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리 전화받는 목소리

이슬비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12-01-31 15:23:03

경리로 들어온지 1년이 넘었는데 사장님은 제가 전화받을때

목소리가 못마땅하신가봅니다.제 목소리가 상대편이 듣기엔 너무

기어들어간다고 오늘은 크게 화를 내시네요.. 입사했을때도 목소리 크게 하라고

계속 들어왔는데도 여전히 고쳐지질않는건지 제가 전화받을때 사장님이 옆에서

이렇게 받아야지 식으로 매번 뭐라하시니 제가 더 기가죽어서 그런것같기도하구요.

요즘은 혼자있을때 전화받으면 목소리가 커서 상대편에서 아가씨 목소리가 씩씩하다고

듣기도하는데 사장님만 계시면 옆에서 뭐라하까봐 목소리가 기어들어가는 제가 답답하네요.

IP : 112.160.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3:28 PM (72.213.xxx.138)

    예전에 근무할때 팀장님이 전화 목소리에 대하여 설명을 하셨어요.
    전화톤은 "솔" 음에 맞출 정도로 높고 발랄하게 받아야 받는 쪽에서 기분 좋을 수 있는 목소리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전화 목소리는 차분하고 낮은 음 보다는 조금 높고 오버하듯이 그렇게 받아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어쩌면 사장님 가는 귀가 어두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거기다 쥐어박는 듯한 꾸지람까지 들으심 목소리가 안 나오죠. 딱히 원글님만의 잘못은 아닌 듯 하네요.
    너는 떠들어라 그렇게 여기고 사장님의 분위기에 좌지우지 되지 않도록 딴 생각을 하시거나
    기분 전환을 빨리 시키시는 연습을 해 보시는 게 앞으로를 위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2. ...
    '12.1.31 3:41 PM (211.244.xxx.39)

    고치셔야죠...;;
    사장님 거 머시라고....
    주눅들지 마세요...-_-
    솔직히 거래처에 전화했는데 담당직원 목소리 퉁명스럽고 힘없으면 전화 건 사람까지 힘빠지고
    더 이상 대화 하기도 싫어지더라구요..
    속으론 이직원 일을 하자는거야 말자는거야.. 퇴직일자 받아놨나? 이런생각 들 정도로...ㅎ

  • 3. 원글님
    '12.1.31 3:49 PM (112.168.xxx.63)

    주눅들 필요 없고 당당하게 전화 통화 하세요.
    목소리가 원래 작은거면 좀더 높이도록 연습 하시고요.

    전 목소리 작은건 그나마 참겠는데
    대화가 싸우자는 식의 말투인 거래처 여직원과 통화할때면 혈압 올라요.

    반대로 정말 귀엽게 친절하게 전화받은 다른 거래처 여직원은
    같은 여자지만 정말 좋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94 [불펜 펌]여초 3국까페인가 여초깡패인가 하는 곳들의 집단성명에.. 35 시위의자유 2012/02/07 2,723
66793 울 강아지 스케일링 하고 왔어요 17 머털이 2012/02/07 7,076
66792 압구정,신사동,반포에 필라테스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sherlo.. 2012/02/07 1,002
66791 아크릴화 그릴줄 아시는분 계시나요? 3 아크릴화 2012/02/07 1,189
66790 평내호평 사시는분들~ ^^ 2 궁금이 2012/02/07 1,081
66789 범죄와의전쟁보고느낀점 1 .. 2012/02/07 1,202
66788 성당다니시는분들...문자나, 편지글에 끝인사말로 주님관련한 복된.. 4 천주교 2012/02/07 3,586
66787 눈 작은 사람은 이마 드러내면 눈 더 작아보이나요? 3 ... 2012/02/07 1,916
66786 꽃다발? 4 유치원 졸업.. 2012/02/07 572
66785 경제위기로 고액 자산가들 더 부자 됐다 세우실 2012/02/07 700
66784 왕년에 공부로 한가닥 하신 분들 9 내안에수애 2012/02/07 2,124
66783 초등2학년 수학전문 공부방 보내는게 나을런지.엄마랑 공부하는게 .. 6 ... 2012/02/07 3,539
66782 좋아하는 가수의 신곡이 7년만에 나왔어요 ㅠㅠ!!! 1 멍멍아짖어 2012/02/07 1,182
66781 [펌]의원님께..편지 받았어요. 그런데..흐르는 눈물이... 11 사월의눈동자.. 2012/02/07 1,368
66780 사기꾼, 그 적절한 예 例 쇼쇼 2012/02/07 602
66779 발목 연골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0 2012/02/07 2,173
66778 겨울에도 꾸미고 다니세요? 3 ㅎㅎ 2012/02/07 1,905
66777 심장스텐스시술을 받으면 무조건 따뜻한곳에 있어야하나요? 심장조형술 2012/02/07 1,873
66776 유치원에서 특별활동(?)에서 받아오는 영어책들이요... 5 영어책 2012/02/07 881
66775 이 사진 속 욕실 소품 이름 혹시 아실까요? 8 사진첨부 2012/02/07 1,899
66774 오늘 같이 영화를 보기로 한 지인이 이거 넘 희.. 2012/02/07 811
66773 미국옷 품질 어떤가요? 6 가을바람 2012/02/07 2,142
66772 호텔 인턴 궁금합니다. 2 호텔 2012/02/07 691
66771 바세린 퓨어 페트롤리움 젤리...어디서 파나요? 10 .. 2012/02/07 2,488
66770 중고생 도서상품권 선물 어떨까요? 1 mine 2012/02/07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