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증금 돌려주는거 계좌이체 괜찮을까요?

교통비 낭비 조회수 : 3,793
작성일 : 2012-02-01 16:12:39

아무래도 찝찝해서

직접 얼굴보고 영수증도 만들고 그때 돌려주기로 하긴 했는데요.

 

건물은 서울에 있는데

3층에 세입자가 원래 회사는 부산에 있는데 서울지부 비슷하게 낸거에요.

 

근데 회사가 잘 안되고 그래서

한 6개월가량 월세는 밀렸고.

 

회사가 어려워 그러니 계약만료일전에 혹시 빼줄수 있느냐, 세 놓으시면 좋겠다..해서

얼마전에 3층에 다른 세입자 들이기로 하고.

 

 

그동안 밀린 월세는 보증금에서 까고

잔금을 보내기로 했는데요.

 

엊그제 연락이 왔는데

혹시 계좌이체 안되겠냐며 부산인데 서울까지 그거 하나 받으러 가기엔 교통비도 그렇다 하더라구요.

 

저희는 그래도 돈 문제라서 좀 그렇다 그랬고.

결국 그 분들이 서울 올라오시기로 했구요.

 

 

근데

저도 생각해보니 정말 좀 그렇기도 한거에요.

(사람들도 괜찮은 편. 민폐안끼치고 월세밀릴때도 너무 미안해했어요)

ktx만 타고와도 왕복만 거의 10만원은 되던데..

계좌이체 해도 될까요? 수취인이 남으니깐 기록은 될거 같긴하는데

또 찝찝하기도 하구요.

IP : 211.217.xxx.2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이구
    '12.2.1 4:13 PM (1.251.xxx.58)

    요즘 다 통장거래 하잖아요.
    그게 확실하지....영수증이야 잊어버릴수도 있고...

  • 2. ..
    '12.2.1 4:13 PM (211.253.xxx.235)

    계좌이체가 오히려 깔끔하지 않나요??

  • 3. jk
    '12.2.1 4:14 PM (115.138.xxx.67)

    오히려 계좌이체를 선호하죠.

    기록이 은행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남으니까요.

    개인간의 돈거래는 기록자체가 남지 않으니 법적인 문제를 따지고 든다면 오히려 상황이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 4. 원글이
    '12.2.1 4:17 PM (211.217.xxx.253)

    어 그런가요? 그럼 계좌이체로 그냥 하는게 나을까요? 오가야 하는 서류가 없다면 그게 더 낫겠네요.
    제가 하는건 아니고 부모님께서 하시는데 아무래도 예전분이시다 보니 직접 보고 직접주는게 더 마음이 편하시다 그러고, 저는 경험이 없어서 "계약당사자가 받아야 나중에 뒷탈이 없는거 아닌가"했거든요.

    오늘가서 부모님께 말씀드려봐야겠네요.

  • 5. 요즘
    '12.2.1 4:19 PM (121.167.xxx.215)

    다 계좌이체 합니다. 반드시 계약자 통장으로.
    영수증 필요하시면 받고 하나 등기보내달라 하시면 되구요.
    서울까지 오라하는건 정말 오바네요

  • 6. ㄴㄴ
    '12.2.1 4:20 PM (58.143.xxx.176)

    계좌이체 시키시고 내용증명 보내면 될것 같은데요.

  • 7. 언제나계좌이체
    '12.2.1 4:25 PM (115.143.xxx.81)

    그런데 세입자 있었던 점포에 상태 확인할건 없으신가요??
    그런거 없으심 계좌이체로....ㅎㅎㅎ 영수증은 우편으로 주고받고요...

  • 8. 계좌이체요
    '12.2.1 4:27 PM (218.52.xxx.33)

    사무실에서 짐 다 뺀게 확실하다면
    계좌이체가 더 낫지요.

  • 9. 원글이
    '12.2.1 4:32 PM (211.217.xxx.253)

    네 짐 뺀건 확실 ㅎㅎㅎ사무실이 텅텅 비었더라구요.

    죄송해요 제가 잘 몰라서 추가질문하자면...
    1. 윗님 계약서는 저희 집에도 한 부, 세입자한테도 한 부..있는건데, 세입자한테 계약서를 등기로 받아야하는 이유가 뭔가요?
    2. 이건 논외인데. 계약종료다라고 서로 마무리 짓는 뭐 그런 절차가 없어도 되나요? 종료일자가 명시되어있기때문에? 아님 있어야하는지..

    여튼 많은 분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많이 모르네요 참. ㅎㅎㅎ

  • 10. 그냥
    '12.2.1 4:33 PM (112.165.xxx.203)

    계좌이체 하세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말이 쉽지.
    요즘 누가 돈 주고 받고 영수증 끊나요.

  • 11. 저도
    '12.2.1 4:42 PM (221.146.xxx.197)

    같은 서울이어도 계좌이체 하고있습니다.
    서로서로 바쁜데 시간낭비 할 필요없죠.

  • 12. 혜안
    '12.2.1 4:44 PM (121.139.xxx.155)

    반드시 계약자이름으로 된 통장으로 보내주면 되구요. 열쇠는 받았나요?

  • 13. ...
    '12.2.1 5:00 PM (110.14.xxx.164)

    그쪽에 대행하는 부동산이 있으시면 거기다 열쇠랑 계약서 받으라고 하고 확인뒤 부쳐주시면 되지요
    영수증도 받고요
    보통 계약서는 따로 달라고 안하더라고요 만기라서 그런지

  • 14. ...
    '12.2.1 5:03 PM (175.214.xxx.47)

    윗분들 등기로 계약서 보내달라고 하고 돈 돌려주라고 하는데
    틀렸습니다.
    원글님이 먼저 보증금을 계좌이체하고, 등기로 계약서 보래라고 해야하는겁니다.
    왜냐하면, 원글님은 보증금을 보낸 기록을 가지고 있으니
    그 쪽에서 소송을 걸어도 소용없구요.
    그 쪽은 계약서를 원글님에게 보내고 나서 원글님이 모르쇠하면
    법적으로 호소할 방법이 없습니다.

