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두환 前대통령 이웃, "이제 좀 고향으로 가세요"

단풍별 조회수 : 2,750
작성일 : 2012-01-31 12:43:43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10&newsid=20120131110...

.

.

 

30년이 넘는 세월을 연희동에서 보낸 주민 이모(64) 씨는 "데모하고 최루탄 쏘던 때와는 달리 요즘은 조용하다"며

"하지만 신정이나 설 때는 20여 명이 관광버스를 타고 전 전 대통령 집을 찾는데 아마도 신년하례를 드리는 모양이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 씨는 또 "전 전 대통령 차가 최근 벤츠에서 에쿠우스로 바뀐 듯 에쿠우스를 타고 가는 걸 본 적이 있다.

어디 갈 때면 두세 대의 차가 보좌하더라"며 "정책보좌관까지 있다던데 참 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씨는 전 전 대통령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죄 없는 애들(전경)만 고생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는 "퇴임한 지 20년이 넘도록 제왕적으로 군림하고 있는데 주민들 재산권 차원에서 빨리

경남 합천 고향으로 내려갔으면 좋겠다"면서 "대한민국은 참 돈이 많은 것 같다"고 뼈 있는 한 마디를 추가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경호에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34억 원이 들었다.

이런식으로 계산하면 지난 25년 동안 그에게 들어간 혈세는 150억 원이 훨씬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은 1,600억 원이 넘는 추징금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IP : 1.230.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줄도
    '12.1.31 12:52 PM (203.247.xxx.210)

    길다

  • 2. 저두
    '12.1.31 12:53 PM (121.50.xxx.144)

    22222

  • 3. 정말
    '12.1.31 1:01 PM (182.209.xxx.157)

    이런데 쓸돈있음 복지나 늘려줬음 좋겠어요...정말 돈 아깝네요..;;

  • 4. 누구나 가는 길로
    '12.1.31 1:03 PM (211.223.xxx.251)

    빨리 가길...

  • 5. ㅇㅇ
    '12.1.31 1:06 PM (122.32.xxx.174)

    서민들은 추워도 난방비 아낀다고 떨고 있는데, 문어대가리땜시 혈세낭비에 젊은 전경들만 고생하누만요....ㅠ

    역대 대통령들중 퇴임후 서울,경기권이 아닌 시골로 사저를 옮기신 분은 한분밖에 없으시지요
    아방궁이라는 되먹지못한 소리까지 들어가며, 작은 시골로 내려가셨던 노대통령님....ㅠ ㅠ

  • 6. 욕나와요
    '12.1.31 1:21 PM (110.70.xxx.19)

    전대갈 진짜......
    어디 다닐때 사람을 20여명씩 데리고 다녀서 사람들 사이에 파묻혀서 보이지도 않는다고 하더군요.
    살인죄 횡령죄를 그렇게 저지르고도 저렇게 편하게 말년을 보내다니 이나라에 정의는 있는지가 의심되는 부분이에요...

  • 7. 연희동
    '12.1.31 1:25 PM (124.50.xxx.136)

    전두환 경호원덕에 도둑없는 안전한동네로 집값에 영향도 미친걸로 알아요.
    이제 지겨워졌나???

  • 8. ..
    '12.1.31 2:30 PM (125.152.xxx.176)

    살인자......저놈도 카다피 처럼 최후를 맞이 했어야 했는데..........참 시대를 잘 타고 난 시키.......

    우리나라 국민들 참......너무 관대하고 너그러워.......

    전사모도 있는 건 정말 수치....

  • 9. 번쩍거리는
    '12.1.31 2:41 PM (112.148.xxx.143)

    허여멀건한 대가리만 봐도 토나와요... 그나이에 아프지도 않나봐요... 얼마나 몸보신을 하는지... 얼굴 때깔도 좋더만요...

  • 10. 이놈은
    '12.1.31 6:05 PM (203.236.xxx.21)

    왠지 나보다 더 오래살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요.
    진짜 명줄도 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50 모란앵무 분양받았는데 2 조언좀요 2012/03/02 1,116
78149 블로그 주인장님과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쪽지 뿐인가요? 2 블로그 2012/03/02 1,346
78148 방바닥과 벽지 사이에 습기가... 4 ... 2012/03/02 4,878
78147 블로그에 올린글 다운받아도 문제없나요? 2 ** 2012/03/02 1,226
78146 낼 셋째낳아요. 화이팅 해주세요~!! ^^ 원글입니당 16 공주님맘 2012/03/02 1,993
78145 케이블 티비는 HD가 안되나요? 3 TV 2012/03/02 1,303
78144 암튼 부자여..ㅎㅎㅎ 7 대학 새내기.. 2012/03/02 1,948
78143 오늘 4교시 하나요? 3 새학기첫날 2012/03/02 1,340
78142 인터넷 연결이 안되요 3 ... 2012/03/02 1,079
78141 집이나 차는 필요한 것보다 한단계 위를 사는 게 좋다라는 말 15 ? 2012/03/02 4,214
78140 유효기간지난 매실청.. 7 매실청 2012/03/02 4,445
78139 이모 결혼식에 어린 조카는 꼭 참석하나요...? 6 두둥 2012/03/02 1,841
78138 제목이요상->최영운 검사 "나경원으로부터는 청탁 .. 9 듣보잡 2012/03/02 1,810
78137 쌀쌀맞은 지인의 남편 2 333 2012/03/02 2,237
78136 옷중에 체온이나 열에 의해 광이 나게 변하는 재질...아시나요?.. 한나이모 2012/03/02 1,022
78135 식기세척기 애벌 관련 11 .. 2012/03/02 2,971
78134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13 장남며느리 2012/03/02 2,544
78133 백만년 만에 차 바꾼다고 하니, 자꾸 외제차, 더 큰 차 사지 .. 7 ㅡ ㅡ; 2012/03/02 2,601
78132 그러고보면 한가인도 외모덕분에 과대평가를 좀받아온것같네요 13 흠냐 2012/03/02 3,251
78131 초3, 이제서야 영어 고민입니다. 4 뒤늦게 2012/03/02 1,936
78130 남편 얽굴과 손에 건성습진 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ㅠㅠ 5 가면 2012/03/02 2,415
78129 요즘 아이들 생일잔치 어떻게 하나요? 1 생일잔치 2012/03/02 1,241
78128 저도 해품달 스포 하나만 쓸께요^^ 개인적으로 책읽다가 젤 잼났.. 9 글쎄요 2012/03/02 3,454
78127 친한 친구 취직 축하해주기 어려운데.. 3 ff 2012/03/02 2,344
78126 초등4학년 남자아이 혼자자는거 무섭다고 울어요... 13 감량중 2012/03/02 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