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데...

으윽.. 조회수 : 7,425
작성일 : 2012-01-31 10:44:59

얼굴, 머리, 몸 닦는 수건에서 자꾸 냄새가 나네요. 걸레 냄새..- -;;;

 

집이 엄청 건조하고 어린 아기가 둘이나 있어서 습도조절하느라 대부분 빨래를 거실에 널어요.

 

그래서 그런가 싶다가도 이상한 것이 다른 빨래들은 냄새가 하나도 안나거든요.

 

한 번은 냄새가 자꾸 나니 삶으면 좀 괜찮을까 싶어서 삶아본 적이 있긴 한데 아주 잠깐동안은

 

냄새가 안 났던 것 같기도 하고...

 

주기적으로 삶으면 좀 괜찮아질까요? 아니면, 수건만은 베란다에 널어야 할까요?

 

그것도 아니면,,,,수건을 교체해야 하나...

 

보통 수건 얼마만에 교체하세요? 지금 수건들 2년 좀 넘은 것들인데 이 보다 더 오래들 쓰시지 않나요?

 

아무튼....이 냄새..어찌해야 할까요?

IP : 59.7.xxx.8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10:46 AM (72.213.xxx.138)

    수건을 여러개 두고 자주 세탁하심 냄새가 없어요.
    수건 넉넉하게 두고 쓰세요. 그게 가장 좋더군요.

  • 2.
    '12.1.31 10:46 AM (116.32.xxx.31)

    저도 집이 건조해서 수건은 실내에서 말리는데 냄새 안나던데요...
    저는 빨래할 때 유연제를 약간 사용합니다...

  • 3. ...
    '12.1.31 10:47 AM (14.47.xxx.160)

    완전히 건조가 안된 상태에서 접어 수납하시면 쾌쾌한 냄새 납니다..

  • 4.
    '12.1.31 10:47 AM (116.32.xxx.31)

    아~근데 저는 수건을 사용하면 자주 세탁하는 편이에요...
    오래두지 않고요...

  • 5. 나라냥
    '12.1.31 10:50 AM (180.64.xxx.209)

    수건을 쓴 후에 말려야해요.
    그냥 젖은채로 방치하기, 젖은수건 다시쓰기.. 냄새나게하는 주범입니다.

    1.수건은 한번쓰고 바싹 말린후에 세탁물통으로
    2.한번쓴 수건은 다시 푹젖게 하지 말것. 재사용말고 세탁물통으로
    (손닦거나 머리말리는것 정도는 다시 씁니다. 물론 말려서 세탁물통에 넣구요)
    3.세탁은 뜨거운물로. 통돌이는 찬물+더운물 로 세탁, 드럼은 60도이상

    이렇게 하심 절대 냄새 안납니당...

  • 6. ..
    '12.1.31 10:50 AM (1.225.xxx.68)

    주기적으로 삶으세요.

  • 7.
    '12.1.31 10:56 AM (121.151.xxx.146)

    저는 매일 수건들은 세탁기 돌립니다
    그러다 좀 이상타싶으면 삶구요

  • 8. 일단
    '12.1.31 10:59 AM (119.64.xxx.86)

    한 번 삶아 주시면 냄새가 싹~ 없어져요.
    그리고, 관리는 윗분들이 알려주신대로 하시구요.
    그러면 매번 삶지 않아도 냄새 안 나더라구요.
    여름에는 좀 더 자주 삶으셔야 해요.

