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 아기 많이 안아줘야할가요? 손탈까봐 조심해야하나요?

dkrk 조회수 : 2,673
작성일 : 2012-01-30 20:23:00

어제 이모가 오셔서

손탄다고 잠들면 바로 뉘이라고 하더군요.

 

애기가 안아달라고는 안하구요.

한달정도 나이들었?는데 감기가 들어서

가래때문에 좀 세워서 저한테 기대면 잘자요.

 

그러면 뉘이기도 하는데

저도 딱히 힘든자세가 아니라서

= 쇼파에 기내 앉아서 애도 몸에 기대 누워있는 상태라

컴못하고 못움직여서 그렇지 팔이아프지 않아요.

 

감기도 불쌍하고 해서 글고 잘 있는데

이모가 그러지 말라고

금방크면 무거워져서 힘들다고 하네요.

 

제가 손목때문에 오늘 첫외출로

병원 다녀왔거든요.

주사 맞았는데 잘 나을지는 모르겠구요.

 

의견 부탁드려요.

IP : 175.116.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0 8:25 PM (119.201.xxx.192)

    요즘 애를 대여섯명 줄줄이 낳는것도 아니고 한두명 낳는데 손 좀 타면 어때요.아이정서에는 많이 안아주는것이 좋습니다.

  • 2. sdg
    '12.1.30 8:25 PM (59.1.xxx.81)

    손타는것보다도, 1년되기 이전의 아기들은 척추 및 다른 관절과 뼈가 약하기 때문에
    안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다고 의사샘이 그러셨어요
    특히 곧추세워안는 자세는 중력이 100% 작용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젖주실 때나 뭐 이럴 때는 어쩔 수 없다 해도, 가능한한 누워있게 하라고 그러더군요;;
    10년 전이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지요?

  • 3. aaa
    '12.1.30 8:29 PM (218.52.xxx.33)

    전 아기가 예뻐서 거의 하루종일 안고 살았어요.
    떼 쓰거나 칭얼거리는 아기도 아니었는데, 그냥 예 뻐 서 요.
    다섯살 됐는데 이제까지 이유없이 징징거리지도 않고 행복하게 크고 있어요.
    아기 때 애정이 다 충족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아기 잘 때는 내려놓고, 옆에 같이 누워서 '이렇게 예쁜 아기가 어디서 왔나~'하면서 눈에 담아뒀어요.
    손타서 안아달라고 하는 것도 다 한 때예요.
    걷기 시작하면 자기 몸 움직여서 세상 탐험 한다고 엄마 품에 잘 있지도 않아요.
    손목으로 말고 팔뚝으로 지탱해서 안아주는 연습하시고 맘껏 안아주세요.
    귀엽잖아요 ~~~

  • 4. 자면
    '12.1.30 8:33 PM (1.251.xxx.58)

    눕혀두세요.
    엄마도 손목 엄청 아프잖아요.

    잠든아기를 안고있는건 엄마에게 고문이예요. 몸도 생각하셔야지요.
    깨어있을땐 당연히 안아주고요

  • 5. 미도리
    '12.1.30 8:43 PM (1.252.xxx.173)

    웬만하면 잘 안아주라고 하는데요,
    잠들었는데도 안아주다가 습관되면 힘드실 것 같아 걱정되네요.
    상체를 살짝만 높이도록 이불 깔고 눕혀놓으면 어떨까요?
    아님 170도 정도 되는 유모차에 눕히던지요.

    깨었을때는 실컷 많이 안아주세요.

  • 6. 홍한이
    '12.1.30 9:01 PM (210.205.xxx.25)

    많이 안아주시면 손가락을 안빨아요.
    2개월 접어들면 막 빨거든요.
    그때 꼭 많이 안아주시고 접촉하시고 우유먹이셔도 꼭 안고 먹이시면 손가락 안빨아요.
    우리도 포유류니까 안아주시는게 맞아요.
    손목은 애가 점점 크면 저절로 낫습니다

  • 7. ..
    '12.1.30 9:38 PM (220.116.xxx.219)

    손타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어린 아기는 세워서 안으면 안되요.

