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노약자석에 앉았는데요
1. 초록가득
'12.1.30 7:43 PM (58.239.xxx.82)토하는 시늉이라도 해보세요...에구,,,정말 임산부뺏지같은거 있어음좋겠어요
2. 무크
'12.1.30 7:45 PM (118.218.xxx.197)자는 척 하면서 가세요.
하도 희한한 사람들이 많아서;;;
에고 부디 앞으로도 쭈욱~ 맘 놓고 가시길....
혹시 비켜라 어쩌고 하면, 임신초기라서 잠이 쏟아진다고 당당히 말씀하시고요.3. 연두
'12.1.30 7:47 PM (125.177.xxx.35)바늘방석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앉아 가세요...
노약자석에는 당연히 임산부도 앉을 권리 있어요....
날도 추운데 조심히 들어가세요4. ..
'12.1.30 7:49 PM (175.112.xxx.115)용기내서 임산부인데 몸이 너무 안좋아서 그런다고 말씀하시고 맘편히 가세요.
그래야 혹시 이상한 어른이 뭐라 해도 옆에분들이 편들어 주지 않을까요.5. 새벽하늘
'12.1.30 8:03 PM (125.186.xxx.77)화이팅^^
6. ..
'12.1.30 8:10 PM (175.112.xxx.103)자는척 하고 있는것도 스트레스..
윗님 말대로 사실대로 말하고 앉아 계세요.7. 편안하게
'12.1.30 8:12 PM (210.94.xxx.89)말씀하세요... 살짝 미소 잊지 마시고,
아주머니(할머니라지 마시고) 제가 홀몸이 아니라서요,
죄송하지만 앉아서 가겠습니다... 라고.
세상 문제 대부분 소통하면 됩니다..
나중에 누군가가 옆에서 훈계라도 하면, 나도 임산부라고 큰소리 내는 것보다
3천 8백만배쯤은 좋은 거죠..8. 에구
'12.1.30 8:27 PM (119.70.xxx.201)저는 초기에 배를 살짝 만지면서 있었어요..그럼 임산부인게 좀 티나나보더라구요..그맘 제가 알아요 ㅠㅠ 전 그래도 부득부득 자리 다챙겨서 앉아서 출근했어요
9. ..
'12.1.30 8:56 PM (59.12.xxx.177)임산부 배지 꼭 챙겨서 달고 다니세요
헛구역질도 몇번 보여주시구요
그럼 되십니다10. 우리딸
'12.1.30 9:58 PM (211.207.xxx.146)만삭인데 버스에서 바로 앞에 자리가 나길래 앉으려고 하는데 오십 중반 정도 되어 보이는 아주머니가
우리애 앞을 파고 들며 휙 앉아 버리더래요.
한참을 서서 오다가 겨우 자리가 나서 앉으려던건데 너무 맥빠지고 힘들어서 담 정류장에 내려서 조금 앉아 있다가 다시 버스를 탔는데 역시 아무데도 자리가 없어서 한시간 정도를 서서 왔다고 집에 오자마자
옷도 못갈아입고 널부러 지는데 어찌나 속상하던지요.
그 아주머니 내 또래 밖에 안되었는데 그리도 앉고 싶었을까요.
그 아주머니는 딸도 없을까요.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864 | 님들 눈 안온거죠? 아니 왔는데 녹았나요 4 | ........ | 2012/02/01 | 1,208 |
65863 | 30대.. 출산하고도 완전 건강하신 분 있으신가요 8 | 제이미 | 2012/02/01 | 1,883 |
65862 | MB 친인척, ‘가족애’로 뭉친 그들 | 세우실 | 2012/02/01 | 588 |
65861 | 여자가 악기전공하는건 괜챤은가요? 23 | 얼떨떨 | 2012/02/01 | 4,977 |
65860 | 이갈이 2 | 치료? | 2012/02/01 | 827 |
65859 | 갤S2 날씨로딩이요~~~++ 5 | 왕짜증 | 2012/02/01 | 1,135 |
65858 | 지금 네이버 카페 1 | 아들만셋맘 | 2012/02/01 | 952 |
65857 | 월남쌈에 어울리는 메뉴 한가지만요 ㅠㅠㅠㅠ 9 | teresa.. | 2012/02/01 | 2,322 |
65856 | 피부질환 잘보는 병원 좀 추천 좀 해주세요.. 3 | ,. | 2012/02/01 | 779 |
65855 | 급하게 한복이 필요한데 싸게 구입할곳 어디일까요? 2 | 한복 | 2012/02/01 | 881 |
65854 | 여자나이 40대, 어떤 사회적 지위를 갖고 계신가요? 32 | 우리 | 2012/02/01 | 7,419 |
65853 | 챠일드 세이브-방사능을 걱정하는 카페 4 | 님들도 안들.. | 2012/02/01 | 1,219 |
65852 | 책장을 주문해놓고왔는데... 1 | 은새엄마 | 2012/02/01 | 635 |
65851 | 쌍커플 재수술 하고 싶어요. ㅜㅜ | ... | 2012/02/01 | 1,456 |
65850 | 이런 우스운 일도 있었네요. 2 | 씁쓸한 헤프.. | 2012/02/01 | 1,324 |
65849 | 이렇땐 어떠신가요 ? | 친구의저건이.. | 2012/02/01 | 554 |
65848 | 미샤 상설매장은 어디에 있나요? 3 | 미샤 | 2012/02/01 | 1,628 |
65847 | 환청/환시와 귀신들림의 차이점. 6 | 냠... | 2012/02/01 | 6,412 |
65846 | 4계절중 겨울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ㅜ 14 | mmmm | 2012/02/01 | 2,221 |
65845 | 집에 손님 오는 거 어떠세요? 11 | 음 | 2012/02/01 | 4,361 |
65844 | [원전]일본산 냉동고등어·냉장명태서 세슘 또 검출 2 | 참맛 | 2012/02/01 | 1,167 |
65843 | 박근혜, 기자들 향해 “촉새가 나불거려서…” | 세우실 | 2012/02/01 | 1,919 |
65842 | 시립도서관예약도서 2 | 나이듦 | 2012/02/01 | 793 |
65841 | 5세여아 책 추천해주세요. 1 | 책읽어주자 | 2012/02/01 | 808 |
65840 | 자녀가 선천성 갑상선 질환인 분 계신가요? 1 | 에구 | 2012/02/01 | 1,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