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가족끼리 하면 썰렁하지 않을까요?

궁금해요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12-01-31 23:04:13

돌잔치 가족끼리 하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그렇다고 집에서 정말 식사만 하려는건 아니고요, 20명 정도 들어가는 홀을 빌려서 식사하고

돌잡이. 스냅사진 정도 해주려고 하거든요.

그런 자리에 사회자가 있는것도 조금 우스울것 같고.. 그냥 저희 신랑이 사회보고

제가 순서좀 짜서.. ( 순서랄것도 없고 그냥 돌영상 가족끼리 시청하고 밥먹고 돌잡이 하고..가족사진찍는 시간? )

 

근데 걱정은.. 스무명 남짓한 양가 식구들 모여서,

멀뚱멀뚱 마주보고 있으면 오히려 썰렁하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되어요. ;;

저희 친정식구들만 있다거나 시댁식구들만 있다면 이래저래 화기애애한 분위기 될것 같은데요 (불편함이 없으니)

정말 결혼식 이후 처음으로 다시 만나는 양가 가족 ( 딱 가족만 있는것두 아니고 친척들도 좀 있구요 )

어색할까봐.. 그 분위기 제가 다 띄워야 할까봐 걱정되어요.

 

돌잔치 가족끼리 하신분들.. 어떠셨나요?

많이 썰렁한가요?

IP : 203.210.xxx.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11:06 PM (119.64.xxx.151)

    저희 남동생네가 둘째 돌잔치를 그렇게 했어요.
    첫애는 부페에서 크게 하더니 그게 다 부질없다는 것을 알았는지 둘째는 조촐하게 하더군요.
    양가 직계만 모여서 한 20명 한정식집에서 식사하고 돌잡이하고 가족사진찍고 그 정도만 했어요.
    아주 조용하면서 화기애애하고 좋았습니다.

  • 2.
    '12.1.31 11:09 P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애기가있어서 괜찮아요
    별걱정을다^^

  • 3. ....
    '12.1.31 11:17 PM (119.70.xxx.81)

    애기가 있어서 괜찮요.222
    오붓하니 좋던데요

  • 4. ^^
    '12.1.31 11:45 PM (218.158.xxx.144)

    인원이 좀 애매하긴 한데,,
    시댁식구,친정식구
    각 따로 하시면 안되려나요?

  • 5. 저도
    '12.2.1 12:10 AM (115.139.xxx.35)

    저도 첫애는 30명-직계+대표친척들
    둘째는 직계 11명

    좀 썰렁하긴해요. 각자 모였으면 더 화기애애했을텐데 얼굴만아는 사돈친척들 계시니 다들 얌전한척 하시느라ㅎㅎ 그래도 머 나쁘진 않았어요.

  • 6. 아이가
    '12.2.1 2:01 AM (121.88.xxx.168)

    아이가 있어서 한정식 방하나 빌려서 했는데 괜찮아요. 단 사진관에서 돌사진 찍어놓아야 아이한테 원성 안들으실거예요^^

  • 7. 팜므 파탄
    '12.2.1 8:29 AM (183.97.xxx.2)

    가족끼리 하니까 더 재밌던데요?

  • 8. --
    '12.2.1 11:08 AM (58.143.xxx.52)

    제가 그렇게 했어요 30명정도 친척 절친포함 호텔 부페에서 했는데 음식가지러 왔다갔다 하니깐 별로 어색한거 없던데요
    전 동영상도 귀찮아서 안하고 그냥 돌상돌잡이만 하고 스냅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82 증권 추천주 2 멍청이 2012/02/03 1,046
66681 혹시 담석이 있어서 수술하신분 계시나요 4 여여 2012/02/03 1,282
66680 후곡쪽이나 주엽쪽에 고등종합이나 단과학원좀 알려주세요~^^ 1 일산고등맘들.. 2012/02/03 669
66679 요즘 무슨 국끓여드세요? 13 시크릿 2012/02/03 2,494
66678 해품달...질문이요...(답답해서 미치기 일보직전) 10 프라푸치노 2012/02/03 2,926
66677 조문시 모자 벗어야 할까요? 7 고민 2012/02/03 2,092
66676 가발,원래 비싼가요? 2 속알머리 없.. 2012/02/03 1,417
66675 변호사 자격증 따기 정말 힘들었는데 로스쿨 4 ... 2012/02/03 2,403
66674 파상풍이 뭔가요? 3 외국서류 작.. 2012/02/03 1,036
66673 이런 망할 건담 ... 2 일본산 2012/02/03 991
66672 남편이 시골로 가자고 하네요.. 6 시골살이 2012/02/03 2,392
66671 세탁기 급수호스가 안 끼워져요 4 얼어서 2012/02/03 667
66670 한가인씨 정말 예쁜데 안타까워요 15 선녀 2012/02/03 7,278
66669 망할 4대강땀시 (창녕길곡~) 4 // 2012/02/03 879
66668 저 속상해 미치겠어요 위로 좀 해주세요~ㅠㅠ 14 아아 2012/02/03 2,888
66667 초등전학 문의합니다. 1 이사맘 2012/02/03 1,067
66666 세제를 사면 쌓아두기도 하지만... 1 전생에소 2012/02/03 1,228
66665 9개월 아기가 몸에 힘주느라고 잠을 못자요... 3 대학병원 2012/02/03 2,560
66664 목욕탕의 진실 2 진실 2012/02/03 2,422
66663 한나라, 새 이름 ‘새누리당’ 확정… “국민의 염원 상징” vs.. 3 세우실 2012/02/03 880
66662 청실VS홍실 1 ... 2012/02/03 763
66661 저축은 계속 하는데 뭔가 바보짓을 하는 느낌이에요. 9 아과 2012/02/03 3,749
66660 적우가 8 @@ 2012/02/03 2,505
66659 20~60대 주부들의 밥차리기 고민 2 // 2012/02/03 1,610
66658 우리 형제자매중에 제일 골칫거리 막내가 제일 잘산다. 17 사람인생참 2012/02/03 4,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