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리양보받앗어요 ㅠㅠ

충격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12-02-01 11:52:53
나이 42... 에 60 대 보이는 여성분께
전철에서 자리를 양보받앗어요
사양하는데도 기어이 일어나 절 끌어앉히시며
하시는말씀, 임신한거같은데............. ㅠㅠㅠㅠ
제가 170에 75 거든요 ㅠㅠ
아가들이 아직어려 운동도못다니고 에너지딸려
소식도못하고 ... 걍 애들좀 키워놓고 빼자 햇더니만
이건 도저히 스스로 용서가안되네요 ㅠㅠ
정신좀차리라는 신의 뜻인가보다 싶네요 ㅠㅠ
그아주머니 앞쪽에 앉아계셔서 ... 눈치 보여 옆에 할머니 서셧는데 양보도못하고잇어요 ㅠㅠ
IP : 211.246.xxx.2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2.1 11:59 AM (175.112.xxx.103)

    죄송해요 원글님...
    ㅋㅋㅋㅋ;;;
    저도 전에 그랬던적 있어요...
    그 기분 알아요...;;;;;;;;;;

  • 2. 자리양보
    '12.2.1 12:00 PM (1.251.xxx.58)

    잘보고 해야하는데
    제남편도 20대 청년에게 지하철에서 양보받아서 충격...50인데...(같이 서있던 친구는 양보 안받아서..더더욱)

  • 3. 영우맘
    '12.2.1 12:00 PM (175.123.xxx.7)

    우째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그래도 애들 어릴때는 다이어트로 기운빠지면 안되요
    기운내시구요 운동을 좀 하세요
    집에서도 할수있는걸로요
    윗몸일으키기나 훌라후프 같은걸로요

  • 4. 눈꽃
    '12.2.1 12:02 PM (14.35.xxx.198)

    전 165에 47 정도 나가고 28살 아가씨(좀 동안임)인데 하이웨이스트 원피스 입고
    지하철 탔는데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자리 비켜준 적 있었어요.

  • 5. 댓글이잇어다행
    '12.2.1 12:02 PM (211.246.xxx.226)

    아니에요.. 저도 울다웃다 속으로 완전 미친x 널뛰고잇엇어요
    지금은 안정 찾음
    댓글이없어 더 비참햇는데 감사해요.

  • 6. 음..
    '12.2.1 12:04 PM (220.86.xxx.224)

    저는 정말 자리양보 자동으로 잘하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정말 임산부인줄 알았아요...진짜..
    그래서 당연히 자리양보 했는데...
    아니더라구요...(뚱뚱한 분이 전혀 아니고 배가 좀 많이 나오신 분...)

    진짜 그분도 뻘쭘하고 저도 괜히 눈치없는 사람되고..
    하여간 참..난처했답니다..

    그러니 임산분들 자리양보..이거 어려워요....임산부님들 기분 상할지도 모르지만
    이런 오해를 많이 불러일으키거든요..

  • 7. 쯧쯧
    '12.2.1 12:12 PM (132.3.xxx.68)

    눈꽃님은 눈치 없이 자랑글을...

  • 8. 응?
    '12.2.1 12:16 PM (211.196.xxx.174)

    눈꽃님 자랑글 아닌거 같은데요.
    마르고 동안인데도 옷이 그래서 임산부로 오인받았다는 이야기로
    여자라면 옷이든 뭣 때문이든 글케 오인받을 수 있다 뭐 이런 얘기 아니에요?

  • 9. ~~
    '12.2.1 12:16 PM (122.34.xxx.16)

    애들키워놓고 빼자 하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독하게 맘먹고 다이어트 하세요^^

  • 10. ....
    '12.2.1 12:21 PM (119.194.xxx.63)

    28살에 날씬한 아가씨가 오해 받았는데 자랑글은 아니죠.
    민망하셨겠어요 ㅎ

  • 11. ..
    '12.2.1 12:24 PM (125.152.xxx.7)

    눈꽃님은 하이웨스트 원피라고 하니.....임부복으로 착각을 받으신 듯....ㅋ

    원글님....오늘 부터 운동 열심히 해 보세요...ㅎㅎㅎ

  • 12. **
    '12.2.1 12:26 PM (211.43.xxx.9)

    가끔 임산부인지 몸집이 큰 사람인지 구분이 안가서 속으로 갈등할 때가 있어요.
    임산부 아닌데 자리양보하면 원글님처럼 상처받을까봐요.

  • 13. truth2012
    '12.2.1 1:24 PM (152.149.xxx.115)

    남자들 평균 몸무게도 70이 안되요, 소식이 만사형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06 두상 크면 단발이 최고인가요? 3 머리 2012/02/02 3,401
66405 민주, 재벌지배구조에 `메스'..순환출자 규제 세우실 2012/02/02 347
66404 fta발효가 2월중순으로 확정됬다는데 한명숙등 민통당은 뭐하는건.. 2 휴.. 2012/02/02 710
66403 '보살피기 힘들어' 40代, 장애인 동생과 투신자살 4 ..... 2012/02/02 2,190
66402 한가인.... 제 2의 이다해로 보여요.... 14 예쁘기만 2012/02/02 3,608
66401 통조림을 택배로 받았는데 꽝꽝 얼었어요 ㅠㅠ 1 한파땜에 2012/02/02 1,001
66400 새누리당 보다는.. 7 mydesk.. 2012/02/02 1,403
66399 원룸 오피스텔.신축 건물에 전세들어 가는데 채권이 있는데요. 5 개별등기 2012/02/02 1,323
66398 꼬리곰탕과 사골 같이 끓여도 되나요 2 아줌마. 2012/02/02 1,672
66397 난폭한 로맨스 보시나요? 14 정말정말 2012/02/02 2,311
66396 완전 자유부인 3 너무노네 2012/02/02 1,633
66395 부모님 생신때 꼭 가시나요? 5 궁금 2012/02/02 2,138
66394 설거지할때 큰 그릇들이요.. 9 어설픈주부 2012/02/02 2,151
66393 보일러 온수가 안나와요 5 보일러 2012/02/02 6,395
66392 빵 택배 왔어요^^ 30 빵순이 2012/02/02 9,660
66391 피부에 좋은 탄산약수물 공짜로 이용가능한 펜션입니다~~ 행복55 2012/02/02 739
66390 학원악기 망가뜨린 아이...어쩌죠? 20 아까비..... 2012/02/02 3,030
66389 휴롬, 대성아트론, 오쿠중에 활용도가젤 높은것은? 4 쓰기나름? 2012/02/02 2,078
66388 국내대학강의를 비롯해서 해외강의까지 무료로 보세요 3 참 좋은 세.. 2012/02/02 1,343
66387 대학 고민입니다 7 딸 고민 2012/02/02 1,568
66386 시어머니 보통 용돈 얼마나 드리나요 정말 한숨이 나오네요 5 어떡해요 2012/02/02 2,155
66385 여러분같으면 어떤아들이였음좋겠나요? 12 선택 2012/02/02 1,760
66384 봄에 부모님과 2박3일로 갈만한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6 여행 2012/02/02 1,442
66383 국세청에 급여신고하는 방법 좀 알려주셔요 ㅠㅠ 2 못돌이맘 2012/02/02 6,766
66382 여야 좌클릭을 이끄는 경제학자의 동행과 경쟁 세우실 2012/02/02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