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먼저 연락한 번 안하는 친구 어떠세요?
1. 음
'12.1.31 2:31 PM (203.244.xxx.254)전 어느 순간 내가 매달리는 기분이라서 그냥 연락 끊어버렸어요.
2. ..
'12.1.31 2:32 PM (1.231.xxx.115)저는 가끔 그래서 제가 안해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기는 친구가 생겨요..ㅡ.ㅡ 실험해봤더니 7,8년 동안 연락 안하는 친구도 있더군요. 나중에 건너건너 제 소식을 묻거나 저를 궁금해하는데 저는 이미 마음이 식어서 썰렁~
3. ...
'12.1.31 2:36 PM (175.112.xxx.103)너무 무심한것 같아서 싫어요.
내가 상대에게 별의미있는 존재가 아니구나 싶어서 연락 하기 싫어지던데요.4. 그러니까요
'12.1.31 2:36 PM (112.168.xxx.63)우정도 서로 노력해야 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 하거든요.
한쪽에서는 받기만 하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5. 하우..
'12.1.31 2:39 PM (219.251.xxx.135)제가 그 스타일이라서.. ㅜㅜ
정말 생각이 없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친구들과 라이프 스타일이 안 맞아요.
저는 아이들 키우면서 재택근무. 그래서 평일 낮과 주말에 시간이 있어요.
친구들은 직장맘들. 평일 저녁 이후로만 통화도 돼고 만날 수도 있어요.
(절대 주말에는 안 만나주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직장맘인 친구들은 직장만들끼리 만나고...
저는 연말 모임? 신년 모임? 그런 큰 모임에나 어울리게 되더라고요.
원래 성격이 무심한 성격일 수도 있지만..
라이프 스타일의 차이에서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 ^a6. ...
'12.1.31 2:40 PM (175.193.xxx.75)저 그런 친구 있었어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항상 연락을 하는 건 저였어요..
전 원래 연락 열심히 하는 스탈이라 괜찮긴 했었는데..
나중에 얘길 들어보니깐 저 말고 다른 사람에게는 먼저 연락도 잘하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연락을 끊었어요.
이후에 동창 결혼식이나 등등의 장소에서 우연히 만나면,
연락 좀 하라고 하더라고요.
전 10년 넘게 같은 번호 쓰고 있거든요.
하려고 하면 지가 하면 되지..
그래서 니가 하렴~하고 다시는 안보는 사이가 되었지요.7. ᆢ
'12.1.31 2:43 PM (211.234.xxx.12)그런 타입은좀계산적인 스타일이죠. 이때쯤 연락오겠네 다 알구요 굳이 먼저 연락안해도 아쉬운거 없음 노력을 안하는거죠. 사정 있어 연락 못하는 경우 말고요. 필요하고 친하고 싶은 사람 있음 살갑게 굴고요.
8. ᆢ
'12.1.31 2:46 PM (211.234.xxx.12)우리 남편 같은 경우는 친구가 너무 많아 주로 모임때보고 따로 연락안해도 먼저 만나자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는 먼저 연락 안하는애 하나 있는데 그냥끊으려구요. 좋은 정보 있음 절대 공유안할 스타일을 알거든요
9. 내가
'12.1.31 2:49 PM (14.45.xxx.117)느끼는 건데...
그래서윗글님 말씀대로 내가 매달리는 것 같아서 연락 안합니다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거나 용도에 맞지않는 사람이라는 거 라고 생각해요
쿨 하게 사는게좋죠. 새친구 사귀고..매달리기 싫어요10. **
'12.1.31 2:49 PM (1.228.xxx.81)저도 그런 경우가 있는데요
혹시 그쪽에서는 나를 별로로 생각하거나 전화까지 먼저할 소중하고 전화하고 싶은 사람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아하거나 생각나는 사람이라면 가끔씩은 연락할텐테
그 게 아니라면 나를 원치 않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슬프지만
내가 인간관리를 이렇게 밖에 못한 건가 혹은 내 인간성이 여기까지인가!!
