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들은 홍삼을 장복하면 안될까요?

술개구리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12-01-31 22:13:44

 

이제 만 5세 되가는 아들이 있는데 한 2년간 감기와 비염을 달고 살았어요..

누가 홍삼을 좀 먹여보라 해서 작년부터 몇개월 꾸준히 먹였는데

진짜 좋아졌어요.

1달 병원 다닐거 1주일 다니면 거뜬해지고..

또 병원 다니는 횟수도 눈에 띄게 줄고요..

해서...이거구나 싶어서 더 부지런히 사다 먹이고 있었는데

어떤분이 아이들은 홍삼을 그리 오래 먹이면 안된다고 하시네요..

한 3개월쯤 먹이면 6개월쯤은 쉬어주어야 한다구요..

안그러면 성호르몬이 과다분비된다 하네요..

그얘기 듣고 그럼 홍삼과 녹용을 번갈아 먹이면 되겠네요 ..하고 제가 웃었더니

(실제 제 주변에서 녹용 먹고 잔병치레가 많이 줄은 아이가 있었거든요..)

녹용도 마찬가지라고

어쨌든 한약도 약이니 계속 먹이지는 말라고 하시네요..

정말 그런가요?

제 욕심같아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먹였으면 하는데

그 얘기듣고 좀 걱정이 앞서요..

 

 

 

IP : 118.222.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31 10:20 PM (175.125.xxx.97)

    아이들은 그 자체로 열이 많기 때문에 열이 많은 한약재 계속 먹이시면 안돼요.
    홍삼도 어쨌든 삼이기 때문에 열 많은 체질에겐 안좋아요. 홍삼 판매자들이 괜찮다는건 상술이고요.

  • 2. ---
    '12.1.31 10:22 PM (72.213.xxx.138)

    성호르몬이 과다 분비가 된다는 얘기는 성조숙증을 불러온다는 얘기 같네요.
    그 얘기는 어린 나이에 2차 성징이 발달하고 키 성장이나 뇌 성장이 둔화되고 생식기의 발달을 가져온다는
    말인데, 그게 자라나는 아이에게 치명적인 부작용일 수 밖에요.

  • 3. 네, 맞아요
    '12.1.31 10:29 PM (112.148.xxx.78)

    성조숙도 그렇고 , 간도 안좋아질수있어요.,
    저희아이도 같은 케이스인데 홍삼 계속 먹으니 얼굴에 뭔가가 뽈록 나더라구요.
    그래서 끊었구요.
    비염은 정말 커야 좋아져요.
    오히려 코세척이 훠씬 좋아요

  • 4. ...
    '12.1.31 10:47 PM (119.64.xxx.151)

    한약도 약이니까 효능이 있는 만큼 부작용도 있을 수 있지요.
    그러니까 한약도 양약처럼 전문가 판단없이 임의복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 5. 게시판에서
    '12.2.1 9:27 AM (115.137.xxx.194)

    언젠가 아이들 홍삼 장복하면 성조숙증 불러온다고 한 글을 읽은 적 있어요.
    의심이 될 만한 것은 하지 않는게 좋다는 생각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67 파상풍이 뭔가요? 3 외국서류 작.. 2012/02/03 1,035
66766 이런 망할 건담 ... 2 일본산 2012/02/03 989
66765 남편이 시골로 가자고 하네요.. 6 시골살이 2012/02/03 2,391
66764 세탁기 급수호스가 안 끼워져요 4 얼어서 2012/02/03 666
66763 한가인씨 정말 예쁜데 안타까워요 15 선녀 2012/02/03 7,277
66762 망할 4대강땀시 (창녕길곡~) 4 // 2012/02/03 877
66761 저 속상해 미치겠어요 위로 좀 해주세요~ㅠㅠ 14 아아 2012/02/03 2,888
66760 초등전학 문의합니다. 1 이사맘 2012/02/03 1,067
66759 세제를 사면 쌓아두기도 하지만... 1 전생에소 2012/02/03 1,227
66758 9개월 아기가 몸에 힘주느라고 잠을 못자요... 3 대학병원 2012/02/03 2,557
66757 목욕탕의 진실 2 진실 2012/02/03 2,421
66756 한나라, 새 이름 ‘새누리당’ 확정… “국민의 염원 상징” vs.. 3 세우실 2012/02/03 879
66755 청실VS홍실 1 ... 2012/02/03 763
66754 저축은 계속 하는데 뭔가 바보짓을 하는 느낌이에요. 9 아과 2012/02/03 3,749
66753 적우가 8 @@ 2012/02/03 2,503
66752 20~60대 주부들의 밥차리기 고민 2 // 2012/02/03 1,610
66751 우리 형제자매중에 제일 골칫거리 막내가 제일 잘산다. 17 사람인생참 2012/02/03 4,299
66750 아들 이번에 군대가면 등록금 벌어서오는건가요?? 7 // 2012/02/03 1,369
66749 아파트 이름이 길어진 이유 5 ... 2012/02/03 1,666
66748 많이 드셔야 겠네요...는 무슨 의미? 7 ... 2012/02/03 1,146
66747 토정비결은 음력 기준으로 보면 되나요? 1 다즐링 2012/02/03 1,056
66746 남자가 이런 문자를 보내왔는데 대체 뭘까요? 13 ㅇㅇ 2012/02/03 2,979
66745 이성당 저많은 빵을 어찌하오리요.. 72 지름신강림 2012/02/03 15,726
66744 대치 청실이 1:1재건축이지만 122가구 3 ... 2012/02/03 1,600
66743 사법연수원 월급 얼마나 되나요...? 6 .....?.. 2012/02/03 17,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