  • 9. 삼초
    '12.1.31 11:01 AM (203.142.xxx.231)

    빨래를 베란다에 널어 해를 보게 해서 말리는게 냄새 없애는데는 최고구요.
    그게 힘드시다면 실내에서 완전히 건조시키시고, 세탁세제에 소다 조금 넣어 사용하시면
    고약한 내가 줄어들어요. ^^

  • 10. 네..
    '12.1.31 11:12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세균때문에 냄새가 나는 거예요.
    밖에서 햇빛이나 바람으로 말리면 그런 냄새가 안나는데
    실내에서 말리면 빨래가 쉰다고 할까.. 쿰쿰한 냄새가 나지요.
    삶아 밖에 말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여의치 않으면
    빨래할때 락스를 한뚜껑 정도 넣고 돌리세요.
    락스 조금 많이 넣으면 옷감 다 바래고 상하니 아주 조금만 물에다 풀고
    완전히 물과 세제와 섞인 다음에 빨래를 넣고 이삼십분 두었다가 돌리세요.

  • 11. 수건 사용 후
    '12.1.31 11:13 AM (121.134.xxx.243)

    바람통하는 곳에 널어 두면 냄새 잘 안납니다.

  • 12. ^^
    '12.1.31 11:16 AM (125.131.xxx.120) - 삭제된댓글

    이번 겨울 가습기 안 쓰고 너무 건조하니... 빨래를 바닥에 두고 말리니..수건에서 냄새가 난다더군요..이 재질이 제 생각엔 바람과 햇빛에 짱짱 안 말려주면 냄새나는 듯해서...

    온수만 가득 담아 액체 세제 넣고 불20분 불렸다가..... 빨았어요. 가스비 겁나 헹궁은 전부 찬물했는데도 냄새 사라져요.

  • 13.
    '12.1.31 11:18 AM (121.130.xxx.192)

    삶아서 베란다에 널으세요, 그리고 습해서 널어놓는 빨래양을 좀 줄여보세요

  • 14. 저는
    '12.1.31 11:20 AM (125.135.xxx.121)

    수건은 세탁은 대충대충하고 삶는 것에 온갖 정성을 쏟죠.
    매번 삶아요.
    뽀송뽀송한게 넘 기분 좋아요.
    삶는 것에 맛들여 팬티도 죄다 삶아요.
    예쁜 팬티를 못입는 부작용은 있어서 정말 개운해요.

  • 15. 저는
    '12.1.31 11:23 AM (125.135.xxx.121)

    세탁 다 해서 마지막에 맹물에 삶으니까 귀찮은 것도 없어요~
    똑같이 세탁해도 삶지 않은 것과 냄새부터 달라요.
    걸레는 삶아서 세탁하고요..

  • 16. 자주
    '12.1.31 11:33 AM (180.66.xxx.73)

    전 한번에 팍팍 삶아서 보관했다가 꺼내 쓰는편인데
    그래도 나더군요.

    자주 주기를 짧게 세탁하고 곧장 쓰는게 더 좋더라구요.

    전 일년에 2번정도만 삶고 빠짝 말리는게 관건인것같더라구요.
    유연제대신 식초로 바꾸어보세요.

  • 17. 자주님
    '12.1.31 11:41 AM (125.135.xxx.121)

    삶아서 써도 냄새가 나나요?
    왜 그렇죠?
    삶으면 실내서 말려도 냄새 안나든데...
    저는 세탁 다 해서 삶아서 탈수만 해서 말리거든요..
    세탁기가 오래되서 더러울거 같아 삶아서 세탁기 돌리지 않아요...
    섬유린스 사용안해도 좋은 냄새가 나요..
    혹시 삶아서 세탁기 돌리사나요?

  • 18. ^^
    '12.1.31 11:49 AM (125.131.xxx.120) - 삭제된댓글

    삶아 빨고 베란다 건조대에 햇빛에 바짝 말리니 냄새 없어지더라구요

  • 19. 오오~
    '12.1.31 12:08 PM (59.7.xxx.82)

    댓글 많이 달아주셨네요~ 감사감사^^
    수건은 굉장히 자주 세탁해요. 성인 둘이 하루에 네 장 이상 쓰거든요.
    일단 머리를 감았다 하면 무조건 세탁통으로 보내구요, 유연제도 쓰고 있구요.
    젖은 수건 말려서 써야 하고, 또 세탁통으로 갈 때도 젖은 채로 가면 안되는 거였군요.
    수건님...참~ 번거롭게 손이 많이 가시는 생필품이세요~ㅋ

