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 아기 많이 안아줘야할가요? 손탈까봐 조심해야하나요?

dkrk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2-01-30 20:23:00

어제 이모가 오셔서

손탄다고 잠들면 바로 뉘이라고 하더군요.

 

애기가 안아달라고는 안하구요.

한달정도 나이들었?는데 감기가 들어서

가래때문에 좀 세워서 저한테 기대면 잘자요.

 

그러면 뉘이기도 하는데

저도 딱히 힘든자세가 아니라서

= 쇼파에 기내 앉아서 애도 몸에 기대 누워있는 상태라

컴못하고 못움직여서 그렇지 팔이아프지 않아요.

 

감기도 불쌍하고 해서 글고 잘 있는데

이모가 그러지 말라고

금방크면 무거워져서 힘들다고 하네요.

 

제가 손목때문에 오늘 첫외출로

병원 다녀왔거든요.

주사 맞았는데 잘 나을지는 모르겠구요.

 

의견 부탁드려요.

IP : 175.116.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0 8:25 PM (119.201.xxx.192)

    요즘 애를 대여섯명 줄줄이 낳는것도 아니고 한두명 낳는데 손 좀 타면 어때요.아이정서에는 많이 안아주는것이 좋습니다.

  • 2. sdg
    '12.1.30 8:25 PM (59.1.xxx.81)

    손타는것보다도, 1년되기 이전의 아기들은 척추 및 다른 관절과 뼈가 약하기 때문에
    안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다고 의사샘이 그러셨어요
    특히 곧추세워안는 자세는 중력이 100% 작용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젖주실 때나 뭐 이럴 때는 어쩔 수 없다 해도, 가능한한 누워있게 하라고 그러더군요;;
    10년 전이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지요?

  • 3. aaa
    '12.1.30 8:29 PM (218.52.xxx.33)

    전 아기가 예뻐서 거의 하루종일 안고 살았어요.
    떼 쓰거나 칭얼거리는 아기도 아니었는데, 그냥 예 뻐 서 요.
    다섯살 됐는데 이제까지 이유없이 징징거리지도 않고 행복하게 크고 있어요.
    아기 때 애정이 다 충족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아기 잘 때는 내려놓고, 옆에 같이 누워서 '이렇게 예쁜 아기가 어디서 왔나~'하면서 눈에 담아뒀어요.
    손타서 안아달라고 하는 것도 다 한 때예요.
    걷기 시작하면 자기 몸 움직여서 세상 탐험 한다고 엄마 품에 잘 있지도 않아요.
    손목으로 말고 팔뚝으로 지탱해서 안아주는 연습하시고 맘껏 안아주세요.
    귀엽잖아요 ~~~

  • 4. 자면
    '12.1.30 8:33 PM (1.251.xxx.58)

    눕혀두세요.
    엄마도 손목 엄청 아프잖아요.

    잠든아기를 안고있는건 엄마에게 고문이예요. 몸도 생각하셔야지요.
    깨어있을땐 당연히 안아주고요

  • 5. 미도리
    '12.1.30 8:43 PM (1.252.xxx.173)

    웬만하면 잘 안아주라고 하는데요,
    잠들었는데도 안아주다가 습관되면 힘드실 것 같아 걱정되네요.
    상체를 살짝만 높이도록 이불 깔고 눕혀놓으면 어떨까요?
    아님 170도 정도 되는 유모차에 눕히던지요.

    깨었을때는 실컷 많이 안아주세요.

  • 6. 홍한이
    '12.1.30 9:01 PM (210.205.xxx.25)

    많이 안아주시면 손가락을 안빨아요.
    2개월 접어들면 막 빨거든요.
    그때 꼭 많이 안아주시고 접촉하시고 우유먹이셔도 꼭 안고 먹이시면 손가락 안빨아요.
    우리도 포유류니까 안아주시는게 맞아요.
    손목은 애가 점점 크면 저절로 낫습니다

  • 7. ..
    '12.1.30 9:38 PM (220.116.xxx.219)

    손타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어린 아기는 세워서 안으면 안되요.

