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에 자가지방이식 해보신분 계세요?

자가지방이식 조회수 : 3,310
작성일 : 2012-02-01 13:45:11

애 하나 낳은 30대 주부입니다.

 

처녀때부터 작은 가슴이 컴플렉스였는데, 아이 하나 낳고 모유수유 하니 정말 가슴은 흔적뿐이에요.

 

항상 가슴확대술 받고 싶어서 성형외과 사이트 기웃거리는데, 남편이 반대해요.

 

그냥, 그런 위험한 수술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번만 더 얘기하면 화낼거라고 그래요 TT

 

요즘에는 허벅지같은 뚱뚱한 부위에서 자가지방을 빼서 가슴에 넣는 수술도 있던데

 

흡수율이 높아 다시 원상태로 복원된다는 말도 있구요..

 

혹시 해보신분이나 주변에서 보신분들 어떤가요?

 

사실 남편은 수술자체가 위험한것도 있지만 보형물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남편 출장갔을때 몰래 자가지방이식 하면, 모를거 같기도 하구요.--;

 

이 수술도 전신마취를 하는지, 흡수되어 다시 작아지는 경우가 많은지..

 

사실 전 가슴빼고는 다른곳에 무척 지방이 많아요.

 

그래서 지방 뽑을 양은 정말정말 충분하고도 남을거 같아요 ^^:

 

해보신분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19.67.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2.2.1 2:05 PM (50.98.xxx.138)

    유방암검사시 지방조직들이 덩어리처럼 보인다고 들었어요.
    검사에 혼란을 준다네요...

  • 2. ..
    '12.2.1 2:15 PM (110.9.xxx.208)

    지방이식은 얼굴도 금방 빠진대요.
    이마가 그래도 좀 덜빠지는데..
    가슴은 정말 잘 빠질듯요. 한두푼도 아닌데.

  • 3. 상담만
    '12.2.1 2:17 PM (121.190.xxx.58)

    전 상담만 받아봤는데 너무 작으면 자가지방으로도 모양이 안나온다고 그냥 보형물 넣는걸 추천해주더라고요
    제가 워낙 흔적만 있어서...ㅠ.ㅠ

  • 4. ..
    '12.2.1 4:27 PM (1.225.xxx.68)

    웰빙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건강을 염려하는 시대이다 보니 가슴에 인공 보형물을 넣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있으나 가슴 확대술은 하고 싶은 환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그런 환자를 위한 방법으로는 자가지방이식 가슴확대술이 있다.
    자가지방이식으로 가슴 확대 확대수술을 하는 경우는 자기신체의 일부분을 사용하므로 인공보형물에 대한 이물반응이 없다. 하지만 이 수술은 가슴확대에 필요한 자가 지방을 얼마나 많이 확보 할 수 있는가하는 문제가 따르며 자가 지방 이식을 하는 경우 원하는 가슴의 크기만큼 마음대로 크게 할 수는 없다. 또한 시간이 경과하면 가슴에 주입한 지방이 일부 흡수되므로 추가 지방 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생긴다.

  • 5. 저라면
    '12.2.1 4:57 PM (220.116.xxx.187)

    위험성이나 경제성이나 이런 거 저런거 고려해서, 수술 결정하기 전에 등살을 가슴으로 모아주는 브라 먼저 해 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96 집에서 할수있는 근력운동좀 알려주세요~ 3 다이어트 2012/03/16 2,412
82595 경찰 '밀양 검사' 때리자, 검찰 '강남 룸살롱 황제'로 받아쳐.. 세우실 2012/03/16 674
82594 7살 아이에게 힘든 스케줄일까요? 6 엄마 2012/03/16 1,837
82593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3 선명한 2012/03/16 700
82592 날씨가 흐린데 선크림 발라야할까요...? 5 ....? 2012/03/16 1,527
82591 제과배우는데...바가지 왕창쓴기분~ㅠㅠ 7 아네모네 2012/03/16 2,323
82590 모토로라 아트릭스 사용해보신 분~~ 4 ... 2012/03/16 720
82589 빵집, 압축풀기 외 블로그 복사(2가지 문의) 2 즐거운금요일.. 2012/03/16 807
82588 300만원정도의 돈이 생겼다면... 2 .. 2012/03/16 1,628
82587 마법시작했는데요 , 4 dma 2012/03/16 1,125
82586 입맛없는 적이 없었다는 분들은 무슨 반찬을 해드세요? 1 입맛 2012/03/16 762
82585 얇은 니트 스웨터,, 몇 번 입고 드라이, 입은 후 어디다 보관.. 직장맘님들 2012/03/16 754
82584 서울중구에 그래서..지상욱 나오는거 맞아요?? 5 궁금이 2012/03/16 1,860
82583 수분보충용으로 허브차 마시면 어떨까요? 5 물마시기가어.. 2012/03/16 1,942
82582 나는 꼽사리다 16회가 올라왔어요. 2 들어보세요... 2012/03/16 963
82581 어찌 하오리까? 바닷가재 2012/03/16 595
82580 6PM에서 랄프로렌 구두 사려고 하는데 사이즈가 불안해서요 3 구두사이즈 2012/03/16 1,306
82579 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7 기묘한이야기.. 2012/03/16 3,303
82578 산들*같은 비싼 웰빙다시다는 정말 안전한가요? 4 정말궁금 2012/03/16 1,887
82577 나꼼수 시디 구할수 있는곳 없을까요 2 연주맘 2012/03/16 1,018
82576 NLP심리치료.. 2 천사볼 2012/03/16 1,896
82575 심한 아이 타올로 밀어 줘야 하나요? 3 각질 2012/03/16 819
82574 시부모님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신랑한테 자꾸 표현하는게 과연 잘하.. 12 현명하게쓰자.. 2012/03/16 2,852
82573 9개월 임산부인데요 아기가 역아 ㅠㅠ 11 고민 2012/03/16 2,249
82572 면생리대 만들어 보신분 계신가요? 8 2012/03/16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