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빛과 그림자에서 남상미 캐릭자체가 겉도는거 같지 않나요

남자의 로망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2-01-31 13:21:34

드라마에서 남상미 캐릭이 가끔 일관성이 없다는 느낌이 드네요.
안재욱 캐릭터는 쉽게 와닿는데 남상미 캐릭은 일관성이 좀 떨어지는 거 같애요.

앞뒤 안맞는 설정도 좀 있고,

예를들면 궁정동에 두번째 갈때는 궁정동이 뭐하는 덴지 알고 스스로 가는데 나중에 가면 그런덴줄 몰랐다는 대사가 나오고, 좀 그래요.
어떤때는 적극적이고 오똑이같은 캐릭이지만,

궁정동껀으로 안재욱 여동생으로 나오는 신다은에게 울오빠는 안돼, 궁정동은 안돼, 라는 한마디에 그냥 청승맞게 물러나는거보면 답답해요.

 

실제라면 궁정동에서 감히 연회참석 거절도 못하고 당연히 각하품에 하룻밤 안겼을거고,

또 장실장도 당연히 몇번 취했을 거지만 드라마상에서는 깨끗한 걸로 나오잖아요.

 

그럼 신다은에게 적극적으로 자기입장을 밝혀야 정상인데 그 이상한 오해를 다 뒤집어쓰고 청승맞게 물러나서

그것도 모자라 순정을 다바쳐 장실장으로부터 기태를 지켜주려고까지 하죠.

그냥 작가가 남자의 로망에 너무 심취했는지 남상미 캐릭터 일관성을 놓친거 같네요.


이러니 시청자가 남상미에 감정이입하기 힘들고 극에 겉도는 듯한 느낌을 받는 거고요.

 

 

 

 

 

 

 


 

IP : 121.165.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1:36 PM (220.149.xxx.65)

    저 아까 그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남상미 캐릭터는 남자들 로망이에요
    분명히 빛과그림자 남자 작가가 쓰는 걸거에요

    순정있고, 지조있고, 조신하고, 그럼서 또 생활력 아주 없지는 않고요

    근데 남자 입장에서 자기 로망의 여자를 그리다 보니
    여자들 입장에서는 복장 터지는 경우가 많아요 ㅎㅎ
    답답하고 맹해보이기도 하고... 아마 그래서 그런 거 같아요

    남상미 자체는 연기 잘한다 생각하고요
    이친구... 서늘한 캐릭터 한번 해봐도 괜찮을텐데 아쉬워요

  • 2. ㄱㄱㄱㄱ
    '12.1.31 2:05 PM (115.143.xxx.59)

    남상미라는 배우자체가 몰입이 안되던대요..저는..
    무매력인듯해요..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 3. zzz
    '12.1.31 2:18 PM (60.242.xxx.170)

    표정이 늘 한결같아서 답답..

  • 4. .....
    '12.1.31 2:29 PM (125.183.xxx.42)

    달콤한 스파이에 나왔을 때 부터 연기 잘하는 배우라 생각했는데
    다들 개인적인 취향이 있으니 뭐 할 말은 없는데
    이상하게 여배우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건 아닌 지 싶네요.
    같은 여자가 봐도 진짜 깜찍하고 예뻐서 울 애들도 저렇게 커 줬으면 하는데요.
    연기도 그 또래에 비하면 훨 낫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개인적 취향이네요.

  • 5. 저도...
    '12.1.31 2:31 PM (112.168.xxx.112)

    생각보다 연기가 안되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개늑시에서부터 느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66 작년 8월 코스트코에서 후드달린 토끼털 검정 긴 조끼 사신 분... 전해요 2012/02/03 1,266
66765 둔촌주공 아파트 .. 2012/02/03 1,292
66764 김치볶음밥 어떤거 넣는게 가장 좋으세요? 15 er 2012/02/03 3,017
66763 ‘MB형님’, 이번엔 ‘공천장사’ 의혹 … 방송 3사 ‘쉿’! 엠비말고 엠.. 2012/02/03 487
66762 시래기 주문해서 받았는데요.... 4 정월보름 2012/02/03 1,494
66761 이혼하면 예단 보낸건 어떻게 되나요? 10 ..... 2012/02/03 3,724
66760 급질 엑셀)컴앞대기중 3 ... 2012/02/03 444
66759 월세문의요~ 공동전세에요 3 룸메 2012/02/03 693
66758 서울역에서 창덕궁까지 걸어서? 39 서울나들이 2012/02/03 4,364
66757 화상영어 추천부탁드립니다--컴대기(무플절망) 4 화상영어 2012/02/03 1,042
66756 구매대행했던 물건이 택배배송중 분실이라는데.. 2 2012/02/03 1,176
66755 재수학원 잘아시는 분들 의견~ 2 재수 2012/02/03 1,254
66754 개그맨 이병진씨 가구 좀 알.. 2012/02/03 1,575
66753 버스커버스커 노래랑 김수현 좋아요. 7 마음 2012/02/03 1,505
66752 2009년 쌀.. 8 2012/02/03 1,260
66751 다시마국수 1 질문 2012/02/03 820
66750 기업 기조실이요 앙이뽕 2012/02/03 2,394
66749 어느 광신도의 신앙고백 safi 2012/02/03 881
66748 대학진로-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4 고3맘 2012/02/03 1,507
66747 미샤 엣센스 9 미샤 2012/02/03 3,272
66746 월풀 식기세척기 3 알고싶어요 2012/02/03 1,412
66745 산업보건간호사 자격증(?) 어떤 과정으로 취득할수 있나요? 종합병원2년.. 2012/02/03 1,262
66744 제가 30대초반인데 저희 세대가 나이들면 제사가 없어질 가능성이.. 12 2012/02/03 3,153
66743 스마트폰 사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4 아리아 2012/02/03 1,290
66742 삼성의료원 치과 1 ... 2012/02/03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