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 중구에 출마한다고 하지요.
경찰이 엊그제 시사인이 보도했던 1억 피부클리닉에 대한 조사내용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생겼습니다.
"나경원 의원이 피부클리닉에 쓴 돈은 550만원.
이 피부클리닉의 최고가 연간 회비는 3천만원."
경찰이 발표한 수사결과입니다.
"나이든 여성 한 장, 젊은 여성 반 장. 여기서 반 장은 5천만원."
시사인 측에서 녹음파일을 갖고 있다고 보도한 피부클리닉 원장의 발언입니다.
양쪽의 공방이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제 한나라당의 이상돈 비대위원은 이렇게 일갈했습니다.
"나경원 출마는 오세훈 출마나 마찬가지다."
이쯤 되면 나경원 의원의 출마의 변을 좀 늦었지만 상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구에 출마하지 않는 것은 비겁한 일이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5914913&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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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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