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런건아니지만 대체로
엠팍이나 디시인사이드같은 남초사이트에 상주하는 인간들을 보면
현실세계에서는 여자들에게 까이면서 생긴 원한을
넷상에서 된장녀 운운하며 근거없이 여자들을 까면서 쾌감을 얻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그런 남초사이트에서 있다보면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온갖 더러운 글을 싸는 통에
더러운 생각에도 물들기 마련이고요.
근묵자흑이라는 말이 괜히 있지 않죠.
마찬가지로 미즈넷이나 82, 마이클럽같은 여초사이트에서도
댓글달리는 꼬라지 보면 가관이 아닙니다.
툭하면
헤어져라, 나쁜놈이다, 시모 운운하면서
시댁과 남자에게 원한맺혔던 것을
이곳에서 배설하면서
그걸 조언이랍시고 하는걸 보면 역겹기만 합니다.
진정 현명하고 똑똑한 남녀들은 넷상에서 조언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인생에서 얻어진 소중한 경험은 댓글로 전달이 안되거든요.
또 그들은 여기 상주하지도 않습니다.
왜냐? 행복하거든요. 여기서 감정을 배설할 이유가 없거든요.
인터넷에 글 올라오는것, 충고 댓글올라오는건
소설치부하고
막장드라마 보듯 감상하는게 상책입니다.
특히나 여초 남초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