참으로 슬프지만 요즘 그런 생각이 많이듭니다11. 요리초보인생초보
'12.1.31 2:50 PM (121.161.xxx.102)저도 제가 먼저 연락하는 편인데 고마운 게 있어서 문자 오면 전화 해주곤 했는데 지난번에 세금 아끼려고 명의(?)인지 뭔지 빌려달라는 거에는 냉큼 전화를 걸더군요. 제 부모님이 여유롭긴 하지만 사이 안 좋아서 돈 많이 안쓰려고 하는데 무지 서운했어요. 문제 해결력이 뛰어난 친구라 고마울 때가 많은데 자기는 몇 십 만원 짜리 브랜드 옷만 입을 때 많고 주식투자까지 한 애가 전화비도 안 쓰려고 할 때 저도 갈등돼요.
12. ㅇㅇ
'12.1.31 2:52 PM (14.52.xxx.172)그 친구에게 사정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저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제게 연락 뜸한 친구들은
인생이 지금 꼬인 상태라든가.. 회사 그만두고 취업하려는데 안 돼서 결혼 알아보는데 그것도 힘든..
다들 좀 힘든 면들이 있더라구요.그런 상태인데 사람 만나기 싫겠지요..
상대편의 입장이 되어서 한번 생각해봅시다^^13. ..........
'12.1.31 2:52 PM (58.239.xxx.82)저도 그런 친구있어요 20년 넘게 아는 친구죠...그려려니 하고 제가 먼저 전화합니다
멀리살아 자주 보지 못해서 통화하면 한시간도 두시간도 넘어요
대화를 하다보면 친구마음 묻어나고
먼저 전화하면 늘 ,,전화해야하는데 너가 늘 먼저 한다,,며 미안해하니까요
그냥 친구 스타일이라고 보고 이해하려합니다
또 그만큼 내 맘알아주는 친구도 없기도 하구요14. 흠
'12.1.31 2:53 PM (112.168.xxx.63)가끔 헷갈리는게
이 친구랑 저는 어렸을때 부터 친구고 꽤오래 친했던 친구에요.
근데 서로 타지역에서 사회생활하고 결혼하면서 만나기 힘들어지고
그 친구는 미혼이고..
평소에도 연락이 너무 없으면 연락좀 하고 살자~ 하면
내가 원래 연락을 잘 안하잖아~ 이렇게 말하죠. 원래 성격이기도 하지만
타고나면서부터 그러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노력하는거지..
하다못해 메신져에 하루 종일 등록되어 있어도
먼저 대화 한번 안걸기도 하고요.
일년에 한두번 먼저 대화 걸기도 하긴 합니다만...
저도 이 친구 방식대로 그냥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거기에 맞춰 저도 잘 안하게 되었는데
참 이게 뭘까. 싶기도 하고 그래요.15. 저도
'12.1.31 3:01 PM (220.71.xxx.143)이번에 제가 연락안하면 자기 아쉬울때만 하고 절대 먼저 연락 안하는 친구(심지어 카톡도 하루 지나 답장하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맘에 만나자고 했더니 바쁘고 어쩌고 하길래 그럼 시간될때 보자 하고 카톡 차단했어요...어찌나 맘이 편한지...
16. 저두요
'12.1.31 3:04 PM (210.105.xxx.253)저도 나름 굉장히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생각해보니 항상 내가 일방적으로 연락하고,
친구는 저에게 절대 연락 안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친구가 몇명 안되는 사람, 반면 친구는 저말고도 친한 친구가 너무너무 많은 인기녀 였구요.
나는 없어도 되는 친구인가보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서, 저도 연락을 안해봤습니다.
거의 6개월 만에 "기집애, 너 왜 요즘 연락도 안하냐" 면서 해맑은 목소리로 전화가 오더군요.
그이후, 내가 없어도 되는 친구는 아닌가보다는 생각에
그냥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제가 먼저 연락하면서 잘 지냈어요.17. 성격이...
'12.1.31 3:05 PM (112.168.xxx.112)저도 먼저 연락 잘 안해요.
그렇다고 부탁하거나 할 때 연락하는 것도 아니구요.
원래 기질적으로 통화하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문자도 거의 안보내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이상하지만 제 성격이 이런데 안고쳐지네요..18. ..
'12.1.31 3:11 PM (116.126.xxx.116)내가 연락때 받는 쪽이 반기는 느낌이 들면 저도 그냥 해요.
성격일수도 있고,
살기 바쁘거나 힘들면 연락 못하기도 하니까요.
