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피아노 교재.. 간추린 체르니 30으로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피아노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2-01-31 20:57:14

우리 때와는 달리.. 요즘에는 체르니 교재도 '간추린..'으로 해서 다 안치더군요.

초3 이제 올라가는 남자아인데, 전공까지 시킬 정도는 아니라도.. 그래도 기초 탄탄히 해서 취미로라도 나중에 칠 수 있었으면 하거든요..

초 1학년 여름부터 쳐서 지금은 간추린 체르니 100번 치고 있어요.. 이제 한,두곡 남았는데..

이사 때문에 새로 피아노 학원을 등록했는데, 물어보니 체르니 30번도 간추린.. 교재라 10곡밖에 안된다네요.. 체르니 100번이야 그렇다 치고..(제가 피아노 배울때는 100번 안치고 30번 바로 치긴 했거든요..)

그럼.. 아무리 길어도 1년안에는 끝낼 텐데.. 체르니 40번을 피아노 배운지 3년도 안되는 기간에 들어간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게 쳐도 아이 피아노 실력이 느나요? 요즘 피아노 학원은 다 그런가요? 선생님께 그냥 '간추린'으로 말고 제대로 30곡 다 들어있는 교재로 요구해도 될까요?

IP : 182.209.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10:16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저 피아노 선생인데요....당연히 체르니 30번 부터는 제대로 쳐야한다고 생각해요....체르니100은 저도 간추린으로 하는데요 30,40은 원곡으로 해요....정말 간추린30,40은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요,,,친것도 아니고 안친것도 아니구요......제대로 된거로 꼭 요구하세요,,,배울때 힘들구 좀 오래걸려도 그게 나아요...

  • 2. 그렇겠죠?
    '12.1.31 10:56 PM (182.209.xxx.37)

    요즘엔 왜 그렇게 진도들도 빨리 나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여기저기 글들 읽어보니까.. 엄마들이 그렇게 원한다고 하던데.. 이왕 배우는 거면 제대로 배워야지.. 진도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3. 전공자
    '12.2.1 9:56 PM (122.35.xxx.107)

    피아노 전공자입니다..레슨경력 20년이구요..
    체르니가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테크닉을 위해서 가르치는 것입니다
    간추린 30만으로도 충분하니까 넘 걱정하지 마시구
    소나티네나 소곡집 중심으로
    연습시키는게 훨씬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36 오늘 참 별짓을 다해 봅니다. 3 ee 2012/02/06 1,302
67835 시어머니와 종교 6 빨간자동차 2012/02/06 1,749
67834 발가락이 붓고 간지러워요 4 가려움 2012/02/06 13,310
67833 댄싱퀸 영화 2012/02/06 834
67832 급질] 전자제품 구경 많이 할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2 급한질문 2012/02/06 858
67831 초등생 자녀 두신분들 중국어 교육 어떻게 생각하세요? 3 중국어 2012/02/06 1,190
67830 안산 안과병원 추천이요~~ 1 다래끼 2012/02/06 2,793
67829 저너무 억척스러운가요ㅠㅠ 11 ㅠㅠ 2012/02/06 3,805
67828 ebs 입시 설명회 1 고3엄마 2012/02/06 1,275
67827 우리나라 명절 중 정월대보름이 진정한 명절같지 않나요? 2 초록 2012/02/06 1,277
67826 아기낳고 바로 집으로.. 손님들은 언제부터 집에 올 수 있나요?.. 4 신생아관리 2012/02/06 2,354
67825 결혼하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5 정말정말 2012/02/06 1,949
67824 44 헤어미용 다시 도전 . 할수 있겠죠? 6 헤어 2012/02/06 1,366
67823 중학교 입학 반배치고사 준비요~~ 8 고민 2012/02/06 1,837
67822 주변엄마들에게 괴리감은 커녕 물욕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5 노후무대책 2012/02/06 2,595
67821 곽현아 1 투보이스 2012/02/06 1,082
67820 맛없어 보이는 ? 조기를 얻었어요 5 조기 2012/02/06 980
67819 지겨우시겠지만 층간소음 가해자로서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6 ㅠㅠ 2012/02/06 3,018
67818 예비고3아이..항공사 지상직에 갈려면 어느과가 유리한건가요? 9 고민.. 2012/02/06 3,188
67817 70~80만원으로 칠순노인 가실만한 여행지가 있을까요 3 .. 2012/02/06 1,262
67816 쌍둥이와 동반 자살한 엄마 13 둥이맘 2012/02/06 5,491
67815 정말 좋아했던 ....그리고 보고싶던 친구의 1 제리 2012/02/06 1,388
67814 혼기 찬 딸 가진 엄마가 절대 자기집 근처에 신혼집 해야한다고... 26 에궁.. 2012/02/06 4,562
67813 동남아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3 봄방학 2012/02/06 2,442
67812 오래된 아파트 1층 살아보신 경험 부탁드려요.. 6 아파트 1층.. 2012/02/06 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