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리 전화받는 목소리

이슬비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2-01-31 15:23:03

경리로 들어온지 1년이 넘었는데 사장님은 제가 전화받을때

목소리가 못마땅하신가봅니다.제 목소리가 상대편이 듣기엔 너무

기어들어간다고 오늘은 크게 화를 내시네요.. 입사했을때도 목소리 크게 하라고

계속 들어왔는데도 여전히 고쳐지질않는건지 제가 전화받을때 사장님이 옆에서

이렇게 받아야지 식으로 매번 뭐라하시니 제가 더 기가죽어서 그런것같기도하구요.

요즘은 혼자있을때 전화받으면 목소리가 커서 상대편에서 아가씨 목소리가 씩씩하다고

듣기도하는데 사장님만 계시면 옆에서 뭐라하까봐 목소리가 기어들어가는 제가 답답하네요.

IP : 112.160.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3:28 PM (72.213.xxx.138)

    예전에 근무할때 팀장님이 전화 목소리에 대하여 설명을 하셨어요.
    전화톤은 "솔" 음에 맞출 정도로 높고 발랄하게 받아야 받는 쪽에서 기분 좋을 수 있는 목소리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전화 목소리는 차분하고 낮은 음 보다는 조금 높고 오버하듯이 그렇게 받아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어쩌면 사장님 가는 귀가 어두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거기다 쥐어박는 듯한 꾸지람까지 들으심 목소리가 안 나오죠. 딱히 원글님만의 잘못은 아닌 듯 하네요.
    너는 떠들어라 그렇게 여기고 사장님의 분위기에 좌지우지 되지 않도록 딴 생각을 하시거나
    기분 전환을 빨리 시키시는 연습을 해 보시는 게 앞으로를 위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2. ...
    '12.1.31 3:41 PM (211.244.xxx.39)

    고치셔야죠...;;
    사장님 거 머시라고....
    주눅들지 마세요...-_-
    솔직히 거래처에 전화했는데 담당직원 목소리 퉁명스럽고 힘없으면 전화 건 사람까지 힘빠지고
    더 이상 대화 하기도 싫어지더라구요..
    속으론 이직원 일을 하자는거야 말자는거야.. 퇴직일자 받아놨나? 이런생각 들 정도로...ㅎ

  • 3. 원글님
    '12.1.31 3:49 PM (112.168.xxx.63)

    주눅들 필요 없고 당당하게 전화 통화 하세요.
    목소리가 원래 작은거면 좀더 높이도록 연습 하시고요.

    전 목소리 작은건 그나마 참겠는데
    대화가 싸우자는 식의 말투인 거래처 여직원과 통화할때면 혈압 올라요.

    반대로 정말 귀엽게 친절하게 전화받은 다른 거래처 여직원은
    같은 여자지만 정말 좋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60 코스트코 양평점 정원용품전 질문이요 1 첨밀밀 2012/02/05 2,336
67359 오곡밥.. 질문; 4 새댁 2012/02/05 1,804
67358 자축 5 본인생일 2012/02/05 2,006
67357 은제품을 치약으로 닦아낼 때.. 3 ... 2012/02/05 2,004
67356 mp3 화일 캘2로 옮기는 거요.. 4 컴바보 2012/02/05 1,405
67355 한시간씩 방송사고나도 아무도 항의 하는 사람이 없는 애잔한방송ㅋ.. 1 띵이 2012/02/05 2,152
67354 자궁적출 수술 하신 분 들은 배란통도 없나요? 17 배란통 2012/02/05 16,546
67353 급해요!!! 여드름 나는 초6 여아용 크린싱 크림 따로 시판하는.. 5 ........ 2012/02/05 2,406
67352 콜린님 영문블로그 아시는분계신가요? 6 궁금이 2012/02/05 7,302
67351 현찰 4억이 생긴다면 어떻게 재태크를 하시렵니까? 11 돈쓰기도힘들.. 2012/02/05 5,083
67350 아이잗바바 코트를 샀는데요.. 5 owl 2012/02/05 10,574
67349 조카며느리 처음 만날때 5 지윤 2012/02/05 2,615
67348 삼성, 엘지, 현대의 승승장구, 멋지다 멋져! 5 safi 2012/02/05 1,717
67347 아이 친구 엄마들이 시외로 놀러 가자고 해요. 5 정말 모를까.. 2012/02/05 3,238
67346 저랑 비슷한 증상 있었던분 꼭 알려주세요!! 11 아픈엄마 2012/02/05 7,127
67345 투잡을 할경우 1 연말정산 2012/02/05 1,589
67344 전문대학은 입시가 어떻게 진행되는건가요..? 4 고민 2012/02/05 2,221
67343 이 시대에도 이런 사랑이 있을까요? 2 ticha 2012/02/05 1,915
67342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경찰서에 자주 드나들었던 사람?.. 7 밥풀꽃 2012/02/05 3,885
67341 시슬리 코트 어떤가요? 5 긍정적으로!.. 2012/02/05 3,276
67340 아이키우면서 힘든건 내의지대로 할 수 없다는 거.. 11 짜증.. 2012/02/05 2,519
67339 Hi,there~ 와 Hi,dear 4 .. 2012/02/05 5,406
67338 원룸 조언 좀 주세요 2 남동생 원룸.. 2012/02/05 1,834
67337 이준석이 하버드 나온거 확실한가요? 12 ㅋㅋ 2012/02/05 8,281
67336 이 곳 자게인들의 특성 20 ㅇㅇ 2012/02/05 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