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남편을 신랑이라고 하는건

그럼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12-01-31 21:25:21
다른 사람한테 남편에 대해 얘기할때
많이들 신랑이라고 표현하는건 어떤가요?

새색시도 아니고..
왠지 신랑이라는 말은 거부감이 들어서
전 꼭 남편이라고 하는데요
제 주변에선 아주 많이들 신랑이라고 하네요
IP : 175.114.xxx.2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9:26 PM (182.208.xxx.23)

    요즘 다들 젊게 살고 싶어서 안달인 세상이니까 그러려니 해요.

  • 2. ~'
    '12.1.31 9:28 PM (72.213.xxx.138)

    구랑이라는 말도 들어봤는데, 첨엔 뭔말인가 싶더만 기발하다 싶긴 하대요.

  • 3. kandinsky
    '12.1.31 9:30 PM (203.152.xxx.228)

    구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 예랑이 소리가 그리 싫데요 ㅋㅋㅋ왜싫지 ?
    나만 그런가?

  • 4. 구렁이같다ㅋ
    '12.1.31 9:30 PM (115.143.xxx.81)

    구랑이 짝궁은 구부;;; 헐헐~

  • 5. ...........
    '12.1.31 9:34 PM (61.83.xxx.126)

    아빠라고 하는거에 비하면 신랑은 걍 봐줄랍니다.

  • 6. 그런데
    '12.1.31 9:34 PM (61.81.xxx.21)

    어제 직장 동료분이 상을 당하셔서 다녀왔는데
    같이 간 직원들이 죽 앉아 밥을 먹는데
    상을 당한 직장 동료분의 아내 되는 분이
    "신랑--"하고 부르더군요.
    가까이서 조용히 한 게 아니고
    상당히 떨어져 있는 거리에서요.
    뭐 다른 사람들하고 말할 때
    우리 신랑 이러구 저러구 하는 건 많이 들었지만
    여러 사람 있는데서, 40대 후반인 분이
    그렇게 크게 부르니까
    쫌 이상하게 보이긴 하대요.

  • 7. 12
    '12.1.31 9:40 PM (203.254.xxx.192)

    이거 얼마전에 올라왔어요,,
    허용된다구요,,,

  • 8. ........
    '12.1.31 9:41 PM (61.83.xxx.126)

    그런데 지칭으로 신랑은 걍 봐주지만 남편을 부를때 소리높여 "신랑"한다는건 정말
    무식해 보이는데요?

  • 9. 근데반대경우상상하면
    '12.1.31 9:44 PM (115.143.xxx.81)

    오글오글오글오글...꾸엑;;;;;;

    40후반 늙수그레 아저씨가 부인보고 신부~ 그러면 ;;;;;;;
    말끝마다 우리 신부가... 신부가.. 신부가 ...
    여자들이 하도 신랑신랑 그래서...귀에 익었나봅니다...헐헐;;

  • 10. ----
    '12.1.31 10:00 PM (118.103.xxx.9) - 삭제된댓글

    이거 얼마전에 올라왔어요,,
    허용된다구요,,, 22222222222222222

  • 11. ...
    '12.1.31 10:01 PM (114.206.xxx.135) - 삭제된댓글

    걍 여자끼리 수다떨때 우리신랑이 어쩌구저쩌구 이건 괜찮아요 근데 윗글의 신~~랑 하고 남편을 부르는건 아닌거죠

  • 12. 지칭과 호칭
    '12.1.31 10:41 PM (119.192.xxx.220)

    지칭은 신랑
    호칭은 여보, 당신, ** 아빠, 애칭, 창의력 발휘해서 뭐든 가능하지 않을까요

  • 13. 전 너무 싫어요
    '12.1.31 11:36 PM (125.177.xxx.193)

    저 위에도 댓글 달았는데 여기 먼저 글이 있군요.
    늙은 아줌마들이(저 포함^^) 뭔 '신랑'이래요?
    '남편'이라는 딱 좋은 말이 있는데요.
    근데 허용된다고 어디서 그랬다구요? 진짜 이상한데..

  • 14. ㅎㅎㅎㅎ
    '12.2.1 5:1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허용된다고 했어요
    국립국어원에서 그랬다고 그 기사보고 애정남 처럼 별걸 다 정해준다고 웃은 기억이 ㅎㅎㅎ

    기사 참고하세요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111/h2011110220293686330.htm

  • 15.
    '12.2.1 8:44 AM (118.131.xxx.102)

    신랑 반대말은 신부가 아니고 "각시"예요.
    신랑각시.

  • 16. 신랑
    '12.2.1 9:52 PM (122.35.xxx.107)

    이라는 호칭이 허용된다는게 아니라 호칭이 틀린게 아니라는
    뉴스를 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02 달걀 구울 때요. 3 압력솥에 2012/03/04 1,044
77401 초등1학년 방과후활동 바로 시작시키시나요? 6 엄마도1학년.. 2012/03/04 2,467
77400 법륜스님 책 엄마수업 중 인상깊었던 구절 11 ^^ 2012/03/04 3,756
77399 임신테스터 질문이요!! 2 ^^ 2012/03/04 579
77398 르쿠르제 냄비 5 나무아가씨 2012/03/04 1,901
77397 시금치는 원래 흙이 많은가요? 5 시금치 2012/03/04 1,619
77396 외국서 물건산거 화물로 부쳐도 세금 물까요? 3 ask 2012/03/04 744
77395 제 남편은 왜 저렇게 모자란가요. 53 바보 남편 2012/03/04 14,095
77394 어제 반찬 내는 문제 글 보고... 13 2012/03/04 2,802
77393 치즈 유통기한 지난거..먹어도 될까요? 3 치즈 2012/03/04 1,893
77392 봄맞이 집안정리 5 청소 2012/03/04 2,428
77391 먹을게 너무 없어서 마트 가요 6 -- 2012/03/04 2,655
77390 목동 정이조 설명회가 있던데..어떤지요? 1 .. 2012/03/04 1,032
77389 새벽에 수학 질문한 보미님, ... 2012/03/04 529
77388 요즘 쥬스로 갈아먹을과일은 뭐가있을까요? 3 딸기 2012/03/04 1,698
77387 크롬사용 어베스트 백신이 지금 악성코드 오염됐다고 합니다. 3 밝은태양 2012/03/04 1,158
77386 자몽 1 구입처 2012/03/04 895
77385 외벌이에 대출이 없어요 23 서민 2012/03/04 9,792
77384 남자들은 왜 여성용품구입에 법인카드들 쓸까? .. 2012/03/04 857
77383 [원전]오늘의유머-(BGM)[이미지]일본 방사능 관련 자료 참맛 2012/03/04 970
77382 짧은 머리는 몸매가 더 부각되지않나요? 4 2012/03/04 2,476
77381 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 무서워서 잠이 안와요 2 무서워요 2012/03/04 2,967
77380 얼굴 큰 사람 머리 염색하면 더 커보이나요? 1 ..... 2012/03/04 6,992
77379 신협은 예금만기시 다른 지점에서도 돈 찾을 수 있나요? 4 만기 2012/03/04 7,482
77378 전도사 라고 말을 붙이는 아짐이 있던데... 2 서점에서 2012/03/04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