  • 8. ....
    '12.1.30 10:48 PM (211.246.xxx.149)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합니다 무조건 많이 안아준다고 아기가 행복한게 아니에요 엄마만 힘들어요. 평소엔 손안타게 조심하시고 자고일어났을때 충분히 안아주세요 첫애때 안고 살았더니 손목나가고 몸이 힘들어 우울증오고 힘들어서 둘째땐 먹을때 안아주되 안고 일어서진 않았어요. 대신 많이 눈마주쳐주고 했더니 훨씬 수월하게 키워서 키우는저도 애정이 더 갔어요. 많이 안아주는게 사랑의 표현만은 아니 라는...

  • 9. ......
    '12.1.30 10:57 PM (211.246.xxx.149)

    그리고 잘때 안아줘야자고 바닥에 누워있지 않는 아기는 그게 좋아서가 아니라 혼자 자는법을 몰라서 그런거래요. 매일 안아서 재웠기때문에 그래야하는줄 아는거죠. 자다가 밤중에 깨면 우는 아기도 안겨있질않으니 우는거고요. 첫애때 고생하다 둘째때 좀알고 키우니 열명도키우겠더라고요 '베이비위스퍼' 책보고 공부많이 했었어요

  • 10. 백일
    '12.1.31 12:37 AM (115.136.xxx.138)

    전 수면교육 반대해요 뱃속에 있다나와서 첫세달은 세상이 무서운거에요 원하는만큼 안아줬더니 지금 오개월 완전 순둥이 되었네요 백일까진 하루에 열댓시간은 안고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43 락스만큼 강력한데 좀 순한건 없나요? 9 청소세제 2012/02/02 2,343
66342 만나고 나면 기분이 묘~하게 드러워-- 지는 사람 5 기분찜찜 2012/02/02 3,172
66341 서울에 침 뜸 믿고 할 수 있는 한의원.. 2 서울 2012/02/02 1,151
66340 아들 얼굴에 낭종?이 생겼어요. 3 10살 아.. 2012/02/02 1,961
66339 음식만들기 순서 좀 가르쳐 주세요~ 4 손님초대 어.. 2012/02/02 828
66338 제가 베이비시터를 하는데요...질문 좀... 23 북한산 2012/02/02 3,844
66337 감정평가사 생소한데 소득은 어느정도일까요? 8 고시.. 2012/02/02 5,040
66336 내가 색안경인지 상대가 이해할수 없는 정신세계인지 판단좀 부탁드.. 21 으쌰쌰 2012/02/02 2,670
66335 재수기숙학원 보내는거 어떨까요?...;; 6 gina 2012/02/02 1,592
66334 영어고수님들 해석 한줄만 부탁드려요 6 영어해석 2012/02/02 466
66333 한나라, 당명 바뀐 후에 이렇게 나오는 거? 4 펌글인데 2012/02/02 1,403
66332 어린이 비타민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3 dma 2012/02/02 833
66331 서세원씨가 목사 안수 받은사실이 공식 확인됐네요 7 호박덩쿨 2012/02/02 3,212
66330 강남구나송파구쪽믿음가는카센타아시는분ᆢ 4 카센타 2012/02/02 860
66329 초2 체격작은 아이.. 영양제 머 먹이시나요? 1 영양제 2012/02/02 935
66328 샐러리 향이 너무 강해요 어떻게 해먹을까요? 6 궁금이 2012/02/02 1,441
66327 제주도 여행 도와주세요... 11 ㅜㅜ 2012/02/02 1,559
66326 아이 입술안쪽에 하얀 구멍이 생겼어요. 아시는분~ 12 웃자맘 2012/02/02 6,393
66325 올해 7세 된 아이(만5세) 키우시는 맘님들 질문이요~ 1 이쁜이맘 2012/02/02 701
66324 카톡질문좀 드립니다 3 은빛 2012/02/02 899
66323 해품달 김수현 검색하다가 팬티 사진을;;; 64 .. 2012/02/02 18,244
66322 국민연금 궁금증 2 맞벌이 2012/02/02 690
66321 메뚜기당으로 전락한 한나라당 9 달타냥 2012/02/02 950
66320 스타인생극장에서... 17 보라색바지 2012/02/02 3,864
66319 아래 정선희 글보고~~ 2 새해에는~~.. 2012/02/02 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