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남편을 신랑이라고 하는건
많이들 신랑이라고 표현하는건 어떤가요?
새색시도 아니고..
왠지 신랑이라는 말은 거부감이 들어서
전 꼭 남편이라고 하는데요
제 주변에선 아주 많이들 신랑이라고 하네요
1. ^^
'12.1.31 9:26 PM (182.208.xxx.23)요즘 다들 젊게 살고 싶어서 안달인 세상이니까 그러려니 해요.
2. ~'
'12.1.31 9:28 PM (72.213.xxx.138)구랑이라는 말도 들어봤는데, 첨엔 뭔말인가 싶더만 기발하다 싶긴 하대요.
3. kandinsky
'12.1.31 9:30 PM (203.152.xxx.228)구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 예랑이 소리가 그리 싫데요 ㅋㅋㅋ왜싫지 ?
나만 그런가?4. 구렁이같다ㅋ
'12.1.31 9:30 PM (115.143.xxx.81)구랑이 짝궁은 구부;;; 헐헐~
5. ...........
'12.1.31 9:34 PM (61.83.xxx.126)아빠라고 하는거에 비하면 신랑은 걍 봐줄랍니다.
6. 그런데
'12.1.31 9:34 PM (61.81.xxx.21)어제 직장 동료분이 상을 당하셔서 다녀왔는데
같이 간 직원들이 죽 앉아 밥을 먹는데
상을 당한 직장 동료분의 아내 되는 분이
"신랑--"하고 부르더군요.
가까이서 조용히 한 게 아니고
상당히 떨어져 있는 거리에서요.
뭐 다른 사람들하고 말할 때
우리 신랑 이러구 저러구 하는 건 많이 들었지만
여러 사람 있는데서, 40대 후반인 분이
그렇게 크게 부르니까
쫌 이상하게 보이긴 하대요.7. 12
'12.1.31 9:40 PM (203.254.xxx.192)이거 얼마전에 올라왔어요,,
허용된다구요,,,8. ........
'12.1.31 9:41 PM (61.83.xxx.126)그런데 지칭으로 신랑은 걍 봐주지만 남편을 부를때 소리높여 "신랑"한다는건 정말
무식해 보이는데요?9. 근데반대경우상상하면
'12.1.31 9:44 PM (115.143.xxx.81)오글오글오글오글...꾸엑;;;;;;
40후반 늙수그레 아저씨가 부인보고 신부~ 그러면 ;;;;;;;
말끝마다 우리 신부가... 신부가.. 신부가 ...
여자들이 하도 신랑신랑 그래서...귀에 익었나봅니다...헐헐;;10. ----
'12.1.31 10:00 PM (118.103.xxx.9) - 삭제된댓글이거 얼마전에 올라왔어요,,
허용된다구요,,, 2222222222222222211. ...
'12.1.31 10:01 PM (114.206.xxx.135) - 삭제된댓글걍 여자끼리 수다떨때 우리신랑이 어쩌구저쩌구 이건 괜찮아요 근데 윗글의 신~~랑 하고 남편을 부르는건 아닌거죠
12. 지칭과 호칭
'12.1.31 10:41 PM (119.192.xxx.220)지칭은 신랑
호칭은 여보, 당신, ** 아빠, 애칭, 창의력 발휘해서 뭐든 가능하지 않을까요13. 전 너무 싫어요
'12.1.31 11:36 PM (125.177.xxx.193)저 위에도 댓글 달았는데 여기 먼저 글이 있군요.
늙은 아줌마들이(저 포함^^) 뭔 '신랑'이래요?
'남편'이라는 딱 좋은 말이 있는데요.
근데 허용된다고 어디서 그랬다구요? 진짜 이상한데..14. ㅎㅎㅎㅎ
'12.2.1 5:1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허용된다고 했어요
국립국어원에서 그랬다고 그 기사보고 애정남 처럼 별걸 다 정해준다고 웃은 기억이 ㅎㅎㅎ
기사 참고하세요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111/h2011110220293686330.htm15. 흠
'12.2.1 8:44 AM (118.131.xxx.102)신랑 반대말은 신부가 아니고 "각시"예요.
신랑각시.16. 신랑
'12.2.1 9:52 PM (122.35.xxx.107)이라는 호칭이 허용된다는게 아니라 호칭이 틀린게 아니라는
뉴스를 봤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7759 | 컴퓨터 화면이 옆으로 이동해서 왼쪽이 검정이에요 1 | 컴퓨터 | 2012/02/06 | 2,688 |
67758 | 저희 차장님은 제가 싫으신가봐요..ㅠㅠ 8 | 정말정말 | 2012/02/06 | 2,754 |
67757 | 급..여쭙겠습니다^^ 4 | 트리안 | 2012/02/06 | 1,433 |
67756 | 레이캅 아토케어 등등... 12 | ... | 2012/02/06 | 3,629 |
67755 | 임신중 따가운 얼굴 각질 2 | 소금소금 | 2012/02/06 | 2,878 |
67754 | (생)안철수재단 사업방향 기자회견_커널방송 | 사월의눈동자.. | 2012/02/06 | 1,503 |
67753 | 아이피번호가비슷하면 같은동네 사람? 3 | 궁금해 | 2012/02/06 | 2,537 |
67752 | 지금 토크앤시티 케이블방송 스토리온에서 3 | 쇼핑몰 | 2012/02/06 | 1,901 |
67751 | 쌀에 까맣고 작은 점 같은 벌레.. 5 | 왜? | 2012/02/06 | 2,591 |
67750 | 한번 뭉친 어깨는 회복이 어려운걸까요? 8 | 43세.어깨.. | 2012/02/06 | 3,392 |
67749 | 삼성그룹사보,포스코 친디아저널 신청(,무료구독) | 원하시는분만.. | 2012/02/06 | 1,904 |
67748 | <'나꼼수 수영복 사진 요구 사건'과 성희롱 문제> .. 7 | 정재형 | 2012/02/06 | 3,143 |
67747 | 두 아파트중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어요? 가격 대비... 6 | 아리수 | 2012/02/06 | 2,699 |
67746 | 외모관련 뻘소리... | .. | 2012/02/06 | 2,265 |
67745 | 편두통이 계속되면 어느 병원 가야 할까요? 3 | ㅇㅇ | 2012/02/06 | 2,281 |
67744 | 중딩입학생 교복 공동구매 어떤지요? 6 | 질문 | 2012/02/06 | 2,862 |
67743 | 깐호두 안데치고 그냥 먹어도 되는거죠? 6 | ㅡㅡ | 2012/02/06 | 2,039 |
67742 | 언더우드 선교사에 대해 1 | 82는다알아.. | 2012/02/06 | 2,143 |
67741 | 2월 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2/06 | 1,431 |
67740 | 행동이 느려터진 아이 속터져 죽겠어요. 12 | 속터져 | 2012/02/06 | 4,108 |
67739 | 정말편한 신발 70대엄마 4 | 추천해주세요.. | 2012/02/06 | 2,680 |
67738 | 난시용 일회용렌즈 끼시는분들.... 7 | 궁금 | 2012/02/06 | 24,058 |
67737 | 수잔와이즈바우어의 "세계역사이야기" 재밌나요?.. 10 | 책싫어요 | 2012/02/06 | 2,400 |
67736 | 고구마가 먹고 싶어요.. 3 | 룰루고양이 | 2012/02/06 | 2,097 |
67735 | 나는 잠자리 상대도아니고 파출부도 아닌데....... 42 | 희오 | 2012/02/06 | 20,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