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마 이 정도 운동으로 근육무게가 붙진 않았겠죠?

위로가필요한가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2-01-31 18:52:13

한번도 운동을 꾸준히 해 본적이 없었어요.

헬스를 끊어도 일주일 채우기 힘들었구요.

최근 한달전에 사이클 운동기구를 집에 들이면서 일주일에 5일 정도 하루 10키로씩 사이클 탑니다.

설마 근육운동도 아니고 사이클 중간 강도로 40분 정도 타는게 근육량을 늘려서 체중에 영향을 주는 걸까 싶으면서도 그런거였으면 지금 체중에 위로가 될 것 같은.. 흑흑..

 

예전엔 1키로 늘고 빠지는게 참 오래 걸리는 체질이었는데 나이가 드니(41살) 조금만 방심해도 체중계가 막 올라가네요. ㅠ.ㅠ

저는 잠 부족하고 스트레스 심하고 피곤하면 붓고 살이 찌는 체질이예요.(우리 친정식구들 다 그래요)

어릴때부터 만성 변비도 있구요.  지금도 매일 화장실만 시원하게 가도 나는 살 찔 일 없을꺼야 생각해요.

보통 한식으로 점심에 밥 반공기랑 반찬 골고루 많이, 저녁은 2/3 공기쯤 먹는거 같은데 체중이 자꾸 조금씩 올라가는 거 같아요.

 

이거 정말 살 찌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근육이 조금은 늘어나서 무게가 더 나가는 걸까요.

IP : 211.243.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2.1.31 7:02 PM (112.154.xxx.197) - 삭제된댓글

    사이클은 일단 유산소 운동으로 알고 있고요.. 그 정도로는 근육이 늘어나기 힘든 운동량인것 같아요..

  • 2. 왠만해선근육늘기힘들어요
    '12.1.31 7:33 PM (115.143.xxx.81)

    6개월 운동해보니 결론이 그렇게 나네요 ㅠㅠ
    웨이트 트레이닝하면서 닭가슴살에 두부 나름 식단제한 한거 같아도 잘 안늘어나요..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그정도면 근육보다는 체지방 감소가 아닐까 싶다가도...
    지금 님 몸상태를 모르니.. 저는 과체중 30대에요

  • 3.
    '12.1.31 9:08 PM (211.246.xxx.160)

    매일 꾸준히 그정도 타시면 근육이 약간은 늘죠
    근데 그걸 왜 걱정하시는지ᆢ
    나이 먹을수록 몸에 근육을 만들어야 나잇살이 안붙어요
    나이 먹을수록 근육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전45인데 헬스장서 근력운동 위주로 운동한지가
    8년이 넘어요 그래도 생각만큼 근육이 안늘어 불만인뎅
    여튼 이왕 싸이클 운동 하시는거
    타는동안은 중간에 아무리 힘들어도 멈추지 마시고
    상체가 흔들리지않게 주의해서 타세요
    그래야 효과가 좋아요^^

  • 4. 원글이
    '12.1.31 9:18 PM (211.243.xxx.104)

    걱정이 아니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어요.
    근육이 늘어서 체중이 줄지 않거나 느는 거라면 좋겠는데요, 그게 아니고 "그냥", "단지" 살이 찌고 있는 거라면 체중계 숫자 올라가는게 무서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422 김정훈<UN>,팬분 계시나요? 7 바보엄마 2012/05/26 2,557
113421 남들과 머리 빗는 빗.. 같이쓰실수 있으세요? 15 다들 2012/05/26 2,438
113420 소심한 초등4, 검도, 합기도, 특공무술, 택견... 5 흥미 갖고 .. 2012/05/26 2,211
113419 뇌내망상, 그 무서움의 폐해를 진단한다 1 호박덩쿨 2012/05/26 1,701
113418 전광렬씨 연기 물 올랐네요 4 지나가다 2012/05/26 2,492
113417 토요일인데도 집에 아무도 없네. 바쁜 토요일.. 2012/05/26 1,325
113416 세금 펑펑 쓰느라 신났네요. 헐 1 위조스민 2012/05/26 1,297
113415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건 부인 인데, 남의 남편을 높여 부르는.. 9 ... 2012/05/26 14,921
113414 중학생딸과 봉사활동 하고싶은데요 6 봉사 2012/05/26 2,029
113413 경기도 문화의 전당 부근 맛있는 집 추천해주세요.. 1 맛있는집어디.. 2012/05/26 1,649
113412 잠깐 쓰러졌다가 일어났는데 병원 가봐야 할까요? 7 ... 2012/05/26 2,618
113411 사랑과전쟁에 시어머니..백수련님~ 7 맨인블랙 2012/05/26 4,328
113410 육아하면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근무..어떨까요? 5 장미 2012/05/26 1,735
113409 방금 은행갔다가 다른 사람이 돈봉투 놓아두고 있는걸 은행에 전화.. 15 .... 2012/05/26 10,434
113408 요즘 광고중에 박칼린씨가 부르는 노래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20 이유를 모르.. 2012/05/26 3,752
113407 제주도여행 항공료 3 늘감사 2012/05/26 1,573
113406 [132회]김두관, 김한길과 연대한 이유 -김태일의 정치야놀자(.. 3 사월의눈동자.. 2012/05/26 1,615
113405 홈텍스 신고 시 건강보험료 관련(프리랜서) 도와주세요!! 3 ** 2012/05/26 2,251
113404 콩쥐가 "올해는 이게 유행할 거아" 라고 하죠.. 2 요새 왜 2012/05/26 1,338
113403 Mc 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7 ... 2012/05/26 2,902
113402 이증상이 우울증인지...... 1 이벤트 2012/05/26 1,521
113401 귀향길보다 막히는 고속도로 2 행복한생각 2012/05/26 2,049
113400 기억이 안나요 유석마미 2012/05/26 921
113399 비싸다고 애들만 먹이지는 마세요... 29 저기아래 2012/05/26 14,630
113398 15년차 결혼기념일 4 .. 2012/05/26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