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남아, 학원마치고 틈만 나면 잠을 잡니다

김태선 조회수 : 3,831
작성일 : 2012-01-31 20:26:34

15세, 중2 올라가는 170센치, 몸무게 72킬로인 중학생 남아입니다.

겨울방학동안 침대와 일체가 되어 틈만 나면 자네요..

잔소리들으면서도 잠만 자요..

특별히 아픈 곳도 없는 것 같은 데

학원공부가 힘들어서 그럴까요?

 

아침에도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하고

밥 먹고 난 후 돌아서면 침대에 가서

이불 덥고 눈감고 있습니다.

 

남편말은

사춘기때 자*행위때문에

엄청 피곤해 한다고 하는데

아이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방학동안 체력보강을 위해서 홍삼 아이패스로 사다 먹이고

삼시세끼 밥과 국으로 균형있게 먹인다고 하는데

왜 잠만 잘까요? 물어보면 자꾸 피곤하다 하네여...

 

 

 

IP : 210.99.xxx.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크느라
    '12.1.31 8:27 PM (1.251.xxx.58)

    그런거잖아요....잠자느라 자위할 시간도 없겠구만요

  • 2. ..
    '12.1.31 8:29 PM (115.41.xxx.10)

    딸도 12시간 넘게 자요. 크느라 그런가봐요.

  • 3. 재우세요.
    '12.1.31 8:29 PM (178.83.xxx.157)

    성장호르몬은 잠잘때 많이 나온다고 하던데요.

  • 4. 김태선
    '12.1.31 8:31 PM (210.99.xxx.34)

    키가 커느라고 생각도 해보았는데 너무 많이 자요.

    돌아서면 자고 돌아서면 자고....

    아빠각 걱정할 정도로 잠을 잡니다.

  • 5. ㅎㅎㅎ
    '12.1.31 8:32 PM (211.178.xxx.180)

    키큰다고 그런겁니다.
    아들둘 183으로 키워본 엄마로서(공부는 지지리도 못해요ㅠㅠ)
    방학때 잘려고할때 아주그냥 푹재우셔요..
    잘때마다 크는것같았어요.잘자고 나면 맛난것 해먹이구요..

    비타민도 챙겨주세요..

  • 6. 키크느라
    '12.1.31 8:32 PM (1.251.xxx.58)

    학교폭력쪽은 어떤가요?

  • 7. ..
    '12.1.31 8:34 PM (115.41.xxx.10)

    큰애도 그 나이때 그렇게 자길래 난리를 부렸는데.. 거의 다 그런 듯요.

  • 8. 김태선
    '12.1.31 8:36 PM (210.99.xxx.34)

    아이가 덩치가 있어서 맞고 다니지는 않고요.

    성격도 온순해서 학원샘들이 다 좋아하세요..

    공부도 나름 상위권이구요..

    지금도 밥한공기 다 먹고 바로 가서 자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학원숙제도 하고

    영어단어도 학원에서 외우는 것 같구요.

    지금도 충분히 큰것 같은데 정말 키가 커느라 그러면 다행인데

    아이가 학원 등으로 부모의 기대가 커서

    무기력증이 온 것이 아닌지 걱정입니다.

  • 9. 키크느라
    '12.1.31 8:38 PM (1.251.xxx.58)

    무기력증일수도 있겠지요....

  • 10. ..
    '12.1.31 8:39 PM (220.255.xxx.48)

    저도 그랬는데 일년에 십센티 가까이 자랐었어요. 여잔데도요^^

  • 11. 크느라
    '12.1.31 9:08 PM (222.232.xxx.206)

    그래요 저도 6학년 겨울방학 때 13센티 컷는데 엄마잔소리피해 잠자러 다녔던기억이나요 넘넘 미치도록 졸렸던거,, 잘때 성장홀몬 나온다잖아요 맘껏재워주세요

  • 12. 6학년아들
    '12.1.31 9:10 PM (211.209.xxx.210)

    잠 많이 자도 좋으니..키만 컸음 좋겠네요...ㅠㅜ
    공부도 안하면서 맨날 늦게자려고하는 아들......ㅠㅜ

  • 13. 미투
    '12.1.31 10:38 PM (211.63.xxx.199)

    저도 6학년 올라가는 아들 잠 많이 자도 좋으니 키만 컸음 좋겠네요.
    제 아들은 키도 작고 잠도 지지리도 없어요~~~
    지금도 게임하느라 안자고 있네요.
    10시에 자라고 억지로 침대에 누우라하면 눈 말똥말똥 뜨고 잡담하고 11시 넘어야 자요.

