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선생님이 아이(고2)가 축농증이라 레이저 수술을 하자고 하는데요
주변에 말 들으면 감기 걸리면 재발한다고 하는데
의사선생님은 요즘은 재발 별로 안 한다고 하고...
혹시 경험 있는 분 계시나요??
의사선생님이 아이(고2)가 축농증이라 레이저 수술을 하자고 하는데요
주변에 말 들으면 감기 걸리면 재발한다고 하는데
의사선생님은 요즘은 재발 별로 안 한다고 하고...
혹시 경험 있는 분 계시나요??
전 레이저 수술은 아니지만 오래전에 축농증 수술 했습니다 재발 거의 많이 되고 감기 걸리면 다시 하루종일 휴지와 사투를 해야 합니다 수술이후에도 감기오면 계속 병원 치료했고 그때 먹은 항생제등으로 나중에 위까지 안좋아져서 고생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고생했는데 아주 용한 한의사분께 치료하고 지금은 거의 멀쩡합니다.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애석하게도 그분은 지금은 진료를 안하시네요
개인적으로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공기 좋은 곳에서는 많이 좋아져요
제 개인의견으로는 한방으로 하시는게 좋을듯...또 이글보고 양의학 신뢰하시는분들 뭐라 하실듯합니다만
아드님 체력이 어찌 되는지 모르지만 수술은 뭐든 힘드니까요
전에 아는 분이 ㅍㄱ 한의원에서 약먹고 좋아졌다고 했는데 제 경험은 아니라서요
축농증도 몸 전체가 좋아지면 나아질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계속 재발할거에요. 완치란게 없는가보네요..ㅠㅠ
제 경험으로 봐서는, 일단 주변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구요..
적정한 온도와 습도 중요합니다.
식염수로 세척하면 한결 편안해져요.
식염수를 체온 정도로 뎁힌 다음에 한쪽 코에 주입해서 다른쪽 콧구멍과 입안을 다 헹궈 나오게 하고
그 쭉쭉이 빨대 같은거 약국에서 팔거든요. 그렇게 세척해주면 한결 좋은데....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도 수술하자고 했는데
그러면서도 완치가 없고 재발하고,,,, 그렇다고 하던데요?
너무 힘들면 수술하자, 좋아질수도 있다 그런거지요 뭐.
윗님 말씀처럼 몸이 전반적으로 건강해지면 훨씬 좋아져요.
저는 지금 육식끊고 된장국 위주로 먹고 있어요. 그냥 몸이 가뿐해지고 숨쉬기도 편하고 그래요.
저 27년 전 고 1때,
그때는 마취도 거의 국소마취(하지만 그냥 얼얼하게 만든 거지 거의 마취안된 상태였어요)로
축농증 수술했어요.
입술 속으로 찢고 하는 수술이요.
다 느끼고 다 아프고...
그 고통은 말할 것도 없었고, 정말..ㅠㅠ
몇년 전 동네 이비인후과 가서 그렇게 수술했다니
의사선생님....엄청 놀라시대요.
아무리 지방이라지만 어찌 그런 식으로 고생하며 수술을 했냐구요.
결론은
그 후 재발 없었습니다.
저희 때도 재발이 많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특별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는데 다행이 재발이 없네요.
다만 감기에 걸리면 코감기가 좀 더 잘 걸리는 정도인 것 같아요.
그런데 보통의 경우도 그렇지만
쉽고 간단하게 하는 수술보다는
저처럼 좀 무식하더라도 병변을 다 들어내는 그런 수술이 예후가 좋다더군요.
원글님 경우라면
저희 애라면 좀 견디다가 고3 수능 끝나고 여름에 수술해 줄 것 같아요.
경험자님~ 자려고 하다 님글 보고 로긴 했어요 저도 님과 같은 그 무시무시한 시술을 받았어요
그런데 효과가 위에 글쓴것 처럼 ㅠㅠ 저도 죽을때까지 못잊어요 그 아픔과 고통 수술후 겪었던 통증까지.... 제 주변에는 그런 아픔을 공유할 분들이 없어서 아무도 몰라요 심지어 엄마도....
그땐 나름 비싼 수술비 내고 그런 죽을 고생을 하고 진짜 어떤 수술도 그 보다는 나아요 암튼 동변상련이라서 한자 적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코 풀어 대고 머리가 맑지 못 할 것 같아서 차라리 고 3되기 전에 수술을 하려구요
수술을 간단하다고 하던데.....
