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의 처를 부를때 올케 또는 동생댁 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거라고 하는데
저는 그런 호칭이 좀 딱딱하게 느껴져서 그냥 동생이라고 불렀어요.
그렇게 부르는게 좀 친근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다른 분들은 보통 어떻게 부르시는지 궁금하네요.
남동생의 처를 부를때 올케 또는 동생댁 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거라고 하는데
저는 그런 호칭이 좀 딱딱하게 느껴져서 그냥 동생이라고 불렀어요.
그렇게 부르는게 좀 친근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다른 분들은 보통 어떻게 부르시는지 궁금하네요.
올케라 부르지요...
전 그냥 이름 불러요.
전 아직까지 이름불러요
울엄마도 울아부지도...;;;
조카들 없을땐 상관없었는데
지금 8살,5살이라... 우리가 **야~ 부르니 요넘들도 **야~ 이래요 -_-
호칭을 바꿔불러야 되는데 버릇이 되서...ㅎ
올케~ 할려니 손이 오글오글...ㅋ
저는 올케 입장이예요.
제 시누이는 이름을 불러요.
근데 저한테 제 시누이가 동생 이러면 좀 어색할것 같아요;;;
호칭이 불편해도 지키다보면 자연스러워 지는 것 같아요. 올케라고 불러줍니다.
올케죠...처음엔 어색해도 시간지나면 그게 더 좋다고 느껴요.
처음에 이상하다고 호칭 정확하게 안부르면 나중에 서로 기분나빠요 ;;;
우리 형님은 저더러 "새댁아." 그래요.
저 50대인데도...
여기 대구 지방에는 올케 대신 많이들 그러시더군요.
이름 불러요.
어릴 때부터 봐 온 사이이기도 하고 해서요.
그런데, 나이 들어가며서 정식 명칭을 불러야 되나 누구 엄마라고 불러야 되나
가끔씩 생각해 보긴 해요. ^^
저는 시누이가 아니고,
제 시누이는 저를 올케~, 또는 **엄마야~라고 불러요.
아무리 가까워도 결혼하는 순간 호칭을 고쳐야죠.
나중에 실수할일 생기면 호칭문제부터 딴지걸려요..
저도 제부랑 어릴때부터 같이 초등학교도 다닌 동네 친구지만
결혼하고 바로 제부 그러고 존대하고 제부도 처형이러면서 존대해요.
그래도 사이는 좋아요.
제 손윗 시누이들은 저를 올케라고 부르시구요, 전 제 올케를 처음엔 이름으로 부르다가 지금은 ㅇㅇ엄마~ 혹은 올케~ 이렇게 두 가지로 섞어 부르네요. 호칭이란게 처음엔 어색해도 한번두번 부르다보면 자연스러워지고 또 정석대로 부르는 게 가장 무난하고 좋더라구요^^
올케라고 불러지던데요.
올케를 올케라고 부르는데 왜 손발이 오그라드는지..^^
근데 '올케' '올케'하다보니 어감이 좀 재밌기도하고 그러네요.
저보다 많이 나이가 어려서 , &&엄마 나 올케 , 그정도요
올케의 어원은 등에 나타나는 오라비(오빠)에 겨집(아내)이 합쳐져서 '오랍겨집'이 되었고, 그것이 축약되어 '올케(올겨집)'가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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