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할때 온수사용하시는분들...급탕비는 얼마정도 나오나요?

.. 조회수 : 4,083
작성일 : 2012-01-30 20:46:05

전 24평아파트에 신랑,6살딸과저,백일지난 아기...이렇게 사는데요.

 

1월에 관리비 37만원 나왔답니다ㅡㅡ;;

 

전기세가 10만원에...수도세 3만원..급탕비(온수비)가 3만원..수도세 토탈 6만원나온거에요.

 

중앙난방이라 너무 추워서 전기장판 거실에 특대형 깔아놓은것 거의 하루종일 틀었었는데

 

그것때문인것도같고...급탕비는....저희가 빨래가 좀 많거든요. 아기세탁기 따로있어서

 

아기빨래 온수로 놓고 삶음빨래 수시로했더니 그런지....암튼 이번달 관리비보고

 

충격받고 빨래도 줄이고 아기빨래도 냉수로 하고 설거지도 왠만하면 찬물로 하고있는데

 

정말 손가락 뼈가 시려요. 안그래도 손가락 관절이 아프더니 요즘 찬물을 닿아서 그런건지

 

손가락 관절뼈 한부위가 부었더라구요ㅡㅡ;;(고무장갑 끼고해도 물이 완전 얼음장이에요.)

 

급탕비 얼마정도 나오시나요??사는게 힘드네요ㅠ.ㅠ

IP : 110.15.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1.30 8:50 PM (218.52.xxx.33)

    급탕비 명목이 따로 있지는 않아서 모르겠네요.
    관리비에서 수도 사용량이 9 또는 10이예요. 여름에는 12정도 나오고요.
    다섯살 딸 아이 하나 있고요.
    도시가스는 겨울에는 4-5만원 나와요.
    수도와 전기요금 합쳐진 관리비는 10만원선이고요.
    저는 빨래는 찬물로 하고, 아기 빨래만 아기 때 아기사랑세탁기로 삶았었어요.
    설거지는 늘 온수로 하고요.
    속에 기모? 들어간 고무장갑 껴도 손 마디 시큰거리고, 손 너무 시려서 안돼요 ㅠ

  • 2. 근데
    '12.1.30 9:01 PM (123.111.xxx.244)

    다른 것보다 전기료가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우리는 33평에 초등고학년 둘, 컴퓨터 하루종일 켜놓고 비데도 왼종일, 그 밖에 기본적인 가전들 다 써도 3만원대거든요. 공동전기료는 일단 제외하구요.

  • 3. 아기사랑세탁기
    '12.1.30 9:22 PM (14.33.xxx.222)

    가열해서 물을 데우는 제품이라 전기료가 많이 나온것 같구요.
    수도 온수도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듯합니다.
    온수 5루베라고 하나 25000원정도 나오는데 뜨거운물 설겆이, 네식구 매일샤워, 세탁기 온수 약간사용합니다.

  • 4. 아기목욕
    '12.1.30 9:23 PM (218.39.xxx.17)

    원글님댁은 온수가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온수가 3만원에 수도료가 3만원이면 물자체를 많이 쓰시는거예요.
    저희는 지난달 온수는 27천원 수도료는 12천원 나왔네요. 45평이구요, 유치원생 둘있는 4인가족이예요.
    평소에는 수도 15천원 정도 온수도 15천원 정도인데 지난달에는 추워서 온수를 많이 썼네요.
    유치원생 아이들 벗어제끼는 옷때문에 세탁기 거의 매일 한번씩 돌리구요, 때 잘빠지라고 온수로 빨아요.
    설겆이도 온수로 합니다. 뼈마디가 시려워서...
    일단 찬물이든 따뜻한 물이건 물을 많이 쓰시네요. 저도 요즘 새똥님 글에 자극받아서 곰곰히
    절약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어요.
    새똥님이 전기세를 아끼려거든, 제품을 아껴쓰는게 아니라 아예 그 제품이 없으면 된다는 취지의 글을 읽고
    정말 맞다 싶더라구요.
    원글님댁은 일단 물을 많이 쓰시니까, 세탁을 찬물로 할것이 아니라 세탁자체의 횟수를 줄여야 할것 같아요.
    그러려면 옷을 조금만 더러워도 갈아입을게 아니라 아이옷도 바지는 이틀 입고 빨고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아이들목욕 횟수도 이틀의 한번으로 줄이셔도 되구요. 저도 매일 샤워해야 하는가 싶었는데, 겨울엔 안그러는게 피부에도 좋고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아이 건조한 피부때문에 매일 목욕시키다가 이틀에 한번으로 늘이고 목욕통에서 노는게 아니라 샤워만 후딱으로 했더니 온수비가 많이 줄었어요.
    둘째 산후도우미 계실때 매일 통목욕에 조금만 더러워져도 빨았더니 온수가 7만원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전기세는 누진세라 정말 장판을 어쩔수없이 틀어야 한다면 아기세탁기 삶는 기능은 안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적당한 온수에 빨아도 6개월 정도 아기면 괜찮을것 같아요. 몇번에 한번정도는 가스에 삶으시구요. 삶는기능이 전기 엄청 먹어요. 제가 한때 미터기 열심히 환산하면서 계산해 봤는데, 물을 끓이는 기능은 엄청 전기 먹습니다.
    손시려운데 찬물로 설겆이 하지 마세요. 괜히 우울해져요. 다른데서도 어렵지 않게 절약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5. 아돌
    '12.1.30 9:38 PM (116.37.xxx.214)