경험자님들은 정말 듣기만 해도 끔찍하네요
정말 고통스러우셨을 듯.....
식염수 세척도 하고 한약도 먹고 했는데 나아지질 않네요
깨끗하게 한다고 하지만 자연 속에 있을 형편도 아니니 부족하겠지요
나아졌다는 분들도 계시니 우선 수술을 해 봐야겠어요
잘 됐으면 좋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전 십오년전에 내시경으로 수술했어요. 그게 윗 입술 들고 수술하기 이후 개발된 수술법 이었구요.
절개없이 내시경 집어 넣어서 갈아내고 흡입해서 버리고... 할만 했어요.
재발하지는 않았지만, 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코감기... 거의 재발의 위협을 느끼기 때문에 항생제는 꼭 먹어 줍니다.
남들은 감기 걸리고 나을걸 저는 코감기로 걸려서 감기가 끝나도 콧물 줄줄... 누런 콧물.. 코막힘.. 옛날 악몽 반복.. 약 먹고 나음.
그래서 가능하면 감기 안 걸리려고 노력하고, 감기걸리면 식염수로 매일 코 세척합니다.
어떨땐 약 안 먹고 괜찮아 질때도 있어요.
어쨌건, 그 정도면 수술 이후 편하게 사는 편 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2711 | 남들도 나처럼 할까? 마늘을 휴x 원액기로 8 | 쉰훌쩍 | 2012/05/24 | 1,639 |
112710 | 토니모리 메니큐어..어디서 파나요?? 6 | ... | 2012/05/24 | 1,582 |
112709 | 임신 9개월 애가 너무 작아요 8 | 힘내자 | 2012/05/24 | 1,854 |
112708 | 도서11번가 댓글만 달아도 포인트로 보고싶은 책 구매 하세요~~.. | 뽀오통령 | 2012/05/24 | 648 |
112707 | 제주 하귤요 2 | 하귤 | 2012/05/24 | 944 |
112706 | 인터넷 사진인화 괜찮은곳,,? 4 | ♥ | 2012/05/24 | 1,641 |
112705 | 사진 여러장 붙이기..어떻게 해요? 2 | 궁금 | 2012/05/24 | 1,609 |
112704 | 책,CD,DVD 는 빌려주면 원래 돌려받기 힘든건가요 17 | 혹시역시 | 2012/05/24 | 1,540 |
112703 | 분당 인테리어 13 | 집장만 | 2012/05/24 | 2,871 |
112702 | 각시탈이 기대되요 2 | 드라마 좋아.. | 2012/05/24 | 848 |
112701 | 이미숙 난 부끄럽지 않다 28 | 호박덩쿨 | 2012/05/24 | 10,098 |
112700 | 마늘쫑 장아찌 담글때 장물 뜨거운거 넣어야되나요? 5 | 도움주세요 | 2012/05/24 | 1,292 |
112699 | 옥탑방 어떻게 끝날까요? 16 | .. | 2012/05/24 | 2,466 |
112698 | 배용준이랑 이영애는 활동을 안하네요? 6 | .... | 2012/05/24 | 2,520 |
112697 | 남대문에 프로폴리스 팔까요? 5 | 시장 | 2012/05/24 | 1,190 |
112696 | 컴이 전체적으로 속도가 느린건 왜그럴까요? 3 | 속도 문제 | 2012/05/24 | 1,051 |
112695 | 한국IT전문학교라는 곳 아시는분 계세요? | 대학 | 2012/05/24 | 1,393 |
112694 | 7부 셔츠나 블라우스 파는곳 | 귀염 | 2012/05/24 | 715 |
112693 | 이런말하는 상사 | 여우비 | 2012/05/24 | 714 |
112692 | 쌍커풀 재수술 고민 | Love05.. | 2012/05/24 | 990 |
112691 | 내아내의 모든것 강추! 10 | 지중해 | 2012/05/24 | 2,374 |
112690 | 중학생이 연산 안 되는 아이들도 많나요? 13 | 음 | 2012/05/24 | 4,743 |
112689 | 인터넷서 사진인화 할때요,, 2 | ♥ | 2012/05/24 | 1,207 |
112688 | 저학년 아이가 놀렸던 기억 금방 잊나요? 2 | 초등4 | 2012/05/24 | 651 |
112687 | 인터넷 뒤지다가 충격적인 글들 8 | 심심 | 2012/05/24 | 3,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