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발드림팀 시즌 1 이상인

장가갔으면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12-01-31 23:06:28

제가 신혼때

출발드림팀이라는 일요일 오전 프로그램을 엄청 좋아했었는데

그때 완전 운동잘해서 날리던 이상인씨가 오늘 아침 여유만만에 나왔더라구요.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이라 끝까지 다봤네요.

저도 그렇지만 그분도 나이를 먹었더라구요. 저랑 동갑 71년 돼지띠

고려대출신에 시골에서 이름난 수재였는데 고시공부하던중 부모님권유로

슈퍼텔런트공채봐서 배우가 되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엘리트였더라구요.흠..

지금까지 결혼을 안해서 아버지가 집에도 못오게하고 안보고 사시나보더라구요.

집앞까지 갔다가 아버지때문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돌아오는데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올해는 꼭 장가드시고 아이까지 풀셋트장만하셔서 아버님과 화해하시길

토크쇼 나오셔서 조곤조곤 말도 잘하시고 똑똑해보였어요.

아버지가 아들 돌려보내고 눈물보이시며 식사도 안하신다는 엄마 문자를 받고

우는 그눈물이 참 마음이 아파보이더라구요.

팬이라서요....

 

IP : 112.161.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2.2.1 12:20 AM (58.143.xxx.202)

    출신 지역영향인지 골수 한나라당 빠에 아예 저번 대선에서는 고대출신이라고 이명박 선거운동에 몸바치는거 보고 없던 정나미마저 다 떨어진 사람이에요. 너무 자기 생각과 개성이 강한것같아서 (무슨 기 수련을 한다는둥, 산골에 들어갔다는둥 그냥 결혼안하는게 본인도 여자도 위하는 길이라고 느껴졌어요.

  • 2. 대를잇기위해서
    '12.2.1 12:30 AM (222.238.xxx.247)

    그어머님 결혼은 안해도되니 손주하나만 낳아달라고...그아버님 생각도 같지않을까 싶더이다.

    텔레비젼 같이 보던 남편도 저집은 씨받이가 필요한거냐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13 초1학년인데 시력이 안 좋아졌어요... 5 ㅠ_ㅠ 2012/03/28 1,095
87612 외규장각 도서가 프랑스 박물관 사서들 때문에 반환이 어려워.. ... 2012/03/28 942
87611 머릿결 방향으로, 서서 위에서 밑으로 물이 내려가게 감으면, .. 6 머리감는법 2012/03/28 2,490
87610 주진우 기자 책 목차. 14 2012/03/28 2,387
87609 페브리즈..광고 참 잘하죠? 10 나만 그런가.. 2012/03/28 1,631
87608 제주 풍림에 방이 없다는데.. 3 좌충우돌 2012/03/28 1,190
87607 왜 sky라고 지칭하나요? 18 0000 2012/03/28 2,596
87606 한스킨 갈바닉 어떻게 사야해요 1 그라시아 2012/03/28 914
87605 저같은 사람은 도우미 도움 못받겠지요? 2 몸이고달픈팔.. 2012/03/28 1,014
87604 또 하나의 안타까운 영웅 이에리사 2 Tranqu.. 2012/03/28 1,022
87603 한계레 고맙다.. 역시 나꼼수는 신을 밝혀냈군요.. 7 .. 2012/03/28 2,397
87602 말린 나물에 벌레가... 나물이.. 2012/03/28 1,286
87601 [원전]신월성 원전1호기 시험가동중 또 정지 1 참맛 2012/03/28 370
87600 간단한 영어 해석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4 삐리리 2012/03/28 593
87599 아이들을 키우겠다는 생각은 제 욕심일까요??? 16 이혼결심 2012/03/28 5,434
87598 월세기간 만료후에 세입자가 안나간다고 버팁니다. 5 집주인 2012/03/28 1,665
87597 신발 두개 중 좀 골라주세요~~ (4 cm 웨지힐) 13 신발 2012/03/28 1,961
87596 냉동 포장된 야채는 영양소, 맛 전부 별로죠? 3 ---- 2012/03/28 1,083
87595 초등학생 인라인 스케이트 1 알려주세요 2012/03/28 779
87594 도쿄까지 덮친 방사능 공포 기업들 줄줄이 짐 싼다 16 밝은태양 2012/03/28 2,845
87593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그리워요.. 1 친구야 2012/03/28 1,167
87592 외국분과의결혼시...... 결혼 2012/03/28 900
87591 초5학년. 머릿속에도 여드름이 날수있나요....? 2 사과짱 2012/03/28 926
87590 노무현대통령 사랑하시는 분들께 김기협님의 페리스코프 강추드립니다.. 3 @@ 2012/03/28 764
87589 뮤지컬 음악 좋아하시는 분??ㅎ 이번 박칼린 앨범 넘 좋아요 ㅠ.. 6 쿠앤쿠 2012/03/28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