연락도 먼저 안하고 전화를 걸어도 시큰둥하면... 정리 하게 되요.19. ㅎㅎㅎ
'12.1.31 3:13 PM (219.250.xxx.204)저도 그런 친구는 상황봐서 정리 들어가요
연락할때마다 바쁜티 내는 친구도^^20. 제니
'12.1.31 3:14 PM (222.99.xxx.161)저도 필요없는 여자들의 수다정도는 잘 통화안하지만...사는 연락은 틈틈히 하고사는게 맞는거 아닌가 생각되요.친구든,동네 학부형이든,....오는사람 안막고 나는사람 안잡는다 ..그런스타일..저 요즘 정리중에요
연락하면 참 반가워하고 만나기도하지만 먼저는 궁금해도 절대 안하는 사람..
제가 이제 겨우 막지만 않는 그런상대는 되기 싫어지더라구요...
같이 서로 노력하는 사람관계가 좋아요.
오는사람 막지않고 가는사람 안잡는다...........전 개인적으로 별로입니다.
오고 가는 사람으로 만들지말고 살아요 서로.^^21. 외톨박이
'12.1.31 3:15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이 있어요. 대인관계에 소극적이라 먼저 다가서지 못하는 사람...
제가 그렇게 혼자 잘 노는 편인데 상대방에서 먼저 전화주면 진짜 고맙고 반가워요.
그리고 사정이 안좋거나 상대방보다 내가 나은게 없다는 자격지심을 가지면
먼저 전화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밉거나 싫어서 그러는것이 아닐 경우도 있으니 잘 헤아려서 판단하시기 바래요.22. 그래서..
'12.1.31 3:36 PM (59.28.xxx.184)이제 나이 40넘으니.....그냥 그런친구랑은 딱 선을 긋게되네요.
이제는 제가 연락안해요..
오면오고 말면말고..
맘이 편해요.
그냥 소소한 일상의 대화라도 3일에 한번은 서로 전화하게되는 친구..
하나있는것만으로 만족해요..23. ..
'12.1.31 3:42 PM (180.64.xxx.42)기질적이라는거 핑게 같아요.
아무리 전화하는거 싫어하고 어색해 하는 사람이라도
자기한테 필요하다 싶으면 잘도 하더만요.24. 흠
'12.1.31 3:49 PM (59.187.xxx.16)끊으세요
자구 신경쓰이시잖아요25. ss
'12.1.31 3:55 PM (210.105.xxx.118)연락 안하는 친구들은 그냥 원래 성격이 그렇다? 절대 아닙니다.
제가 연락 잘 안하는 스타일인데요.
윗분 말씀이 맞아요.
사실 궁금하거나 의지가 되는 사람이면 전화하고 싶은데
보고 싶거나 궁금하지도 않고 통화해도 재미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전화 먼저 안해요.
오는 전화는 받지만요.
이런 상대의 반응에 서운하신 분이면 전화 안하셔야 해요.
제가 생전 전화 안해도 꾸준히 전화하는 친구들을 보면
저의 반응에 상관없이 자기들이 저랑 통화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거나
자신들이 연락 안하면 인연이 끊어진다는 걸 알아서 꾸준히 연락하는 듯 해요.26. ...
'12.1.31 4:36 PM (119.200.xxx.23)그런 친구는 친구가 아녀요...
27. @@@
'12.1.31 4:36 PM (112.148.xxx.83)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성격이나 기질이 그래..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대답 너무 무성의 하지 않나요?
그럼 뭔가요.. 내가 원래 이러니.. 네가 감수하라 뭐 이런건가요??
처음엔..그 성격부분을 존중해줬는데..대부분의 이런말을 하는 사람들은
나름데로 인간관리 등급이 있는것 같아요... 자기가 정말로 애정쏟고,,관심있는 분야나 사람에 대해서도
무관심한가요?? 그리고 그 무관심을 성격이 그래,,,라고 자신있게 말 할수 있나요??
그래서 전.. 차라리.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좀 바빴다던가.. 이게 더 인간적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미안한 맘이라도 최소한 있으니깐요,,
근데 성격이나 기질이 그렇다는 말은,,결국 계속 그럴꺼니 네가 이해해라 이런 의미가 내포 되어있어서,,
전 싫어요,, 이해안하고 그냥 그렇게 그렇게 멀어지는게 정답같아요,,,28.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12.1.31 4:57 PM (121.145.xxx.64)이해안간단 분들이 꽤 많네요. 어떤 면에선 부럽기도 합니다.
기질적이라는게 핑계라.. 곰곰히 생각해 봤어요.
