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수도있는데요...
뭔가 바람날거 같은 기분이랄까..??
결혼한지는 4년째이구요.
아이 한명 있어요. 아직 아기구요.
근데, 남편과 사이가 별로 안 좋다보니...
항상 마음이 허전하고 휑해요...
뻥 뚫린 기분이들고... 안정이 안 되요..
누가 나한테 조금만 잘해줘도, 관심이 생기고.
바람날거 같은 기분이랄까?
그걸 상대방쪽에서도 눈치챘는지
남편과 사이안좋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어떻게 마음을 잡아야 할까요?
남편과 사이가 좋아지라구요?
그게 제 맘대로 되나요....
바람피울 주제도 안되는데...마음이 쓸쓸하니..자꾸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집에 혼자있음, 눈물도 저절로 나구...
진짜 왜 이러는지..
저도 그런 마음이었는데 일을 가져보세요.. 물론 아이가 어려서 아직 힘들겠지만.. 저도 일할 팔자라 그런가.. 둘째 아이 만 3살 지나서 어린이집 맡기고 에전 일 시작해서 지금까지 너무 바쁘게 살아요.. 돈이 많건 적건 여자가 무료해질때 젤 부러워하는 사람이 자기 일을 가진 사람이더군요.. 저는 환경상 어쩔 수 없이 돈을 벌어야 했지만 지금은 남편한테 고맙죠(?).. 제가 나태해지지 않고 일을 다시 찾게 해주고 생활전선을 위해 너무나도 끔찍이 삶의 투쟁을 벌여야 했고... 지금의 나로 성장했기에... 신랑의 공이 컷어요 ㅋ
지금에야 웃을 수 있으며 말하네요.. 여튼.. 여자도 꼭 일이 있어야 해요... 당장 무언가 시작하기 막연하겠지만.. 취미로 할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아님 운동이라도..
취미를 찾으세요. 후회할일 만들면 절대로 안됩니다
마음이 마음대로 안되는거 같아도, 또 마음먹기에 달려 있기도 합니다.
바람난 유부녀가 항상 하는 말 => 남편과 사이가 별로다 ... 아무렴요. 바람난 유부남도 그럽디다 ㅎㅎㅎ
바람이 난건 아니구요..ㅜㅜ
남편과 사이가 안 좋은건 사실이네요....마음붙일곳이없어요....
아이한테 마음붙이고, 딴곳 쳐다보지않으려구요....
근데 집에있다보면 자꾸 눈물이 나네요. 외롭고 허전해서요..
남편은 잠깐 마음에서 지우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해보세요.
아기가 어리면 아기 키우기에 전념하시든지, 아기 잘 때 틈틈이 영화를 보든 책을 읽든 뭐라도 하세요.
휑..한 마음이 어떤건지는 잘 알지만,
결혼 했잖아요.
마음 휑하다는 핑계로 바람을 생각하면 안되는거지요. 아이도 있는데.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해봤는데...왤케 시들시들한걸까요..?
누군가에게 사랑받고싶은 욕구가 더 먼저인건지...
무미건조한 가정생활이 너무 힘들고 지쳐요....
그래도 여기에 털어놓기라도하니 좀 낫네요..ㅜㅜ
다른분들도 결혼 4년째에이러셨나요?
결혼권태기..남편과 무미건조함.. 이런거는 결혼 10년넘어서 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고맘 때 다들 그렇다네요!!
잡고 남편을 첨으로 사랑하는것처럼 해볼려고 노력해보세요.
원글님이 시들하시면 남편분도 그렇지 않겠어요?
다른사람에게 맘돌릴 생각마시고
남편의 예전모습떠올리며 다시한번 사랑해보도록 해보세요.
너무 교과서적인 말같지만,
서로 참고 노력해야하는게 부부같더라구요.
12년차인데 3년가지는 너무너무 많이 싸워서 이혼할려고 몇번 짐싸고 그랬었어요.
그럴 때 있어요. 그냥 어정쩡하게 아는 사람한테 얘기하는 것보단
차라리 아무도 모를 이곳에서 후련하게 얘기하세요.
그럼 좀 풀려요.
그냥 맘이 휑한 거죠..
아기보느라 집에만 있으니깐 ...
전 시댁과 사이가 너무 안좋고, 남편도 최근까지 제 말을 하나도 안믿어줘서 정말 외로웠어요..
정말 세상에 혼자 된 느낌.. 자주 울었죠..
그런데 남편이 좋은 말 한마디한마디 씩 해주니깐 그나마 기분이 좀 괜찮아졌어요..
남편에게 요즘 힘들다고 말하고 도움을 청해보세요.
전 저번주도 이혼얘기하고 난리피워댔는데..
