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제육볶음 할때 사과즙 넣었더니 완전 부드럽네요.

제육 조회수 : 3,865
작성일 : 2012-01-30 22:19:41

이번에 산 고기가 좋은 고기도 아니였고

 

아주아주 저렴하게 세일하는 고기였어요.

 

그래서 기대 안했는데..

 

집에 마침 사과즙이 있길래..

 

갖은 양념에

 

사과즙 + 와인 + 맛술

 

요렇게 더 넣었는데

 

고기가 완전 부드러워요 ㅎㅎ

 

어제 재워두고 오늘 먹었는데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앞으로 사과즙 쭉~ 넣을까봐요..

 

그동안은 와인정도만 넣었었거든요 ㅎㅎ

 

 

IP : 112.168.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0 10:20 PM (221.143.xxx.91)

    돼지고기는 사과, 소고기는 배. 이렇게 궁합이 맞는데요

  • 2. 그렇지요
    '12.1.30 10:53 PM (112.148.xxx.143)

    제가 돼지고기 고추장 양념을 너무 좋아하는데 목살,앞다리살에 붙은 비계조차 싫어서 뒷다리살 사요...
    좀 퍽퍽한데 사과 갈아넣고, 매실원액도 좀 넣고 양념해서 파채,콩나물 무침 넣고 두루치기 하면 저희집 4식구 먹느라 정신 없어요...

  • 3. 두류치기
    '12.1.30 10:55 PM (58.126.xxx.137)

    의 비법 좀..알려주세요.분식점 가면 재육덮밥이 그리 맛있는데요..왠지 집에서 하면 국물도 없고..맛이 그냥 그래서...

  • 4. ㅎㅎ
    '12.1.30 10:56 PM (125.142.xxx.129)

    저의 제육볶음에 비법이 사과즙입니다..
    볶음을 부드럽게 해 주거든요..

  • 5. 그렇지요
    '12.1.30 11:08 PM (112.148.xxx.143)

    별 비법은 없어요... 제주도 가서 유명하다는 두루치기집에 가서 먹고 음... 내가 해도 요정도 맛은 나겠다 싶어 그냥 해먹어 봤어요... 제주도 음식점에선 넓은 팬에 양념된 고기에 파채와 콩나물 무침을 같이 얹어 볶아 주더라구요... 그걸 상추쌈에 싸서 먹는 거죠...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거기 음식점은 양념이 조금 밍숭맹숭 하기에 제가 고추장에 고추장에 고춧가루 좀 더 넣어서 제 입맛에 맞춰요... 고기를 먼저 볶다가 파채와 콩나물을 넣고 볶으면 고기 육수와 어우러져 국물도 좀 흥건해 지구요... 서울이나 다른 지방의 두루치기와는 좀 다릅니다...

  • 6. 카레할때도
    '12.1.30 11:09 PM (222.116.xxx.12)

    사과 반개 정도 갈아넣으면 정말 맛있어요

  • 7. ....
    '12.1.30 11:10 PM (180.230.xxx.22)

    전 제육볶음엔 배가 더 궁합이 좋을줄 알았는데
    배워갑니다

  • 8. 저는
    '12.1.30 11:30 PM (121.157.xxx.161)

    수육할때 사과를 얇게 썰어서 수북히 얹어서 쪄요 잡내도 없어지고 참 맛있게 삶아져요

  • 9. 저두
    '12.1.31 12:05 AM (119.71.xxx.38)

    카레와 제육볶음은 사과 넣어요^^

  • 10. ^^
    '12.1.31 2:48 AM (175.117.xxx.106)

    제육볶음 할 때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ㅎ

  • 11. 가을
    '14.11.1 12:48 AM (211.36.xxx.134)

    사과넣으니 완전부드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70 직장맘이라 내일 학교 휴일일까봐 걱정이 되네요 날씨야 풀려.. 2012/02/02 907
66169 대화많이하고 다정다감하게 애들키워도 사춘기 심하게.하나요? 2 ........ 2012/02/02 1,639
66168 손예진이 연우 역이었다면? 18 그러면 2012/02/02 4,121
66167 영양제 먹고 아이들 성격좋아졌다는 글... 어디에? 3 동글납작 2012/02/02 1,559
66166 아침에 출출할때 떡 먹고 출근하고픈데요..어디서 2 저리 2012/02/02 1,048
66165 아들 키 3 키 걱정 2012/02/02 1,312
66164 남편과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 짝... 2012/02/02 1,132
66163 수유복 다들 사셨었는지 11 수유복 2012/02/02 1,366
66162 남자들이 예쁘다는 수지 말인데요 40 ..... 2012/02/02 7,788
66161 날씨가 너무 추워 학교 재량껏 휴업한다는데.. 6 내일 2012/02/02 1,653
66160 항문쪽 근육이 저절로 움찔움찔 거리는데요..이런 증상 왜 그런걸.. 2 ?? 2012/02/02 5,371
66159 뇌 mri를 찍었어요. 12 나무 2012/02/02 3,885
66158 결혼생활에 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라고 봐요. 11 글쎄요 2012/02/02 3,143
66157 "~그랬다던데요" 참 말이 쉽죠. 잔인한 사람.. 20 무서운사람들.. 2012/02/02 3,233
66156 남편이 수상해요 1 알아볼 방법.. 2012/02/02 1,357
66155 기저기용으로만 가방사면 아까울거 같아..공용으로사려는데 해보신분.. 8 가방 2012/02/02 1,151
66154 쇼파랑 거실장 추천 부탁드려요 1 coty 2012/02/02 1,721
66153 한가인 연기 나쁘지 않다는 분만 들어오세요. 18 매일 2012/02/02 1,903
66152 올림머리는 미용실에서 얼마정도 하나요?? 3 한복 2012/02/02 1,814
66151 친정엄마한테 자꾸 내 흉보는 시어머니 1 대놓고 말할.. 2012/02/02 1,370
66150 음악의 시대 ^^보세요 2 행복한 하루.. 2012/02/02 816
66149 한국에서 캐나다로 책(전집)보내기 4 문의합니다... 2012/02/02 1,098
66148 나이 마흔에 구제옷 어떨까요? 7 마흔 2012/02/02 1,961
66147 근육에 포도당 주사 맞아 보신 분 계신가요? 아파서 2012/02/01 4,732
66146 넘 싫네요. 8 남자 6호 2012/02/01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