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손님 오는 거 어떠세요?
1. 전
'12.2.1 12:47 PM (122.34.xxx.16)싫어해요.
제가 요리솜씨도 없고 하는걸 좋아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누가 온다하면 먹을걸 뭘 해줘야 하는지가 넘넘 스트레스에요.
그치만 제가 먹을걸 안해줘도 된다면
언제든 환영이에요. 좀 웃기죠?2. ...
'12.2.1 12:51 PM (112.149.xxx.175)손님 오는거 싫어해요
특히 자고 가는 손님이면 이불,식사다 챙겨야 하잖아요
그렇다고 손님을 홀대할수도 없으니 최선을 다해서 챙겨주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너무 피곤해요3. ...
'12.2.1 12:51 PM (182.208.xxx.23)누가 오는 것도 불편하지만 남의 집 가는 것도 안 좋아해요. 모임도 누구네 집에서 만나는 것보다는 식당 같은데서 하는 게 좋더라구요.
4. ^^
'12.2.1 12:51 PM (119.202.xxx.82)전 손님 오는건 좋아해요. 덕분에 대청소도 하고...ㅠ
부담없는 손님의 경우 아침은 늘 떡국이에요. 반찬 걱정도 없고 젤 편하더라구요. ㅋㅋ5. 저도
'12.2.1 12:54 PM (121.190.xxx.58)저도 누가와도 별로 신경 안써요
그냥 지나가다 갑자기 와도 되냐고 물어봐도 그냥 오라고 할 정도고 남편도 술마시다가 지방 사는 친구들 데려와서 재워도 별로 뭐라 하지 않네요
다만 저도 아침이니 뭐 이런건 안 챙겨요
그냥 집근처 해장국집에서 먹으라고 하네요 ㅎㅎ
그래서인지 몰라도 한달에 한두번은 저희집에서 자고 가는 손님이 있고 일주일에 몇번은 집에 놀러오는 손님이 있네요6. 저도
'12.2.1 12:58 PM (121.190.xxx.58)근데 전 이상하게 남에집 가는건 너무 싫어요
그래서 더 집으로 부르다 보니 손님이 집에 많네요7. 저는
'12.2.1 1:08 PM (218.52.xxx.33)손님 오는거 좋아요.
결혼 전에 요리학원 다니면서 남편 술안주 요리 배워놨어요.
밤에 아무때나 들이닥쳐도 손님 대접 해주려고요.
가끔 남편 회사 사람들이 저희 집 근처에서 저녁 먹거나 집에서 먹고
우리 집에서 자고 그 다음날 해장하고 또 다같이 취미 활동 하러 나가기도 하는데,
일주일 전에만 말해주면 언제든 좋아요.
이불 빨고, 대청소 하고, 반찬 좀 만들고 할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요.
남편 손님이 왔다가면 남편 어깨도 으쓱해지고, 저도 손님 핑계로 집 정리도 하고 해서 손님은 좋아요~8. ..
'12.2.1 1:15 PM (116.127.xxx.165)갑작스럽게 오는 경우는 싫어요. 그리고 자고 가는것도 싫구요.(여분의 이불도 없고, 있다해도 가시고
빨래하고 이런거 싫어요.ㅠ)9. 까페디망야
'12.2.1 3:47 PM (123.213.xxx.74)오는건 좋은데 갑자기 음식 준비하는것도 잼나구요,, 근데 자고가는건 싫어염... 친한 사람 빼구염. ㅋㅋ
10. 불량주부
'12.2.1 5:30 PM (119.207.xxx.31)전 싫어한다기 보다 부담스러워요.
직장맘이고 아이가 어리다보니 집이 항상 지저분 (청소기는 자주 돌리는데 아이 장난감이 너저분해요) 하고
요리에 자신이 없다보니 누가 온다고 하면 부담 백배예요.
손님오면 뚝닥뚝닥 금방 차려서 주는 친구나 주변분들 보면 너무 대단해보여요.
한 끼 대접하는 것도 이렇게 부담스러우니 자고가는 건 더할나위 없겠죠. 휴~~
자는 것 자체는 괜찮은데 다음날 아침상 걱정, 욕실이며 이부자리 신경써야하고...
하다보면 할 것 같긴한데 경험이 없다보니 더더욱 힘든 것 같아요.11. 오는건좋아하는데
'12.2.2 12:59 AM (222.238.xxx.247)집안치우고 음식하고 그게 넘 힘들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170 | 만능 여직원 8 | ㅎㅎ | 2012/03/09 | 3,532 |
81169 | 시댁과의 전화 8 | 부담스러 | 2012/03/09 | 3,936 |
81168 | 세슘검출 수산물, 정부 왈 "생활방사성 수준".. 4 | yjsdm | 2012/03/09 | 1,769 |
81167 | 워킹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7 | 걷기운동 | 2012/03/09 | 2,986 |
81166 | 울쎄라 해 보신 분 아시는 분 있으세요? 5 | 피부 | 2012/03/09 | 4,384 |
81165 | 아 정말 창피해요..ㅠㅠ 7 | 맘 약한 엄.. | 2012/03/09 | 2,935 |
81164 | 황석어젓 (조기젓) 이 많아요.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8 | 오란조바 | 2012/03/09 | 2,668 |
81163 | 여자 지체 장애인들이랑 놀아 줄 때.. 1 | 미소 | 2012/03/09 | 1,900 |
81162 | 친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으니 우울한 거 같아요.. 5 | 슬픔 | 2012/03/09 | 2,524 |
81161 | 예쁜 도시락 2 | 봄 | 2012/03/09 | 2,097 |
81160 | 자식 키울수록 타고난게 전부다..싶네요 52 | ㅇㅇ | 2012/03/09 | 18,351 |
81159 | 베트남여행 2 | yeprie.. | 2012/03/09 | 1,906 |
81158 | 혹시 런투리드 워크북 아이 공부 봐주신 분, 이 문제 아실까요?.. 2 | 밀크티 | 2012/03/09 | 1,874 |
81157 | 금도 직거래 가능한가요? 1 | 나라냥 | 2012/03/09 | 1,537 |
81156 | 야간뇨로 치료받아보신본 계신가요? 3 | sleepl.. | 2012/03/09 | 2,131 |
81155 | 송파구쪽 삼겹살 맛있게 하는집 있어요? 3 | 이들내미 | 2012/03/09 | 1,539 |
81154 | 사위가 형제보다 가깝네요. 어이없는 천억대 상속 38 | 상속문제 | 2012/03/09 | 17,590 |
81153 | 오쿠로 한약 잘 되나요? 2 | skynic.. | 2012/03/09 | 3,237 |
81152 | 5살 아들..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1 | 아들 | 2012/03/09 | 2,133 |
81151 | 3학년아이 수학문제집좀 추천해주세요.. 1 | 바다 | 2012/03/09 | 1,484 |
81150 | 혹시 결혼식 축가 필요하신분 계신가요 ㅋㅋ 1 | big23 | 2012/03/09 | 1,614 |
81149 | 크린토피아 에서 이불이나 옷 세탁해보신분 계세요? 2 | 이불 | 2012/03/09 | 1,910 |
81148 | 윗집누수로 인해 벽지손상 7 | 화장실 | 2012/03/09 | 3,600 |
81147 | 학교에서 분실...어떻게 해야 할까요? 6 | 학교에서 | 2012/03/09 | 1,785 |
81146 | 우리동네 강남을에 새누리당 후보가 뉴라이트 간부인 7 | ... | 2012/03/09 | 1,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