핑계일수도 있지만 정말로 그럴수도 있어요. 저같은 사람요..
전혀 그렇게 안보이고 함께 있으면 푼수짓도 곧잘 하지만
전화통화만은 잘 안되네요. 완전 공포수준이예요.
할 이야기가 있으면 만나서 합니다.
수다를 떨어도 얼굴을 보면서 떱니다
오랜만에 연락온 친구의 이름이 떠도 심장이 쿵쿵 뜁니다.
서운해하는 친구들 당연 많지만.. 안고쳐지네요.
빌려준 돈 달라는 전화도 못해요. 차라리 안받는게 맘이편해요.
근데 제가 이러는거 아무도 몰라요.
우리 신랑만 알지요. 제가 전화를 얼마나 무서워하는지를요..
제가 아무 두려움없이 받을수 있는 전화는 오로지 남편과 아들 전화
뿐입니다. 그냥 이런 사람도 있다구요^^;;29. 윗님과 빙고
'12.1.31 5:27 PM (125.130.xxx.239)저도 완전 윗님과 똑같아요..
처음에 시댁과 소통에도 문제가 있었지요... 좀 많이 서운해 하시더라는...
친구들도 현재 만나는 사람들 아니면 자연히 멀어집니다..
그..런..데..
전화는 참 먼저 걸기 힘드네요...생각은 많이 해요..보고싶다고..ㅠ.ㅠ
받으면 정말 반갑고..
어쩌다 먼저 전화할때는 큰 숨 한 번 몰아쉬고 여러 번 생각하고 걸어요..희한하죠?
이해 안되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제 맘 속엔 전화 받는 사람이 바쁠 거야, 지금 받을 상황이 안되서 내가 거절당할 거야..라는 어떤 공포심이 숨겨져 있죠..
나이 들수록 고쳐야한다고 생각해요. 대인관계 폭이 아주 좁아지는 것 같아서요..30. ㅇㅇ
'12.1.31 5:35 PM (222.112.xxx.184)위의 댓글님은 전화 공포증 수준이네요. 그건 평소 연락안한다는것과 좀 거리가 있는 얘기같아요.
그리고 그 와중에 남편과 아들 전화는 두려움이 없다니. 흠.
요즘 연락은 키톡으로도 할수 있고 문자로도 할수 있고 메신저로도 할수 있어요. 마음만 먹으면요.
전화가 싫으면 만나자고 연락은 다른 수단으로 할수 있지요.
그런데 위의 원글님의 예는 어떤 식이든 연락을 먼저 안하고 상대방이 먼저 연락을 하면 만나는 경우를 말하는거지요.
저도 게으른 성격이라 남한테 연락잘 안하는데요. 이거 변명 맞아요.
연락하는게 전화로 수다떠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먼저 연락해서 다음에 어디서 보자..라는 말하는 정도지만요.
그래서 친구가 많지 않구나 하고 자책도 해요. 그래도 저같은 경우도 제가 좋아하고 보고싶은 친구한테는 연락을 하거든요. 친구 사이에는요.
전화 연락을 망설이는 경우는 친구 사이라기 보다는 애매한 사이라서 신경쓰이는 경우지요.
한쪽에서만 연락하는 관계는 한쪽에서 관심을 놓으면 멀어지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쪽은 받는데만 익숙해져 있는 상태이구요.
원글님이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세요. 그게 서운해서 연락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락하고 싶으면 하는거지요. 상대방 친구도 마음이 있다면 원글님 연락안하면 결국 본인이 알아서 연락할거예요. 그게 아니면 뭐 원래 그런 관계였구요.31. ......
'12.1.31 5:40 PM (211.224.xxx.193)힘들면 연락을 안하는것 같더라구요. 또는 그냥 상대방에 대해 맘이 없거나.
저는 아주 가끔 일년에 한두번 문자나 전화 오고 서로 통화하는 사인데 제가 어느날 우리 만나자 얼굴 좀 보자 했더니 영 시간을 안내는 친구가 있었어요. 외국살다 몇년만에 들어온 친구보러 가자고 해도 일있어서 안된다고 안가더니 따로 얼굴 좀 보자 했더니 내가 이리저리 다 맞춰볼려고 해도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결국 제가 그 애 원하는 시간에 그 애 집앞에서 시간맞춰 만났는데 음 애는 우리를 그냥 아는 지인 영역으로 해놨구나 느끼고 그 담부터 딱 정리했어요.