남편이 좀 전에 빨래 널어주고 잤는데..너무 사랑스럽게 보이네요..
그냥 아기 키우느라 힘들어서
마음이 약해져서 변덕스러워진 거라 생각하시고, 맘 잡으세요.
바람난 유부녀가 항상 하는 말 => 남편과 사이가 별로다 , 22222222 이혼하세요
배우자와 사이도 별로고 감정도 별로 없고 어쩌고....하면서
정작 이혼은 안합니다. 두려운거죠.
이혼할 자신이 없으면 스스로 노력하세요.
감정이란 것이 어느 한쪽만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나는 가만히 있으면서 배우자가 다 알아서 해주길 바래서도 안됀다고 생각해요.
남편과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취미를 가지던가. 대화를 자주 하던가
소소한 재미를 찾던가 하세요.
그러면서 일도 하시고요.
뭔가를 배우거나 자원봉사도 좋고요.
배우자와 사이도 별로고 감정도 별로 없고 어쩌고....하면서
한국 여성들 정작 이혼은 안합니다. 두려운거죠, 입에 거미줄 치는 것을 남자의 돈 몇푼으로 연명해가자니
참 기구한 필자입니ㅏㄷ. 능력도 없이 집에서 청소나 밥이나 하고, 쌀 살돈도 못 벌면서...
123453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5973 | 사과 껍질까지 잘 드시나요? 18 | 흠 | 2012/02/01 | 2,238 |
| 65972 | 교사인가 악마인가 성폭행 충격 리포트 1 | 참맛 | 2012/02/01 | 1,730 |
| 65971 | 나는 꼼수다 봉주 4회 3 | 밝은태양 | 2012/02/01 | 1,586 |
| 65970 | 확장된 집은 난방선이 안깔려있어도 무조건 난방비 더내나요? 3 | 난방비가 이.. | 2012/02/01 | 1,557 |
| 65969 | 저도 별거 안했는데 맛있다고 게눈 감추듯이 먹네요!! 4 | 자화자찬 | 2012/02/01 | 1,705 |
| 65968 | 아빠는~ 죽어도 더 때려야 해요....^^;; 8 | @@ | 2012/02/01 | 2,670 |
| 65967 | 보일러 | 된다!! | 2012/02/01 | 685 |
| 65966 | 초등생이 놀기 좋은 스파 추천해주세요. | 두혀니 | 2012/02/01 | 847 |
| 65965 | 도박중독 남동생이야기 6 | 슬픈누나 | 2012/02/01 | 4,029 |
| 65964 | 겨울코트 리본 예쁘게 묶는법.... 12 | 쉬운게없네요.. | 2012/02/01 | 10,510 |
| 65963 | 보증금 돌려주는거 계좌이체 괜찮을까요? 18 | 교통비 낭비.. | 2012/02/01 | 3,646 |
| 65962 | 진중권 트윗 내용 20 | 리아 | 2012/02/01 | 2,253 |
| 65961 | 저 이미숙과 함께 나온 프로봤거든요 12 | 정선희 | 2012/02/01 | 4,587 |
| 65960 | 연로하신 엄마가 식사를 통 못하시는데요 6 | ㅠㅠㅠ | 2012/02/01 | 1,322 |
| 65959 | kt 인터넷 전화 쓰시는 분들? 2 | 궁금해요 | 2012/02/01 | 1,037 |
| 65958 | 댓글 올리기 안 돼요! 2 | 저도 아패드.. | 2012/02/01 | 609 |
| 65957 | 82에서만 못된 시어머니보는것 같네요. 아들 결혼시킨분 없나.. 23 | 보리수 | 2012/02/01 | 4,711 |
| 65956 | 나가신 분들, 얼마나 추운가요? 32 | 오늘 | 2012/02/01 | 3,761 |
| 65955 | 첫사랑 투라우마 5 | 꿈 | 2012/02/01 | 2,223 |
| 65954 | 간이 영수증은 어디서 얻나요? 3 | 행동 | 2012/02/01 | 884 |
| 65953 | 대학교수들은 정년이 몇살인가요? 4 | *** | 2012/02/01 | 2,767 |
| 65952 | 부모님 칠순 어떻게 해 드리셨어요? 9 | 준비 | 2012/02/01 | 2,051 |
| 65951 | 두돌 지났는데 유아책상 사고 싶은데 있으면 좋을까요? 11 | 미도리 | 2012/02/01 | 1,450 |
| 65950 | 겨울철 피부건조증 관리하세요^^ | 향기지아 | 2012/02/01 | 1,046 |
| 65949 | 아이패드에서 한글문서 보는 법좀 알려주세요. 7 | 알려주세요 | 2012/02/01 | 1,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