    44670원 나왔어요.
    지역난방,사용량은 9입방미터요.

  • 6. ....
    '12.1.30 10:03 PM (110.14.xxx.164)

    급탕비 좀 아끼자고 찬물로 하지마세요
    손가락마디 시리고 몸 버려요
    출산 후 백일이면 아직 무리에요 아껴봐야 만원 이만원인데 후회합니다
    가능하면 손빨래 하지마시고올겨울은 따뜻하게 지내세요

  • 7. **
    '12.1.31 12:34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30평대 개별난방... 온수설겆이 겨울에하고... 관리비 13만원중반대, 가스.온수비 75790원 나왔어요.

    전에 중앙난방 살았는데 너무 추워서 거긴 쎄게 틀어도 추워서 춥게 겨울 30만원대 냈는데 확실히 개별난방이 따뜻해요. 또 그 중앙난방에 적응해서 적당히 해도 따뜻하고..그렇다고 찬기있게 안있어요.

    대신 세탁기는 오직! 냉수!! 세탁기 온수로 돌리면 가격폭탄맞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76 글램*스타일러쉬 미니 쓰시는분 계시나요????? ?? 2012/04/02 413
89275 앙마기자 주진우의 명언 3 명언 2012/04/02 1,487
89274 라식 비용이 이렇게 비싼가요?? 8 라식 2012/04/02 1,641
89273 질문_ 기적의 야채스프 두 종류 3 딸기 2012/04/02 7,509
89272 보고서 지침에 "본인이 대통령이라 생각하고 작성&quo.. 3 세우실 2012/04/02 448
89271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 빚을 벌써 2조나 줄였다네요. ㅋ .. 18 ^^ 2012/04/02 2,440
89270 서울에는 부름이 고물상 없나요? 5 ^^ 2012/04/02 1,353
89269 드라마보니까 권력엔 부모형제도 없고, 왜 다들 정치를 하려는지 .. 권력 2012/04/02 535
89268 이영애, 딴나라앙 후보 유세지원 나섰군요.. ㄷㄷㄷ 27 컥... 2012/04/02 6,004
89267 외출하고 싶어요.. 어디 갈까요?? 1 임산부 2012/04/02 405
89266 [단독 속보] 사정 당국자 “김미화,윤도현 조사대상” 실토 1 .. 2012/04/02 932
89265 얼굴이 피부염이라고 하는데 약 먹고 바르고 해야 겠죠... 1 얼굴피부염 2012/04/02 753
89264 근혜야... ! 성폭력과 부부잠자리는 구분할 줄 알아야지..... 3 대합실 2012/04/02 1,226
89263 빨래를 삶으세요? 4 쑥쓰 2012/04/02 947
89262 속상해요 제가 어떡해야 할까요... 6 정말정말 2012/04/02 1,101
89261 제습기를 사려고합니다 7 111 2012/04/02 1,274
89260 이영애, 남편 정호영과 선거 유세장에서… 26 JK큰일났네.. 2012/04/02 13,897
89259 남편이 마이너스통장에서 돈을 꺼내 쓰고 있어요. 2 아놔 2012/04/02 1,354
89258 박근혜 참 교활한것 같아요 8 참 나 2012/04/02 1,546
89257 마누라 몸살났는데도 평소랑 너무 똑같은 남편..-.- 5 15년차 2012/04/02 868
89256 물을 거의 쓴적이 없는데 아랫집에서 물이 샌데요. 4 ㅇㅇ 2012/04/02 930
89255 <급질>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자리가 났다고 연락이 왔는.. 3 곱슬강아지 2012/04/02 1,222
89254 한명숙 “박근혜도 한통속”… ‘이명박근혜 묶기’ 1 세우실 2012/04/02 426
89253 여의도, 혹은 그 근방 허리 잘 고치는 한의원 좀... 10 남편허리 2012/04/02 1,453
89252 근데 강남 영풍문고는 왜 문닫나요?? 4 ㅇㅇ 2012/04/02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