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안 먹고 위장 기능 약해지고 산만해지는 것이 눈에 보이는 8세 아이, 어떻게 해 주어야 할까요?

.......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2-02-01 10:17:15

지난 여름에 너무 더워서 였는지

아이가 너무 안 먹기에 여름 지나면 잘 먹으려 했어요

근데...

아직도 회복이 안 되네요

열나면 두배로 오래 가고요

산만해지고요,

원래 까다로운 아이인데 무조건 싫어!! 란 말만 하네요

고기만 찾던 아이가 이제 고기 싫다 밥만 먹겠다고 하구요

키도 안 자라고...

동네 약국에 물으니 유산균 먹이는 것이 첫째다 말하며 사라고 하는데

그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

한약은 가격상, 그리고 성분 의심되어 못 먹이겠구요

남들 다 먹인다는 용약도 한번 못 먹였네요

요즘엔 레모나는 잘먹으니 그걸 사놓고

힘들어 한다 싶으면 이따금 먹이고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너무 급하니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거 같은데

가장 시급하게 뭘 해주어야 할까요?

큰놈도 너무 힘들게 키웠는데 둘째도...정말 힘드네요

남편은...

애들은 그냥 두면 크게 되어 있다고

돈도 없는데 신경 쓰지 말라고 큰소리치지요

내버려 두면 이렇게 까다롭게 힘들게 하고

그리 아픈데 어찌 그냥 둘수 있겠어요

 

 

IP : 58.140.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2.2.1 10:23 AM (203.170.xxx.200)

    산만은 잘 모르겠구요 비타민제나 칼슘이 도움 된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밥 잘 먹는방법은 홍이장군이 직빵이더라구요,

  • 2. 원글
    '12.2.1 10:25 AM (58.140.xxx.32)

    아이가 너무 열이 많아서 손발에도 땀이 많구요
    한의사 상담만 받은적 있는데
    열 많으니 닭고기도, 매운 음식도 먹이지 말라고 하드라구요
    에효...
    홍이장군도 홍삼으로 만든 것이라 먹이지 못하고 있어요

  • 3.
    '12.2.1 10:39 AM (121.151.xxx.146)

    꾸준하게 운동을 시켜보세요
    운동을 싫어한다면 함께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세요
    운동싫어하는 애들이 대부분 그러더군요
    저희아이도 그랫어요

  • 4. 오늘
    '12.2.1 10:54 AM (175.114.xxx.52)

    건강얘기가 좀 많으려나봐요. 저도 비타민 왕 무시하다가 애낳고 진짜 기력이 바닥까지 떨어져서
    이것저것 관심갖게된 사람이거든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 검색의 여왕정도 ㅎㅎㅎㅎ

    그런데 유산균이 의외로 기본... 맞는거 같아요. 한의사도 권하던데요.
    약국껀 좀 비싸구요. 전 아이허브에서 jarrow 제품 먹는데 저한텐 엄청 잘맞구요. nature way의 노란뚜껑제품은 저렴한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유산균도 자신한테 맞는게 있다고 해요.

    혹시 아이허브 모르시면 검색해보세요. 진짜 거기서 약사다가 다른데서는 못사겠더라구요.

    애들은 암웨이것도 먹이고(괜찮은 회사더라구요. 암웨이 말고 유산균하청회사가 ㅎㅎ)
    지근억 비피더스 있잖아요. 그것도 먹이고 가끔 홍삼사면 주는 함소아 유산균도 먹이고 그러네요.

    글고 new chapter 에서 나오는 ginger force라고 생강성분 약이 있는데 알이작아 삼키기쉽거든요.
    몸이 시려서 이런 생강환 없나 찾다 먹었는데 열감은 모르겠는데 위장안좋은덴 완전 특효더라구요.
    생강이라서 전 장복하고 있어요

  • 5. 원글
    '12.2.1 10:56 AM (58.140.xxx.32)

    윗님!! 지근억 비피더스가 뭔가요?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79 3월 9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3/09 768
80978 조카가 반장되었다고 할머니가 햄버거를 돌리시겠다는데... 25 할머니마음 2012/03/09 4,241
80977 아파트경매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2/03/09 1,240
80976 아래 Maroon5 관련 글을 읽다가..급... 4 ^^ 2012/03/09 1,201
80975 나이 31살에 다시 교대 가는 건 어떨까요? 5 진로고민 2012/03/09 3,589
80974 형부가 생활비를 안주는데 그냥 두고 봐야하나요? 4 우리 언니네.. 2012/03/09 2,681
80973 아이가 4학년인데요. 턱이 많이 자란거 같아요. 1 턱턱턱 2012/03/09 1,322
80972 이태리어 아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 4 토마토 2012/03/09 986
80971 아빠가 보고 싶어요 4 ... 2012/03/09 1,453
80970 남편이 직장 동료에게 30만원을 주어야 한대요. 28 희망 2012/03/09 4,801
80969 춘천에 의류 브랜드 아울렛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3 여성의류 2012/03/09 2,776
80968 무리수일까?? 4 twomam.. 2012/03/09 1,103
80967 삼양의 새로운 라면 14 추억만이 2012/03/09 2,610
80966 분당 정자동 인근 정형외과 추천 부탁해요. 5 나무 2012/03/09 3,965
80965 좀 가르쳐 주세요. 현금 영수증 관계 4 미리 감사 .. 2012/03/09 1,086
80964 어제 밤에 남편이랑 둘이 동대문 갔다왔어요. 5 크흐 2012/03/09 2,503
80963 ebs강의 편하게 볼 휴대용기기 뭐 있을까요? 2 질문 2012/03/09 1,408
80962 3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09 943
80961 우리딸이 학교가기싫대요 5 미소천사 2012/03/09 1,832
80960 이래서 다들 마트,백화점,캐셔로 가나보네요 4 아...재미.. 2012/03/09 3,807
80959 아이폰으로 82쿡 어플 3 답답 2012/03/09 1,152
80958 홈쇼핑 무료체험후 그 물건은 다시 파는건가요 2 베개 2012/03/09 2,315
80957 내포인트.. 포인트루팡이 요기잉네;; 랄랄라 2012/03/09 884
80956 딸아이 머리빗기기 힘들어요 8 곱슬머리 2012/03/09 1,795
80955 2010년 1-1학기 1-2학기 전과요 전과 2012/03/09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