  • 8. ....
    '12.1.30 10:48 PM (211.246.xxx.149)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합니다 무조건 많이 안아준다고 아기가 행복한게 아니에요 엄마만 힘들어요. 평소엔 손안타게 조심하시고 자고일어났을때 충분히 안아주세요 첫애때 안고 살았더니 손목나가고 몸이 힘들어 우울증오고 힘들어서 둘째땐 먹을때 안아주되 안고 일어서진 않았어요. 대신 많이 눈마주쳐주고 했더니 훨씬 수월하게 키워서 키우는저도 애정이 더 갔어요. 많이 안아주는게 사랑의 표현만은 아니 라는...

  • 9. ......
    '12.1.30 10:57 PM (211.246.xxx.149)

    그리고 잘때 안아줘야자고 바닥에 누워있지 않는 아기는 그게 좋아서가 아니라 혼자 자는법을 몰라서 그런거래요. 매일 안아서 재웠기때문에 그래야하는줄 아는거죠. 자다가 밤중에 깨면 우는 아기도 안겨있질않으니 우는거고요. 첫애때 고생하다 둘째때 좀알고 키우니 열명도키우겠더라고요 '베이비위스퍼' 책보고 공부많이 했었어요

  • 10. 백일
    '12.1.31 12:37 AM (115.136.xxx.138)

    전 수면교육 반대해요 뱃속에 있다나와서 첫세달은 세상이 무서운거에요 원하는만큼 안아줬더니 지금 오개월 완전 순둥이 되었네요 백일까진 하루에 열댓시간은 안고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05 유럽패키지여행 여행사좀 소개해주세요.. 2 .. 2012/01/31 1,733
65004 덕유산, 무주구천동 지금 눈이 쌓여있나요? 7 도토리 2012/01/31 1,574
65003 어제 식기세척기 문의올렸던 사람인데요... 2 완전황당 ♨.. 2012/01/31 914
65002 사골우거지 국밥은 어떻게 만드나여~~~~? 1 해볼거야~ 2012/01/31 1,151
65001 중3, 고1 아이와 부부, 서울 갑니다(하루코스) 10 서울사시는분.. 2012/01/31 1,365
65000 자동차를 보통 어떻게 구입하는거예요?? 2 .... 2012/01/31 787
64999 개명 할수 있게 도움좀 주세요.. 개명하자 2012/01/31 711
64998 미국 사는 친구가 아이패드 2가 있다는데요. 4 ........ 2012/01/31 1,168
64997 한가인씨,남상미씨....서로 역할이 바뀌었어야..... 16 아래글 힌트.. 2012/01/31 3,355
64996 부산 밀리오레 토다이 뷔페 어떤가요? 미미 2012/01/31 863
64995 콜드스톤 50%할인 쿠폰 나왔어요. 2 제이슨 2012/01/31 1,211
64994 선관위도 거짓말하며 눈가리고 아웅하려는 수작..... 1 사랑이여 2012/01/31 496
64993 "경찰이 나경원 선거 운동원인가" 2 세우실 2012/01/31 772
64992 세입자 관련....조언 부탁드려요... 7 집주인..... 2012/01/31 1,222
64991 음파 칫솔이란거 효과 있을까요? 1 치아부식 2012/01/31 969
64990 매력과 색기 9 ... 2012/01/31 12,434
64989 카톡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2 궁금이 2012/01/31 1,086
64988 전두환 前대통령 이웃, "이제 좀 고향으로 가세요&qu.. 10 단풍별 2012/01/31 1,915
64987 [10.26부정선거]지금 다음 아고라에서 2 ... 2012/01/31 973
64986 창원 마산 진해 사시는 82회원 분들께 도움요청합니다. 9 훈련병 엄마.. 2012/01/31 2,537
64985 수내동 피아노 학원 추천해주세요 2 초등3학년 2012/01/31 1,403
64984 와이파이에서 아이튠즈는 아이폰으로 바로 접속되는건가요 1 와이파이 2012/01/31 535
64983 친정 엄마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치료받고 있는데 병원선택 도움.. 5 뇌경색 질환.. 2012/01/31 3,068
64982 팔만대장경 꽂혀있는것밖에 볼 수 없나요? 6 해인사 2012/01/31 1,167
64981 남상미라는 배우말이에요... 65 2012/01/31 14,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