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모콘이 사라졌어요 ㅠ.ㅠ

리아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12-02-01 13:38:29

아...환장하겠어요.

분명히 협탁위에서 봤는데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엉엉

이방저방 화장실까지 다 찾아봤는데 없어요.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왜 .. 봤는데 이게 어디로 갔을까요?

아아....

리모콘 사라지면 어디서들 발견하시나요?

좀 도와주세요. 엉엉...

IP : 210.0.xxx.21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 1:41 PM (175.112.xxx.103)

    동거인이 있다면 그 동거인이 감췄다...^^;;

  • 2. 리아
    '12.2.1 1:42 PM (210.0.xxx.215)

    남편이 출근할때 가져갔을까요? 전화 한번 해볼까요? 가방안 살펴보라고??ㅠ.ㅠ

  • 3. ...
    '12.2.1 1:44 PM (211.244.xxx.39)

    냉장고안에서 덜덜 떨고 있을수도 있어요...;;;

  • 4. 리아
    '12.2.1 1:45 PM (210.0.xxx.215)

    오빠 리모콘 가져갔어?

    장난해?

    이 마누라가...

    이럽니다. 남편은 안가져갔어요.. ㅜ.ㅜ

  • 5. 저..
    '12.2.1 1:46 PM (116.121.xxx.33)

    냉장고에 둔적도 있고, 핸드폰인줄 알고 들고 나간적도 있어요..ㅠ.ㅠ

  • 6. 원글님께서
    '12.2.1 1:48 PM (147.46.xxx.47)

    무의식중에 집안 곳곳을 들고 다니셨을 가능성이 큽니다.화장실..다용도실..베란다..전부 찾아보세요~

  • 7. 침대 옆
    '12.2.1 1:49 PM (147.46.xxx.47)

    벽과 맞물린 틈새나 침대 밑도 한번....이미 찾아보셨겠죠^^;

  • 8. ...
    '12.2.1 1:53 PM (175.197.xxx.146)

    소파 등받이 뒤에서 찾은 적도 있고 냉동실, 신발장,김치냉장고, 쌀통 등 다양한 곳에서 찾습니다.
    가장 어이없는 건 전화기 충전기 위에 올려져 있을때.

  • 9. 리아
    '12.2.1 1:55 PM (210.0.xxx.215)

    아....너무 감사드립니다.
    침대 옆 틈새에 있었어요...^^
    너무 감사해요...
    살았다.. ㅎㅎㅎ

  • 10. *****
    '12.2.1 1:56 PM (1.230.xxx.194)

    저는 이틀만에 싱크대 행주 넣는 서랍 속에서 찾았어요

  • 11. 리아
    '12.2.1 1:57 PM (210.0.xxx.215)

    아....ㅋㅋㅋ 저도 냉장고에 한번 넣어둔적 있었어용...
    오늘은 심지어 카레 냄비도 들쳐봤다니까요.

    진짜 귀신이 곡할 노릇..
    십년감수...할뻔 했네요 .

    리모콘이 뭐라고....
    ㅋㅋㅋ

  • 12. ..
    '12.2.1 1:57 PM (14.37.xxx.147)

    전 빨래랑 같이 세탁기에 돌렸습니다 ..

  • 13. 저는
    '12.2.1 1:58 PM (119.197.xxx.71)

    출근하면서 TV끄고 리모컴 핸드백에 넣고 간적있어요.
    화장 수정하려고 가방을 여니 리모컨이 떡하니 들어 앉았더라는 ㅡ.ㅡ;;

  • 14. 리아
    '12.2.1 1:58 PM (210.0.xxx.215)

    우하하하....
    빨래랑...저도 오늘 빨래통 들었나놨다 했네요. 혹시 있나하고.. ㅋㅋㅋ

  • 15. 리아
    '12.2.1 2:00 PM (210.0.xxx.215)

    아....근데 찾고보니...남편한테 괜히 전화했다 싶네요...
    한동안....남편의 놀림을 받게 생겼다는.....
    지금...도 놀리고 있을지도 모르죠... 쩝...

  • 16. 깜놀
    '12.2.1 2:00 PM (14.42.xxx.6)

    핸드폰인줄알고 가방에 넣고나간적있어요

  • 17. 올빼미
    '12.2.1 2:04 PM (112.163.xxx.29)

    전 몇달 되었는데 아직 못찾았어요..ㅠㅠ 아마 쓰레기버릴때 같이 버렸나 추측중...

    일요일 새벽엔 울 아들 엄마 불은 안 났는데 집에 연기가 가득이에요 하길래 급해 나갔더니 온 거실이 연기로

    가득차고 행주는 새까맣고,,,저 정말 요즈음 겁나요 치매올까봐,,,,,

    집에 탄 냄새는 아직 나요 아로마 촛불을 켜놓아도 냄새는 안 없어지고 ....

