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밥 뭐가 맛있을까요? 내가한밥

맛없어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2-01-31 17:59:00

내가 한밥에 질렸나봐요.  애들하고 방학동안,  손만두도 빚어서 먹었고,   어젠 돼지갈비 뚝배기에 해먹고

돼지갈비 양념에 밥도 볶아 먹는거 까지도 했어요.

저번주는 시큼 매콤 달콤한게 먹고싶어서,  간재미회도 무쳐먹었어요.

거기다 또  색다른게 자꾸 먹고 싶어서,  육회도 사다가, 빨간 고추장에 무쳐먹었고,

이젠

도대체 먹고 싶은게 없어요.

방학동안,  거기다 외식은 작년부터 애둘 교육비에 휘청,  외식을 안해봐서 일까요?

또,  된장국에, 김치에 나물에 그냥 그렇게 먹을생각하니,  먹기가 싫어요.

내가 먹기 싫으니 애들도 해주기 싫으네요.

 

IP : 121.148.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6:03 PM (121.136.xxx.28)

    저도요
    저는 뭘 먹어보면 그걸 제손으로 그 맛을 내봐야 만족을해서
    안해본요리가 없이 다해봤어요
    별짓다해봤네요 집에서
    훈제만 못해보고 진짜 별의별 요리를 다하다보니까
    이젠 먹는거 자체가 싫어요 지겹고
    그냥 다 아는맛인데 뭐 품들여서 만들기도 귀찮고..
    동남아 인도 양식일식중식부터 회도뜨고 고기숙성시켜서 궈먹고 이러다보니까 완전 질려요
    요리자체가 싫어졌어요 요근래는..

  • 2. 봉봉
    '12.1.31 6:04 PM (125.177.xxx.151)

    그래도 만두도 빚으시고 돼지갈비에 아이구 대단하세요^^
    저도 애들은 해서 먹여야 되고 제가 입맛이 없으니 다 먹기 싫은데...
    외식은 또 돈 생각 나서 못 먹고....
    아이참 이래저래 그러네요

    저는 지금 설날 어머니가 주신 갈비로 갈비찜 하고 있어요
    애들땜에요~~ㅠㅠ

  • 3. 음..
    '12.1.31 6:25 PM (222.106.xxx.120)

    의외로 손쉬운거..샤브샤브..그리고 보쌈..특히 보쌈은 아이들 성장에도 좋고 삶아내는거니까 몸에도 좋은 것 같아서 요즘 자주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40 요새 전기매트는 안따뜻하나요? 매트와 한몸.. 2012/02/01 663
65839 친구하고 밥 먹을때 내 메뉴 독식, 아님 여러 메뉴 공동 식사,.. 7 무한 개인주.. 2012/02/01 1,408
65838 생리혈 묻은 속옷 흔적없애는 법!!! 36 하늘세상 2012/02/01 36,023
65837 정신분석, 저렴한 곳 알고 계세요? 5 나를 알자 2012/02/01 2,192
65836 화장품 샘플... 5일부터 판매금지라고 땡처리한다던데.. 7 @_@ 2012/02/01 2,493
65835 전자사전 추천 해주세요. 2 영어 2012/02/01 763
65834 님들 눈 안온거죠? 아니 왔는데 녹았나요 4 ........ 2012/02/01 1,166
65833 30대.. 출산하고도 완전 건강하신 분 있으신가요 8 제이미 2012/02/01 1,841
65832 MB 친인척, ‘가족애’로 뭉친 그들 세우실 2012/02/01 543
65831 여자가 악기전공하는건 괜챤은가요? 23 얼떨떨 2012/02/01 4,929
65830 이갈이 2 치료? 2012/02/01 791
65829 갤S2 날씨로딩이요~~~++ 5 왕짜증 2012/02/01 1,095
65828 지금 네이버 카페 1 아들만셋맘 2012/02/01 903
65827 월남쌈에 어울리는 메뉴 한가지만요 ㅠㅠㅠㅠ 9 teresa.. 2012/02/01 2,298
65826 피부질환 잘보는 병원 좀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2/02/01 702
65825 급하게 한복이 필요한데 싸게 구입할곳 어디일까요? 2 한복 2012/02/01 850
65824 여자나이 40대, 어떤 사회적 지위를 갖고 계신가요? 32 우리 2012/02/01 7,379
65823 챠일드 세이브-방사능을 걱정하는 카페 4 님들도 안들.. 2012/02/01 1,184
65822 책장을 주문해놓고왔는데... 1 은새엄마 2012/02/01 599
65821 쌍커플 재수술 하고 싶어요. ㅜㅜ ... 2012/02/01 1,403
65820 이런 우스운 일도 있었네요. 2 씁쓸한 헤프.. 2012/02/01 1,248
65819 이렇땐 어떠신가요 ? 친구의저건이.. 2012/02/01 496
65818 미샤 상설매장은 어디에 있나요? 3 미샤 2012/02/01 1,570
65817 환청/환시와 귀신들림의 차이점. 6 냠... 2012/02/01 6,325
65816 4계절중 겨울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ㅜ 14 mmmm 2012/02/01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