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학년 여자아이한테 시달리는 우리딸

,,,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12-02-01 14:55:29

학원에서 마주치는 2살많은 아이가 집요하게 괴롭히나 봅니다.

학원도 옮겨보려했지만 원장님 만류와 이런저런 이유로 옮기지도 못하고

시간대만 옮겨서 그아이를 피해왔는데요

방학마치고 나니 또 마주쳤나봅니다.

아이가 계속해서 괴롭다고 문자오는데..제가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전화 안하려다 나이나 같으면 정면돌파해보라 하겠지만

2살이나 많은걸 상대하라하기엔 버거워 보여

원장님한테 전화했더니

또 시간대를 옮기자네요..

뭣때문에 그아이로 인해 이렇게 쫓기듯이 학원을 다녀야하는지

회의도 일고

그아이를 가서 때려주고 싶기까지 하네요ㅡ.ㅡ;;;

아~ 정말 아이 키우기 힘드네요..

학교생활은 무난하게 하는데

학원가서 이런 복병을 만나게 될줄 몰랐네..요

진정 학원 옮기는것만이 능사일까요

IP : 118.47.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2.2.1 3:00 PM (203.254.xxx.192)

    왜 학원을 못 옮기세요,,,아이가 괴로워할 정도면 옮기세요,,

  • 2. 확실하게 대응을
    '12.2.1 3:04 PM (115.178.xxx.253)

    그 학원을 계속 다닐거면 어머니가 나서서 그아이 엄마름 만나든 뭔가 해결을 보셔야지요.
    지금 대응하시는 방법은 결국 시간대만 피하다가 만나면 원글님 아이가 당하는 결과만 나옵니다.

    학원을 옮기는 그아이를 혼내서 못하게하든
    엄마가 아이편이 되어주셔야지요.

  • 3. ...
    '12.2.1 3:27 PM (58.121.xxx.11)

    뭐하고 계세요.. 원장이야 돈줄이 빠져나가는데 말리죠 당연히.. 원장이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주면서
    말려나 주던가 해결책도 못내놓는데 왜 거길 보내요.. 저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원장이 결판을
    봐줬어요.. 아주 적극적으로 ..

  • 4. 정면돌파
    '12.2.1 3:37 PM (203.254.xxx.73)

    아니 왜 님네 아이가 학원을 옮기나요?? 님이가서 호되게 혼내주던가 해야죠...엄마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요.전 우리애 4학년때 6학년 애들이랑 함께 영어학원 다녔는데 그때 6학년 여자에 둘이 우리애 머리에

    쓰레기 뿌리고 계속 괴롭힌다고 하길래 저도 처음엔 원장한테 말해보고 그랬는데도 소용없길래 원장은

    어차피 그쪽도 돈줄이기 때문에 세게 말 못해요....제가 직접 갈려다가 중학생 울여자조카 시켰어요

    조카가 학원입구에 서있다가 눈에 힘 꽉주고 내동생 괴롭힘 가만안놔둔다고 윽박지르고 우리애한테

    정식으로 사과하라구 시키고 그랬어요 ㅎㅎ 그후로 두번다시 안그러더래요...님도 절대 가만있음

    안되고 님네 아이도 두살 많기 때문에 정면돌파 못해요...엄마가 나서야 해요 요즘 못된애들 정말 많아요

  • 5. ,,,
    '12.2.1 4:05 PM (118.47.xxx.228)

    댓글감사합니다.
    좀전에 학원차에 올라서도 괴롭힌다고 문자왔길래
    바로전화해서 그아이 바꾸라 했네요..
    전화 피할줄 알았더니 아무렇지 않게 전화를 받네요
    넌 할짓이 없어서 2살어린 동생을 괴롭히니
    내가 지금 참고 있다가 널위해서 경고하는데
    한번만 더 괴롭히면 너네엄마랑 너랑 경찰서에서 보게될거라고
    엄포를 놨네요..애가 아무 소리 못하고 가만있는걸 우리 애 당장 바꾸라 했네요
    최대한 무섭게 한다고 했는데..먹힐지는 미지수네요

    그래도 그 이후로 그애가 우리애한테 아무소리도 못하고 가만히 있더라네요
    또 그러면 이젠 그쪽 엄마랑 담판 지어야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806 청소년 정서 행동발달검사 5 .. 2012/06/06 1,532
116805 법륜스님 크레이지퍼슨 글 보고 3 크레이지퍼슨.. 2012/06/06 2,438
116804 요쿠르트 상했을까요..? ㅠㅠ 2 ... 2012/06/06 825
116803 추억의 광안리. 13 기억 2012/06/06 1,993
116802 토마토 주스 먹으면 속쓰린 분 계시나요? 14 ... 2012/06/06 5,099
116801 82 낚시글 수법이 다양해졌네요. 15 .. 2012/06/06 2,188
116800 정형외과에 가면 무조건 엑스레이부터 찍나봐요? 18 진짜 2012/06/06 25,726
116799 냉장고 정리를 했습니다. 옷장 정리도 했어요. 11 그래 2012/06/06 3,856
116798 무자식 상팔자 겠죠? 29 .. 2012/06/05 7,645
116797 전 손현주씨랑 술마셔봤답니다~~ 26 2012/06/05 13,606
116796 삼성지펠 탑클래스...불량품 6 짱구 2012/06/05 1,206
116795 타피오카 펄 혹시 전자렌지로 말랑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5 버블티 2012/06/05 2,864
116794 멘탈리스트에 뒤늦게 빠졌어요. 5 강팬 2012/06/05 1,784
116793 오트밀 일반 마트에서 파나요? 1 베이커 2012/06/05 2,255
116792 요즘 특수교사(초등) 는 어떤가요? 5 직업전망 2012/06/05 4,015
116791 배우들의 연기,,작품의 재미. 11 커피 2012/06/05 2,780
116790 냉동 삼계닭 녹이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3 ... 2012/06/05 978
116789 직장맘은 아이맡기는게 무척 절실하다는 댓글보고 18 ..... 2012/06/05 2,408
116788 닥터숄 슬리퍼 곰발 2012/06/05 664
116787 오늘이 왜!!왜!!!화요일인가요..ㅜ.ㅜ? 2 월요병이 뭔.. 2012/06/05 1,288
116786 이참에 추적자 연말에 상 좀 받게 합시다!! 특히 손현주씨 대상.. 24 오늘부터 2012/06/05 3,148
116785 내일 택배 쉴까요? 5 00 2012/06/05 1,322
116784 추적자에 재철이 이름 등장 했어요 16 알알알 2012/06/05 3,872
116783 남성용 기능성 속옷 구입해 보신 분.... 2 화초엄니 2012/06/05 897
116782 하버드 석지영 교수 대단하네요 4 탕수만두 2012/06/05 5,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