추천해주세요. 3 모임에서 2012/05/22 3,390
111752 많이 힘듭니다. 보고 싶습니다. 10 국화꽃 한다.. 2012/05/22 2,047
111751 체형교정 발레가 어떤건가요? 3 움직이자 2012/05/22 4,416
111750 복희 누나 끝나고 하는 것도 나름 괜찮네요...^^ 3 사랑아 사랑.. 2012/05/22 1,506
111749 내게 카드빌려달라며 조르다조르다못해 6 김밥을보니 2012/05/22 2,768
111748 정말 가족같은(?)회사 ㅎㅎㅎ 4 -_- 2012/05/22 1,899
111747 5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22 606
111746 새똥 맞아 보셨나요? 20 꿈꾸는자 2012/05/22 8,317
111745 소풍갈때 아이김밥 부탁하는 엄마.. 58 그리고그러나.. 2012/05/22 14,277
111744 인터넷중독 어떻게 하시나요? 사월이 2012/05/22 810
111743 개검에게 시민단체는 1 미친세상 2012/05/22 594
111742 꽤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성적은 .... 9 아이성적 2012/05/22 1,592
111741 새벽에 도둑 (보조열쇠) 6 .. 2012/05/22 3,129
111740 천연화장품 추천해주세요 6 화장품 2012/05/22 1,747
111739 이 사람 심리가 궁금해요. 3 허허 2012/05/22 1,355
111738 5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5/22 766
111737 콩을 어디에 버려야하나요? 5 쓰레기버리기.. 2012/05/22 1,271
111736 가격 적당한 청소기 추천좀 해주세요 2 청소기 2012/05/22 1,038
111735 비비크림이 얼굴에 착색된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24 2012/05/22 21,547
111734 15회 삼성에서 죽어가는 여성들... 4 뉴스타파 2012/05/22 1,671
111733 탈모에 도움되는 팁 한가지 5 2012/05/22 3,479
111732 오늘밤엔 참 글이 안 올라오네요^^; .... 2012/05/22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