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낳고나면 몸이 아주 많이 힘들어지나요??

음흠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2-02-01 15:04:42
출산관련 글읽다가 저도 질문해봅니다.
저 지금 35 구요. 4개월된 딸아기 하나있어요 ㅋㅋ
애기가 순한 편이라 힘든지 모르고 키우고있는데
그래서인지 벌써 둘째생각이 모락모락 나네요..ㅋ
이런 이뿐 애기가 둘이라면 더 좋을거같아!!이러면서요. ㅋ 아 그리고 사실은 나이때문에 더 그렇죠
한살이라도 젊을 때 낳고 키우는게 나을거같아서요
근데 문제는...애기낳고 몸이 많이 힘들어졌다는거에요. 하루는 손목이 아프고 다음날은 무릎이 다음날은 어깨가...이렇게 돌아가면서 아프네요. 원래 이런건가요? 지금도 손목보호대를 하고있는데 욱신욱신해요 ㅠㅜ 지금도 그러는데 둘째낳으면 더 힘들어질까요?
아니면 산후조리 잘하면 지금보다 나아진다든가..
애기돌때쯤부터나 가지는거 노력해보려고 하는데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IP : 118.223.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후조리
    '12.2.1 3:08 PM (110.12.xxx.91)

    산후조리가 관건.

    첫째때 트지 않았던 배 엉덩이 다 텄고요,
    첫째때 발목에만 산후풍 생겨 고생해서 둘재낳고 산후조리 잘할랬더니
    여건이 여의치않아 2주만 조리원있었는데 몸이 회복안되서 정말 고생했어요.
    그 덕분에 지금도 골골해요. 1년간 계속 잔병치레 하고.
    하여간 산후조리 기본은 한달이고 여러달이면 더 좋아요.
    그렇게 한 친구는 잔병없는데 전 여기저기 다 시리고 쑤십니다.

  • 2. 힘들어요
    '12.2.1 3:11 PM (125.241.xxx.178)

    산후조리가 관건인데 산후조리를 잘할수가 없거든요...ㅋㅋ

    전 둘째낳고 무릎이 시려서 무려 일년간.. 한여름에도 양말신고 살었더랬지요.. 둘째 낳을때 제나이 32였답니다.

  • 3. 아들둘맘
    '12.2.1 3:20 PM (115.143.xxx.81)

    첫째때보다 나이도 많아지고 & 출산 한번 했고 & 첫째육아때 힘들었던것 .. 이
    둘째 출산후에 한꺼번에 나타나는거 같아요 ..
    글고 둘째 낳으면 조리불가..ㅋㅋㅋ...애둘이 와서 다 엉겨붙어요;;;;;

    그리고 님글보니 아들이 더 힘든가 생각도 조금 드네요..
    그맘때 큰애 이쁘단 생각은 들어도 둘째 생각은 안들었거든요...
    (솔직히 둘째도 거의 얼떨결에;;;)

    딸둘있는 엄마 아들도 낳고 싶다 얘기도 하고..
    딸하나 엄마 둘째얘기 하는거는 기억이 남아있는데...

    아들이 하나건 둘이건 아들있는 엄마들은 죄다 고개 절래절래...
    저도 더이상의 아이는 절래절래;;;;
    아이가 이쁜건 이쁜거고..내가 힘든건 힘든거거든요 ^^;;;;;
    전 큰애 30에..둘째 32에 낳았어요..

  • 4. 원글
    '12.2.1 3:26 PM (118.223.xxx.25)

    아고고~~~다들 젊을때 둘째까지 낳으셨군여!!
    부럽네요..흐흐

  • 5. 첫댓글
    '12.2.1 3:28 PM (110.12.xxx.91)

    둘째를 서른일곱에 낳았답니다.
    그래서 골골골...

  • 6. ..
    '12.2.1 3:30 PM (110.35.xxx.232)

    둘째까지 낳고보니 키우면서 몸이 힘들어요..
    전 딱히 산후풍이나 이런건 없는데..확실히 첫째만 키울때보다 몸이 힘들고 지치고그러네요..
    예전엔 감기도 잘 안걸리던 체질이었는데 지금은 골골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467 새누리당 지지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21 진심궁금 2012/04/12 1,760
96466 재철이도..인규도 계속 뭉개겠지요? ㅠ 너무 암담 인생은한번 2012/04/12 520
96465 30대 직장인의 입장에서본 진보의 한계 33 정치초보 2012/04/12 2,628
96464 또 지고 싶으면 문선생님 내세우면 됩니다!!! 49 더 크게 보.. 2012/04/12 2,287
96463 김용민이 그렇게 잘못했나? 7 씨바. 2012/04/12 1,170
96462 한경희 오븐기 어떤가요?? 오븐 2012/04/12 935
96461 인물중심으로 그래도... 기뻤던 일 한가지씩 말해볼까요. 20 선거에서 2012/04/12 1,417
96460 지금은 웃지만 박그네 2012/04/12 615
96459 지금 막 제 뒤에서 새눌당 만세라 외치는 상사 -_- 7 답없는동네 2012/04/12 1,102
96458 이인제 당선에 대한 어느 네티즌의 트윗 23 ^^ 2012/04/12 2,869
96457 유권자들은 잘못없습니다 3 껒! 2012/04/12 749
96456 부천서 성고문 사건 1 당선자들을 .. 2012/04/12 3,064
96455 나꼼수에 미안하면,나꼼수 까페가서 매상이라도 많이 올려줍시다!!.. 12 ㅇㅇㅇ 2012/04/12 1,866
96454 다들 우울하신데 저는 그나마 4 에효 2012/04/12 973
96453 한 놈만 패자 20 박지원님 왈.. 2012/04/12 1,996
96452 이와중죄송) 피아노 성악 소음 ㅜㅡㅜ 어떡하죠 6 ㅡㅡ 2012/04/12 1,295
96451 과거를 생각해보면 엄청난 변화입니다. 1 ..... 2012/04/12 818
96450 올해도 '교원평가' 라는거 하나요? 1 학부모 2012/04/12 831
96449 멘붕하지 말고 힘내세요. 4 2012/04/12 819
96448 이 시점에 명언 하나 1 지옥 2012/04/12 985
96447 저희 엄마 수영복을 구입해야 하는데.. 어디서 구매하죠? 9 수영복 2012/04/12 2,269
96446 박근혜가 통한다는게 참 놀랍습니다. 12 2012/04/12 1,751
96445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이명박이 딱 맞는 대통령감~ 2 애엄마 2012/04/12 1,007
96444 장 뚜껑은 어떤것으로 해 두셨어요,? 모르겠어요 2012/04/12 834
96443 투표도 의무화했으면 좋겠어요. 19 바꾸자 2012/04/12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