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팥빵 얘기가 나와서..아이스크림 사오라고 했더니

체리주길레 조회수 : 3,342
작성일 : 2012-01-31 20:33:17

딸내미 친구 아버지 얘긴데요

거 왜 파인트니 패밀리니 해서 사이즈마다 들어가는 아이스크림 갯수가 있잖아요.

파인트에는 세 개..패밀리에는 여섯 개..뭐 이런 식으로

 

딸내미 친구가 아버지에게 파인트에 뭐뭐뭐 세 개..그렇게 사오시라고 했더니

파인트를 세 통 사오셨다고..ㅋㅋㅋ 각각마다 한 개씩 넣어서 세 통..^^

IP : 119.70.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8:41 PM (115.139.xxx.138)

    울 신랑 신혼때 그런거 주문할줄도 모르는 사람...
    큰거로 사왔는데 파도파도 피스타치오...끝까지 그거 하나였어요...ㅋㅋ

  • 2. 저는
    '12.1.31 8:44 PM (118.38.xxx.44)

    그 가게가면 주문한 사람에게 전화해서 직원 바꿔주는데요.

    그 아이스크림 이름이나 통 크기를 다 알아야 하나요?
    그집 아이스크림 자주 안먹으면 모를 수 있는거 아닌가요?

    단팥빵 사건도 충분히 그럴수 있어 보이는데요.
    제가 영 이상한 사람인거 같네요.

  • 3. 파인트는.
    '12.1.31 8:49 PM (203.226.xxx.43)

    나도. 몰 랐어요

  • 4. 클로버
    '12.1.31 8:56 PM (121.129.xxx.82)

    모를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아는 사람이 볼때는 상황이 재밌어요 ㅎㅎㅎㅎ
    갑자기 어떤 사람이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시키는거 보고 닐라닐라 바닐라 주세요 했다는 ㅋㅋ유머가 떠오르네요

  • 5. 클로버
    '12.1.31 8:58 PM (121.129.xxx.82)

    ㅋㅋ님 남초 사이트가 댓글이 더 유순해요 그리고 거긴 댓글이 길지도 않아요
    정치적인 팩트라던가 역사적 내용 경제적인것들 이런거라면 길기도 한데 의견을 쓰는 댓글같은건
    짧더라고요

  • 6. ㅎㅎ
    '12.1.31 9:18 PM (119.192.xxx.220)

    남자들 관심없으면 그냥 대충 넘기는 성향이 있는 듯... 개인 의견이니 태클은 사절합니다
    꽤 오래 전에 외국다녀오시는 아빠께 겔랑 구슬 파우더 부탁드렸더니
    동생이랑 저 주신다고
    2개 들어있는 세트를 2개 사오셨더랩니다
    무지 감사하긴 했으나 ^^;;; 그거 오래 쓰잖아요
    2개씩이나 한꺼번에 필요한건 아니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러냐 그러시더니 끝
    이름만 얘기하고 주는대로 받아오신거죠;;;

  • 7. ..
    '12.1.31 9:35 PM (211.253.xxx.235)

    젊은 저도 자주 안가면 헷갈릴때 많아요.
    사다주는 노력을 가상히 여기셔야할 듯.
    그리고 통 하나에 여러가지 아이스크림 섞는 거 싫어하는지라
    저도 1통에는 1개의 아이스크림만 넣어 오네요.

  • 8. 컹나물 사오라고
    '12.1.31 9:46 PM (1.245.xxx.111)

    시켰더니..전화해서 국 찜용 이거 사와야돼? 라고 물어보는 남편...이거 말고도 뭐..재미난거 많지만..걍 이해해요..ㅋㅋ

  • 9. 세탁기 돌리랬더니
    '12.1.31 10:36 PM (118.91.xxx.65)

    낑낑대며 세탁기를 진짜로 돌리고 있더라는.... 고전 유머도 있어요

  • 10. 빵터져요ㅠ
    '12.2.1 2:30 AM (211.246.xxx.118)

    위에 닐라닐라 바닐라~
    정말 빵터져요~~~~~
    야밤에 눈물까지 흘렸네요
    혼자 이름을 곱씹으며 또 웃고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70 노화인가요? 햇빛받으니 손이며 몸에 주근깨같은 반점이 생기네요 .. 4 30대중반 2012/06/04 5,499
116069 6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04 879
116068 데이트코스 추천좀.. 토리 2012/06/04 899
116067 [속보]이해찬 “북한인권법은 외교적 결례” 발언 파문 4 2012/06/04 1,258
116066 나는 평범하다 하시는 분들, 일가족 의류비는 1년에 얼마 정도 .. 4 ... 2012/06/04 2,323
116065 남편과 바람피운 승무원에게 위자료 지급한 주부.. 그러나 6 판결 참고 2012/06/04 6,805
116064 애교는 타고 나나봐요... 1 애교쟁이 2012/06/04 1,442
116063 축쳐진 남편의 어깨가 으쓱해질 건강챙기고파요 1 도움이 필요.. 2012/06/04 840
116062 웰컴투 동막골 2 영화 2012/06/04 1,252
116061 저의 이런마음 왜 그런걸까요? 7 좋은아침요 .. 2012/06/04 2,219
116060 근육통도 돌아다니나요? 웃자 2012/06/04 1,671
116059 칠순잔치 9 무명 2012/06/04 2,506
116058 가구에 붙은 양면테이프자국 뭘로 지우나요? 4 살림 2012/06/04 3,368
116057 아침마당 보다가 돌렸어요 5 한마디 2012/06/04 6,610
116056 왼쪽 아래배가 아프면 어떤 과로 가야하나요? 4 참지말고 병.. 2012/06/04 2,966
116055 인모가 좋은가요,가짜 모발이 좋은가요? 2 가발 2012/06/04 1,334
116054 스마트폰 초보 이용자인데요... 4 ... 2012/06/04 1,415
116053 초1아들 때문에 속이 부글부글 어찌해야하나요 17 고민 2012/06/04 2,774
116052 류마티스 관절염 4 끙끙 2012/06/04 1,649
116051 [원전]"오이 원전 재가동 막아주세요" 긴급 .. 1 참맛 2012/06/04 835
116050 책 읽어주는 라디오 프로 같은거 있나요? 5 궁금 2012/06/04 1,499
116049 미성숙한 남편 3 화가 나네요.. 2012/06/04 2,471
116048 인간극장 오늘부터 이범학씨네요 트로트가수 13 이대팔 2012/06/04 7,716
116047 6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04 852
116046 생강차. 2 2012/06/04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