    먼저 계좌이체하고, 그 쪽에 계약서를 보내라고 해야하는겁니다.

  • 15. 원글이
    '12.2.1 5:11 PM (211.217.xxx.253)

    혜안님/ 네. 열쇠는 아니고 무슨 잠금장치던데 완전 떼어가더라구요. 저희가 새로 달려구요.*^^*

    질문 하나만 더요. ㅠㅠ 죄송해요.
    근데 계약서를 꼭 받아야하나요? 윗님들 말씀들어보면 받아야 한다도 말도 있는데요. 제 상식(물론 잘몰라요 ㅎ) 계약만료일이 다 적혀있는 계약서이고, 또 저희도 1부 가지고 있는데 굳이 받아서 보관하거나 폐기할 이유가 있는가 (즉 세입자가 계약서를 가지고 있는게 왜 문제가 되나)하는거에요.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그리고 댓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ㅠㅠ

  • 16. ...
    '12.2.1 5:18 PM (175.214.xxx.47)

    계약서는 받으셔야..
    왜냐하면 개인정보 유출도 있고, 도장도 찍혀 있고 그래서
    그냥 찜찜해요.
    솔직히 믿을 만한 사람이면 그냥 찢어버려달라고 할수도 있지만,
    남을 믿기도 찜찜해서, 돌려 받으시는게 낫죠.

    만약에 그것도 찜찜하시다면,
    일단, 우체국가서 등기로 바로 붙이라고 하고, 등기번호 주는 순간 바로 입금하겠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냥 개인정보 문제로 찜찜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렇습니다.
    나중에 그 사람이 계약서 쥐고 소송을 해봐야
    어차피 원글님 입금증이 있으면 소용없어요.

  • 17. 원글이
    '12.2.1 5:32 PM (211.217.xxx.253)

    / 아 그런 이유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당. *^^*

  • 18. 통상적으로
    '12.2.1 5:45 PM (116.37.xxx.141)

    제가 쓰는 방법
    양쪽 입회하에 돈 줄거 주고 ( 이때 입금증을 내밀죠)
    받은것 확인하고 (입금했다고 바로 전화 오니 전, 통장 확인)
    입금증 뒷면에 받았다는 싸인 해줍니다

    그럼 서로 증빙을 남겠죠

    이때 중개사가 계약서 달라해서 보는 데서 찢습니다

    이렇게 하던데요

    근데 같이 못있음 돈을 먼저 주고 계약서 돌려 받으시는게 맞아요

  • 19. 영수증
    '12.2.1 7:39 PM (121.187.xxx.9) - 삭제된댓글

    안받아도 됩니다
    통장이체 기록이 영수증보다 확실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82 탈북자 문제는 모른체 햇으면 좋겟다.... 3 별달별 2012/03/07 1,432
79981 외제차 수리비인하의 숨겨진 얘기? 랄랄라 2012/03/07 1,610
79980 3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07 1,169
79979 병원 환자 식수관리가 영양사 업무인가요? 6 영양사업무 2012/03/07 2,162
79978 세금혁명당대표 선대인이 말하는 김진표는..? 15 단풍별 2012/03/07 1,634
79977 글 저장 방법 궁금해요.(찾았어요) 6 ,, 2012/03/07 1,526
79976 요즘 동네에 피아노 교습소가 없네요 4 .. 2012/03/07 2,386
79975 창업자금남았는데 가게가 망했을때.... 3 우짜꼬 2012/03/07 1,899
79974 인진쑥 파는곳 알려주세요 2 ^^ 2012/03/07 1,600
79973 시민된 도리란 바로 이런 것.... 2 사랑이여 2012/03/07 1,253
79972 강정을 위해 할수있는 일 8 NOFTA 2012/03/07 1,479
79971 시어머니.. 모셔야 할까요... 5 마음이 짠... 2012/03/07 3,087
79970 중국이 한국을 엿으로 보네요 바람돌돌이 2012/03/07 1,203
79969 발바닥이 아프면 무슨병인가요? 2 발맛사지 2012/03/07 2,080
79968 인감증명 대리인이 뗄수있나요? 급질 3 나라냥 2012/03/07 1,611
79967 우리 엄마 어쩔,,, 냄새 난다구.. 6 너무한 요구.. 2012/03/07 3,540
79966 3월 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07 1,083
79965 구걸이라도 해야지..이런게 무슨 엄마라고... 1 정말싫다 2012/03/07 2,119
79964 미CNN "해군기지로부터 제주도를 구하자" 전.. 2 단풍별 2012/03/07 1,856
79963 차량 사고 (초보) 수리부분 도움 부탁드려요 6 보험 2012/03/07 1,607
79962 레스토랑 1 ,,, 2012/03/07 1,112
79961 버츠비 크림 좋은가요? 7 버츠비 2012/03/07 3,222
79960 상사 부의금은 얼마해야 하나요? 15 부조 2012/03/07 9,270
79959 번화가 걷다 확 자빠졌던 추억.. 5 정말 미겠어.. 2012/03/07 1,976
79958 스마트폰 약정기간 남은 상태에서 분실했을때는 처리가 어떻게 되나.. 2 난감 2012/03/07 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