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샘이 영재교육을 추천하셨는데 고민입니다.조언부탁드려요.

영재교육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2-02-01 08:32:17

올해 초등입학하는 아들이 있어요.

학습능력이 아주 특별나게 뛰어나거나 그런건 아니고 또래 아이들 수준이고요.

수학과학쪽으로도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고 그냥 보통아이 수준이예요.

언어능력은 또래보다 빠르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고..영어도 아주 좋아라하는 아이예요.

항상 호기심이 많아서 질문도 너무나 많아서 엄마가 피곤해요.. 

가끔씩 엉뚱한 이야기도 많이하고..상상력도 많은 편인거 같아요.

얼마전 유치원 상담을 다녀왔는데.

창의성이 뛰어난거 같다면서.이런쪽으로 발달 시켜 주라면서...

학교가게 되더라도 일주일에 한번 이런 창의성교육을 시켜 보고 발전시켜주라면서 영재 검사 한번 해보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때는 그냥 넘어갔는데..설마~ 울 아이가..그런 심리 있잖아요.. 

지난주말 선생님께서 리포트를 보내오시면서 지난번 이야기 한 영재교육 상담을 시간이 나면 꼭 해보라고 하시네요.

두번이나 이런 말씀 하시니..

한번 검사나 받아볼까 하는 마음도 생기면서..우리아이는 영재는 아닌데..하는 마음도 있고

다만 창의성이 좀 뛰어난거 뿐인데..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런 경우라면 한번 검사받아보고 교육시키는것이 나을까요? 

꼭 영재가 아니더라도 검사 통해서 아이의 부족한 부분이 뭐고,,잘하는 부분이 뭔지 알수있다면

그부분을 보완하거나 키워줘도 될거 같아서요.

만약 검사를 한다면 어느 기관에서 하면 되는지도 알려주세요 

서울이예요..^^

IP : 220.117.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 8:35 AM (110.13.xxx.156)

    소아정신과에 심리검사하는게 있어요 4년전에 35만원인가 했는데
    검사해보면 어느 정도 영재인지 어느 분야에 뛰어난지 알수 있어요
    5만원인가 이렇게 주고 하는 검사는 하지 마세요 평범한 아이도 영재로 나오고 그렇더라구요

  • 2. 주변에서
    '12.2.1 9:04 AM (203.152.xxx.13)

    영재검사니 영재교육이니하는데에 헛돈 들이는 사람을 몇몇 보아서....
    결국 이것도 각종 경시대회 마케팅처럼 요즘 새롭게 부상하는 마케팅의 일종인 것 같아
    부정적인 느낌이 먼저 오네요.

  • 3. ..
    '12.2.1 2:28 PM (220.116.xxx.219)

    그러게요.요즘 널린게 영재라서.. 다 상술과 관계되구요.
    유치원 선생이 영재성 운운할 정도로 전문적인줄도 모르겠고
    학교 보내보세요. 조금 빠른 애들 그런 소리 듣는 애들 많아요.
    무엇보다 진짜 영재라고 판별 난다해도 우리 나라에서는 그걸 뒷받침해주는 교육 시스템이 없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괜히 영재 교육이라고 해서 선행학습이나 시키고 바람만 들게 한답니다.
    영재 검사 한번 받아 본다고 해도 듣될 건 없고 오히려 해가 될 가능성이 더 커요.
    초등 일정 시기까지는 그냥 지켜보며 관찰하는게 더나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77 유니클로 샌들은 어떤가요? .. 2012/05/05 1,686
106076 모두 같은 마음으로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아닌가봐요.. ㅜ,ㅜ .. 3 행복한강쥐 2012/05/05 1,436
106075 여름에 듣기 좋은 팝송 어떤게 있을까요??ㅎ 5 포튬 2012/05/05 2,230
106074 결혼할시에 6 밤안개 2012/05/05 1,521
106073 이 모카신 어때요? 1 게자니 2012/05/05 1,030
106072 통합진보당 사태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요? 24 초보진보 2012/05/05 2,489
106071 오늘 지하철에서 주름치마 입은 남자를 봤어요 36 세상에 2012/05/05 9,192
106070 익숙한 사람은 ..왜 그럴까요? 47 주는거에 2012/05/05 9,521
106069 집에서 돈가스를 했어요.. 3 될까요? 2012/05/05 1,638
106068 크록스 말린디 여름에 시원한가요? 1 .. 2012/05/05 2,122
106067 산 옆 집은 원래 습도가 높나요? 7 제습 2012/05/05 3,314
106066 미백에 효과좋은 미용법 알려주세용 ^^* 2 포기하지말자.. 2012/05/05 2,699
106065 아까 좋아하는 여자가 소개팅 나갔다고 하소연했던 동생입니다.^^.. 6 ㅠㅠㅜㅜ 2012/05/05 3,274
106064 이거 층간소음 심한거 맞지요? 6 속상해요 2012/05/05 1,800
106063 미워요 5 제 자신이 2012/05/05 1,215
106062 펀드 정리했는데요 8 수익률 2012/05/05 2,966
106061 펀드에 넣어두었던 금액 , 바로 당일날 뺄수있나요 3 주식 2012/05/05 1,478
106060 잎이 우거진 1층... 잎을좀쳐내도 될까요 5 벌써걱정 2012/05/05 1,752
106059 비교하는 칭찬에는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 7 뭐라하지 2012/05/05 1,813
106058 [조언구함] 여자에게 대쉬 방법 7 남자학생임 2012/05/05 1,769
106057 노무현대통령 추모광고모금2일차 32 추억만이 2012/05/05 1,828
106056 82님들 추천 도서 정말 재미 있네요~ 또 다른 책 추천 부탁 .. 15 ^^ 2012/05/05 3,613
106055 두부 고로케 간단하고 맛있어요 3 뚜부 2012/05/05 3,087
106054 출국시 면세점 이용하면.......세관에 신고하고 나가야 하나요.. 11 면세점 2012/05/05 4,453
106053 드디어 벙커1 가봤습니다 3 바람이분다 2012/05/05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