  • 14.
    '12.2.1 1:22 AM (119.17.xxx.203)

    보통 많이 자고 그 시절쯤 그랬던거같네요. 그리고 피곤해요. 초저녁에 실컷 자고 새벽에 6시에 일어나서
    숙제하고 그랬던 기억나요. 누가 시켜그런게 아니라 몸이 저절로 그리 되던걸요. 애기가 피곤한가 봐요. 운동좀 시켜서 체력보강해야 하는 거 같기도 하네요.

  • 15. 우울증일수도
    '12.2.1 1:23 AM (119.17.xxx.203)

    잘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553 코리안 락 히스토리 보고왔어요. 락페스티발 2012/06/08 661
117552 성인이 자기 앞가림 못하게 키우는 것 10 .. 2012/06/08 4,880
117551 (후기) 남편이 아동 성범죄자로 고발당함 21 oks 2012/06/08 9,598
117550 아기자랑 하고싶은데..들어주세요^^ 19 2012/06/08 2,742
117549 경매, 부동산.. 쉽게 가르쳐주는 사이트, 강좌 없을까요?? 9 완전 쌩초보.. 2012/06/08 2,223
117548 오일릴리 가방인데 봐주세요^^ 1 커피 2012/06/08 1,743
117547 년이자 49%라는 곳에서 돈 빌리면 어떻게 되나요? 8 아시는 분 .. 2012/06/08 2,039
117546 대구 중학생이 또 자살했는데..피해자가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요... 4 정말... .. 2012/06/08 2,506
117545 강북쪽... 대중교통으로 한강변 접근하는 방법, 뚝섬역밖에 없을.. 4 한강 강변 2012/06/08 1,096
117544 한의원 폐업률의진실, 한의원은 의외로 소자본 창업이라 4 ... 2012/06/08 6,586
117543 외국여자들도 한국여자들처럼 결혼따로 연애따로하나요? 10 은하의천사0.. 2012/06/08 3,077
117542 미드 - 리벤지 - 스포 원해요~ 알려주세요~ 15 리벤지 2012/06/08 8,737
117541 인현왕후의남자 짱!!! 7 팔랑엄마 2012/06/08 2,712
117540 엄기준 앤 지현우팬 지못미.. 24 드라마 두편.. 2012/06/08 8,412
117539 도와주세요 1 샤방샤방 2012/06/08 927
117538 손에서 땀이 줄줄 나서 물집까지 잡히네요ㅠㅠ 1 ***** 2012/06/08 925
117537 개원 한의사들 한달 순수입이 천만원이 안되면 6 ... 2012/06/08 6,158
117536 김선아는 결국 그 신입사원이랑 연결되겠죠? 6 흠냐 2012/06/08 2,488
117535 인터넷에서 장판 주문했는데 재단을 안해서 보냈다네요 ㅜㅜ 2 화가나ㅠㅠ 2012/06/08 1,957
117534 유니클로 좋네요. 50 2012/06/08 14,293
117533 기혼분들은 어떻게 다들 결혼하셨는지 대단해보여요 8 2012/06/08 2,084
117532 재건축, 재개발은 아마 올 하반기부터 미친듯이 할겁니다. 7 재정집행 2012/06/07 3,635
117531 예전에 올라온 연대경영vs이대초등vs지방한의대글을 지금 봤는데 9 ... 2012/06/07 2,553
117530 머리가 푸석푸석한데요 2 은하의천사0.. 2012/06/07 2,234
117529 바퀴벌레!! 어떻게 퇴치하죠? @@ 3 아아악! 2012/06/0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