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눈 오는 날엔 시댁 안가도 되겠죠?

히잉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2-01-31 19:28:28

 

 

시댁이 바로 5분 거리예요

 

오늘 찾아뵈려고 낮에 과일도 사두었는데

 

날씨가 완전 눈폭탄이네요~나갈 엄두가 안나요

 

변명하자면 아이는 유치원생이고 전 막달 임산부예요

 

꽁꽁 싸매고 잠깐 가서 아이 얼굴 보여드리고 같이 과일 먹다 오면 될텐데

 

5분 거리가 왜 이렇게 멀게 느껴질까요?

 

저 완전 나쁜 며느리지요..ㅠㅠ 

IP : 123.214.xxx.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끄러워요
    '12.1.31 7:30 PM (59.86.xxx.217)

    막달임산부가 이런날 밖에나가면 위험해요
    전화나 한통 해드리세요

  • 2. 아이고.. 나가지 마세요..
    '12.1.31 7:31 PM (222.236.xxx.205)

    나가지 마세요..
    그거 이해 못해주시면 어른들이 이상한겁니다..
    변명 아니예요..
    가지 마세요..

  • 3. ..
    '12.1.31 7:31 PM (1.225.xxx.68)

    넘어져서 꼬리뼈라도 다침 큰일 납니데이~~

  • 4. ??
    '12.1.31 7:31 PM (114.206.xxx.135) - 삭제된댓글

    첫애가 유치원생이면... 글쓴 분위기론 신혼? 왜그러세요 다른 사람들 나쁜며느리로 만드시는건가요?
    자의에 의해 그렇게 자주가시는거 아니라면 전화드리세요 눈와서 못간다고

  • 5. ..
    '12.1.31 7:32 PM (114.202.xxx.219)

    위험합니다.
    넘어지면 큰일나요.
    전화드리고 다음에 찾아뵙도록 하세요

  • 6. 가지마세요.
    '12.1.31 7:34 PM (114.203.xxx.124)

    아마 이런 날씨라면 이해하실 거예요.
    정말 착하시네요^^

  • 7. 친정이라면어땠을까생각
    '12.1.31 7:36 PM (115.143.xxx.81)

    하시라고 쓸라했다가 4번째 줄에서..컥 ;;;
    전화만 드리세요... 괜히 나가서 넘어져서 가족들 난처하게 하시지말고...

    시부모님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를땐..
    친정부모님이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면...대충 답이 나오더라고요..

  • 8. 원글이
    '12.1.31 7:37 PM (123.214.xxx.22)

    어쩌다보니 지난주에도 못 갔거든요~

    워낙 살림도 못하고 어른들한테 싹싹하게도 못하는 며느리로 미운털 박혀서

    매사에 소심해지네요~이러지 않았는데...

    어떤게 옳은 건지 이제 판단도 안 서요...ㅠㅠ

    네, 오늘은 아이랑 따뜻한 방에서 맘편하게 뒹굴어야겠어요

  • 9. ^^
    '12.1.31 8:06 PM (61.81.xxx.21)

    참 착하시네요^^
    지난 주에 안갔다고 이 눈속에 갈 생각을 하시다니요.
    매주 남편만 보내는 저는 진짜 나쁜 며느리인가봐요ㅠㅠ

  • 10. 팜므 파탄
    '12.1.31 8:12 PM (183.97.xxx.2)

    넘어지기라도 하면 어쩌시려구요....

  • 11. 12
    '12.1.31 8:14 PM (211.246.xxx.180)

    제발 나가지마세요..어딜나가요..클나요

  • 12.
    '12.1.31 8:16 PM (210.206.xxx.175)

    절대 나가지 마세요 홀몸도 미끄럽고 힘들어요

  • 13. ..
    '12.1.31 8:45 PM (125.187.xxx.239)

    온다고 해도 말리셔야 정상이예요...ㅜㅜ
    원글님, 간을 좀 더 키우세요^^;;;;;;;;

  • 14. 모시고도 살다가
    '12.1.31 11:46 PM (112.169.xxx.82)

    일주일에 두번 갔었어요 수요일, 토요일가서 자고오고
    10년을 그리 살아도
    "모시고 살지도 않으면서 그거 하나 못하냐고 "
    남편과 시부모님 그리 말씀 하시더이다
    다정도 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85 약사님 계시면 질문좀 드려요. 2 처방받은약 2012/02/25 947
74484 묵은 현미가 있는데 어떻게 처치해야 할까요? 4 ^^ 2012/02/25 1,387
74483 오늘 글로벌 성공시대에 나온 보석디자이너 보셨나요? 3 셀리 손 2012/02/25 2,600
74482 크림치즈 필링있는 빵 냉동해도 돼요? 1 냉동 2012/02/25 815
74481 애기들 만화비디오 많이 보여주지 말라네요. 2 리봉소녀 2012/02/25 1,577
74480 요즘 어린이집 1 그린핑거 2012/02/25 794
74479 외국도 운전할때 습관적으로 빵빵거리는 사람들 많나요? 24 ... 2012/02/25 2,972
74478 방금 자살한 장면 봤어요 ㅠ 20 ㅠㅠ 2012/02/25 16,844
74477 꿀이 영양이 없나요? 8 라라 2012/02/25 2,446
74476 돌체엔가바나 청바지 입으시는분 질문있어요. 1 돌체엔가바나.. 2012/02/25 803
74475 헉,,주성영이 어쨌다는거에요? 바람핀거에요?? 14 ㄷㄷ 2012/02/25 8,602
74474 법정 후견인 3 wodyd 2012/02/25 1,606
74473 교통카드 사용시 내릴때 체크해야 하나요? 4 버스 2012/02/25 1,868
74472 우울증인가요? 7 엄마 2012/02/25 1,726
74471 롯데 홈쇼핑 상담원 전번좀 알려주세요(티비볼수 없어서요) 4 급해요 2012/02/25 10,266
74470 초등저학년아이 위염에 조언좀..ㅜ.ㅜ 1 개학이코앞 2012/02/25 1,196
74469 인강전용기기 조언구해요 2 ........ 2012/02/25 855
74468 토요타 캠리 어떤까요? 23 캠리 2012/02/25 3,636
74467 카페인 거의 없거나 적게 들어있는 차 좀 알려주세요 10 웰빙 2012/02/25 5,559
74466 TV 없애신 분 계세요? 혹 인터넷까지 끊어보신 분? 결심 2012/02/25 792
74465 광파오븐 주 가지 중에서 고민입니다. 1 네모돌이 2012/02/25 822
74464 왼쪽 아랫배쪽이 자꾸 아픈데요 5 아파요 2012/02/25 2,003
74463 난폭한 로맨스에서 궁금한 점 도와주세요~~ 6 난로 넘 조.. 2012/02/25 1,681
74462 갱년기 이야기 4 행복전 도사.. 2012/02/25 2,337
74461 초등아이 봄 아우터 사야 하는데 어디서 사죠? 3 .. 2012/02/25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