뭐 그애 딴에는 고딩동창이라고는 하나 모임때 빼고는 잘 만나지 않으니 더 속속들이 친한 친구들이랑만 친하게 지내기로 한건지? 하여튼간 나이들면서 저도 사람들 의중을 꿰뚫게 돼요. 예전엔 천지분간 못하고 순진하게 생각해서 다 좋게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음 잰 나를 이용만 하는 애고 재는 지 필요할때만 나를 원하고 재는 ...하면서 정리하네요
저도 이 친구 전화 안받아요. 제가 두어번 안받고 문자도 안했더니 연락없어요32. ㅇㅇ
'12.1.31 5:45 PM (211.212.xxx.153) - 삭제된댓글철저하게 자신을 숨기는 사람이란 생각.
제가 그런 사람에겐 정이 가질 않아서 그냥 저두 연락 안하고
속을 보여 주는 친구들이랑 재미나게 수다 떨며 맛난것도 먹고
서로가 울적해 할 경우 번갈아 가며 시간 내주며 만나요.
쿨 하고 부담 없는 이런 친구가 저에겐 더 편하고 좋더군요.
나이들수록 편한 사람이 더 좋아져요. 정도 더 느껴지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245 | 급질) 맛있는 카레 추천해주세요~ 12 | 카레의 여왕.. | 2012/01/31 | 3,678 |
64244 | 오늘 생일입니다.^^ 눈까지 펑펑 오네요 6 | 자연주의 | 2012/01/31 | 849 |
64243 | 수고하십시요(오) 7 | 맞춤법 나온.. | 2012/01/31 | 821 |
64242 | 눈이 펑펑 옵니다. 하늘이 안보여요. 11 | 일산 | 2012/01/31 | 1,873 |
64241 | 경리 전화받는 목소리 3 | 이슬비 | 2012/01/31 | 1,879 |
64240 | 광명역에서 분당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 | 2012/01/31 | 1,034 |
64239 | 크리스 성추문에 대한 다음과 네이트의 차이 9 | 쯧쯧 | 2012/01/31 | 2,486 |
64238 | 초등자녀 한달 교육비 얼마나 지출하세요..? 15 | coong | 2012/01/31 | 3,799 |
64237 | 파리바게트 알바좀 해볼라고 하는데요.. 5 | ㄴㄴㄴ | 2012/01/31 | 2,454 |
64236 | 파업중인 mbc기자들이 뉴스타파 돕는다네요. 4 | 모주쟁이 | 2012/01/31 | 1,208 |
64235 | 다우닝 소파 싸게 샀어요 4 | .. | 2012/01/31 | 3,671 |
64234 | 무슨 뜻인가요? 2 | 호호아줌마 | 2012/01/31 | 679 |
64233 | 초기감기때 특효약.... | 마테차 | 2012/01/31 | 740 |
64232 | 오늘 눈 많이 내린다는데 내일 이사하면 위험할까요? 4 | .... | 2012/01/31 | 1,329 |
64231 | 현미밥 냄새 8 | djdxjf.. | 2012/01/31 | 3,053 |
64230 | 집에서 드라이세제로 빨면 안돼나요? 5 | 양복 바지 | 2012/01/31 | 1,461 |
64229 | 서울 경기 지금 눈오나요? 26 | ^^ | 2012/01/31 | 2,270 |
64228 | 이 경우 3 | kk | 2012/01/31 | 537 |
64227 | 혹시..82에서 1월에 구입했던 후지호로법랑 제품들 받으셨나요?.. | sunny7.. | 2012/01/31 | 567 |
64226 | 43평 아파트 거실바닥색깔 그레이오크 ? 화이트오크 ? 어떤색이.. 4 | 센스꽝 | 2012/01/31 | 4,595 |
64225 | 전 전화에 너무 인색한것 같습니다. 6 | ,,, | 2012/01/31 | 1,636 |
64224 | 눈이 안 오길 바랬는데....흑.... 5 | ... | 2012/01/31 | 1,148 |
64223 | 임신 중 술 한방울도 안 드셨나요? 37 | ^^ | 2012/01/31 | 7,490 |
64222 | 김희선 인터뷰중,, 39 | 친구왈 | 2012/01/31 | 12,526 |
64221 | 브리타정수기 필터 어디서 사세요?? 3 | 아기엄마 | 2012/01/31 | 3,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