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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해 곰팡이로 속썩이던 된장이 오늘 먹어보니 맛나요

대장금 조회수 : 2,382
작성일 : 2012-01-31 16:45:06

지난해 봄에 담근 간장에 곰팡이가 무지 많이펴서 소금을 계속 들이 부었었느데,

간장빼고 버무릴때 보니..완전 소태가 되었어서  또,콩을 삶아 넣었느데..그놈의 곰팡이가 계속펴서

비닐을 할수없이 갈고 소금을 소복히 덮어두엇는데..지난여름이 습하고 그래서 그런지 좀 이상해보였어요.

귀찮아서 나중에 버리자 하고 그대로 두었는데, 오늘 시래기 국을 끓여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다만 콩 알갱이가 딱딱해서 좀 그런것빼곤 괜찮네요.

전 된장이 썩은줄 알았는데..정말 기분 좋아요.

그런데 간장은 왜 끓여도 곰팡이가 필까요?

 

 

 

 

 

IP : 119.149.xxx.2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4:52 PM (119.69.xxx.194)

    혹시 지난해 된징담으셨일때
    메주를 소금물위에 둥둥떼있게 하셨었나요
    그렇게 하면 곰팡이가 잘 생깁니다
    메주를 소금물안으로 가라앉게 눌러주어야
    합니다
    그래도 된장맛이 괜찮으시다니 다행이네요^^

  • 2. ...
    '12.1.31 4:52 PM (112.167.xxx.205)

    간장 자체보다는 용기나 조리도구에서 옮겨오기도 합니다.
    혹은 보관용기를 둔 장소에서도 곰팡이가 옮겨오기도 합니다만,
    간장이나 된장에 피는 하얀곰팡이는 몸에 나쁜 것이 아닙니다.
    보기가 그래서 그렇지 잘만 처리해주면 장은 맛나게 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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