    주기적으로 삶아서 베란다에 바람 통하게끔 말리는 방법을 취해봐야겠어요.
    지혜로운 살림 노하우 잘 배우고 갑니다~^^

  • 20. ...
    '12.1.31 12:25 PM (121.184.xxx.173)

    수건 쓰고 난후에 세탁통에 넣으면 당연히 냄새나지요..그 안에서 세균 번식합니다.
    전 수건 쓰고 난후엔 다용도실 빨랫줄에 널어놓습니다. 습기차서 세균번식하지 않도록요. 그렇게 쓰고난 수건를 널어놨다가 빨래할때 세탁통에 넣고 빨래합니다. 실내에서 빨래건조시키는 데 냄새 안나요.
    전 수건뿐만 아니라 일반 옷들도 세탁통에 안넣어요. 공기 통하게 빨랫줄에 널어놓거나 옷끼리 겹쳐지지 않게 펼쳐놔요.

  • 21. 삶거나
    '12.1.31 6:44 PM (211.110.xxx.206)

    빨아서 전자렌지에 한번 돌려서 넣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64 어린이집 2주간 12시30분에 끝난다구 하는데요 7 어린이집 2012/03/05 1,276
79063 흑염소를 주문했는데..... 5 *** 2012/03/05 1,223
79062 정수리 부분가발 쓰는 분들 계세요 1 만족도 2012/03/05 3,070
79061 텔레비전에서 공직선거정책토론 해요.냉무 나거티브 2012/03/05 505
79060 저에게 신기가있다네요.....어찌해야좋을까요 68 샤랄라여신 2012/03/05 41,556
79059 3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05 573
79058 요즘은 갈비찜이 국물 흥건하게 나오나요~ 1 음식점 2012/03/05 815
79057 문화센터 성악 강좌 들으러 갈만한가요? 2 무기력 2012/03/05 1,842
79056 축하해 주세요. 4 좋은날 2012/03/05 855
79055 초등3학년 교과서 학교에 두고다니면 없어지기도 하나요? 6 절약조아 2012/03/05 1,326
79054 밴딩(고무줄바지)가 흘러내려요 3 바지값아까워.. 2012/03/05 5,680
79053 애는 의지 충만, 공부 열심, 성적은 최고가 3등급.. 이거 인.. 8 고3 2012/03/05 1,791
79052 민간인 사찰 증거인멸을 청와대에서 주도해.. 2 참맛 2012/03/05 576
79051 혀에 짠맛이 가시질 않네요. 4 이상해요 2012/03/05 5,777
79050 아들냄이 중3인데 백팩 추천해주세요 4 가방 2012/03/05 698
79049 영어공부 추천...? 1 공부하고싶당.. 2012/03/05 672
79048 제가 예민한건가요? 21 망할 남편 2012/03/05 3,519
79047 스마트폰 조건좀 봐주세요~(바가지 쓴것 같아요 댓글 절실) 23 여름 2012/03/05 1,569
79046 영화 래빗홀 보고 궁금한게 있어요 1 wlsk 2012/03/05 517
79045 택배라고 집에있냐 묻더니 깜깜무소식이네요 3 뭔일 2012/03/05 1,260
79044 어제1박2일 어떠셨어요? 8 시청자 2012/03/05 2,899
79043 키플링, 레스포삭 가방의 장단점이 뭔가요. 10 사말어 2012/03/05 5,633
79042 면생리대 쓰시는 분들 세탁요~~ 9 성가셔라 2012/03/05 2,250
79041 옷을 너무 못입는 남자친구.......짜증나요 8 속물????.. 2012/03/05 11,153
79040 김나윤, 박제현 엄마 미모 대단하더군요. ㄷㄷㄷ 24 와우 한 미.. 2012/03/05 2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