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시집에서도 불만을 제기할만큼 제가 전화에 인색합니다.
그래도 할말있으면 합니다..근데 할말없으면 한달이고 두달이고 연락안합니다.
친정도 마찬가지네요..그래도 시집은 두주에 한번 , 친정은 한달에 한번꼴로 찾아 뵈니
조금은 야단이 덜하신것 같네요
친구들도 만나기전 약속장소 잡을때나 연락하고 평상시에는 서로 소식을 전하지 않네요
남편과는 주말부부입니다. (이렇게 한지 한달정도...)
지금은 남편이 하루에 3~4번 전화를 하네요
전 용건이 있으면 하루에 한번 할까말까...(연애때도 남편이 주로 전화를 많이 했네요...그러고보니)
그래도 만나서 대면하면 재잘재잘 수다도 많이 떨고
밀린 얘기 많이 하고 옵니다..
밑에 연락 안하는 친구에대한 글을 보니
새삼 저를 보는것같아 뜨끔하네요
근데 이것도 습관인지...천성인건지...
잘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