  • 18. 검정고무신
    '12.2.1 2:05 PM (218.55.xxx.185)

    119.197 님...넘 웃겨요..ㅋㅋ
    가방 열고 얼마나 황당하셨을까...
    저도 리모콘 없다고 온 집안 식구들한테 난리를 피우고
    변기부터 냉장고..세탁기속까지 다 뒤지다가
    빨래너는 베란다에 나가보니 앵글위에 얹어두었더라는...
    범인은 저였는데 식구들 잡았어요

  • 19. 리아
    '12.2.1 2:06 PM (210.0.xxx.215)

    엄훠나....올빼미님....큰일날뻔 하셨네요..
    음....정신없이 집안일 하다보면...리모콘 자주 없어지잖아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진 마세요.
    자주 그러는 일이니까...
    그래도 불 올려놓고는 진짜 주의해야할 것 같아요.

  • 20. ^^
    '12.2.1 2:12 PM (14.33.xxx.238)

    휴대폰으로 착각해서 가방에 넣어뒀다가
    모임에 고고싱~그날따라 중요한 경기가 있는 음식점에서
    장난삼아 가방속에서 리모콘작동했다가
    음식점 티브이 아작(?)나는줄알았어요...고장난줄알고 손님들이 톽톽톽.....

  • 21. 저번에
    '12.2.1 2:29 PM (110.15.xxx.248)

    싱크대 마개 없어졌다던 분 찾았는지 궁금해지네요

  • 22. 로사
    '12.2.1 2:46 PM (220.125.xxx.215)

    리모콘 없어졌을때 정말 자증나죠..^^
    대부분의 경우 무의식적으로 어디딴곳에 놔두는 경우가 많아요
    냉장고, , 아이들방 책상위, 화장실 변기위,,
    가끔은 핸드폰으로 착각하고 가방에 쏙^^
    찾으셨다니 다행,,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 23. 리아
    '12.2.1 3:01 PM (210.0.xxx.215)

    네..리모콘 없어졌을때가 제일 짜증나요.
    그 알수 없는 초조함...
    tv꺼야 된다는 갑작스러움...
    채널 못돌린다는 두려움...
    현재 나오는 프로 보기싫다는 ...

    너무 답답해서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다능....ㅋㅋㅋㅋㅋ

    진짜 말도 안되죠..
    ㅋㅋㅋ

  • 24. 그럴때 가슴이 꽉
    '12.2.1 3:49 PM (211.41.xxx.106)

    ㅋㅋ 핸드폰이면 전화라도 걸어 찾는데, 리모콘은 정말 도통... 답답하다 못해 리몬콘아~ 하고 울부짖은 적도 있어요.ㅋㅋㅋ 한번은 울애기가 싱크대 냄비 안에 넣어둬서 찾은 적도 있고요. 애 생기고 나선 더더욱 리모콘이 신출귀몰해졌어요.

  • 25. 리아
    '12.2.1 4:51 PM (210.0.xxx.215)

    ㅋㅋㅋㅋㅋㅋ
    충분히 공감하고 또 공감합니다.

    리모콘 찾으면 글 지울까 했는데,
    혹시 앞으로 리모콘이 사라지면 참고하게 놔두렵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40 [원전]원전 직원이 업체와 공모 폐기부품 원전 납품 도와 참맛 2012/03/06 731
79639 강남역에 1300k 없나요?? 2012/03/06 1,164
79638 '빛과그림자' 한희 CP 등 7명 보직 사퇴 세우실 2012/03/06 1,159
79637 방배동 서래초등학교 어떤가요? 5 궁금 2012/03/06 6,974
79636 아 라면 땡긴다 7 라면어때요 2012/03/06 1,163
79635 용인 고로케 사러 가보려구요. 19 고뤠????.. 2012/03/06 3,715
79634 최일구 앵커의 눈물 10 사랑이여 2012/03/06 2,997
79633 6살 아들램 이사선물로 외할머니가 가져온 화장지를 보고..하는말.. 4 이사.. 2012/03/06 2,532
79632 MBC 파업 하는 넘들 무슨 논리인가요? 2 핑클 2012/03/06 1,731
79631 [원전]"부산 총 12기 핵발전소, 안 돼" .. 5 참맛 2012/03/06 1,043
79630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4 가족여행 2012/03/06 6,454
79629 나경원 남편 "박은정에게 전화했지만 청탁 안해 12 밝은태양 2012/03/06 2,717
79628 노트북 버릴때 개인정보는.. 9 2012/03/06 6,304
79627 합가한후 더 행복해졌서요 15 합가 2012/03/06 4,870
79626 햄버거 배달도 되나요? 9 궁금 2012/03/06 1,997
79625 아픈 딸 두고 출근했어요... 5 ㅠㅠ 2012/03/06 1,918
79624 [브금]비밀리에 업무보는 박원순시장.jpg 4 참맛 2012/03/06 2,179
79623 손수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손수조 2012/03/06 1,736
79622 해품달'도 파업 동참, 이번주 방송 중단 8 밝은태양 2012/03/06 1,930
79621 친구 간식(과일) 추천해주세요~~ 2 임신한 2012/03/06 1,303
79620 나경원 공천 탈락하려나 보네요.. 13 ㅋㅋ 2012/03/06 3,868
79619 급해용~~영작 좀 해주세요 1 영작부탁해요.. 2012/03/06 1,157
79618 40대초반 아줌마 돈벌거 없을까요? 7 자격증 딸까.. 2012/03/06 3,892
79617 친정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4 할머니상 2012/03/06 2,070
79616 아래글 피해가세요.(제목:곽노현 역시..이제는 이메일 검열을 하.. ,, 2012/03/06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