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가장 피해자였을까요?(깁니다)

이십년전막장드라마 조회수 : 3,653
작성일 : 2012-01-30 19:19:54
이십년도 더 된 이야기입니다...

학교 다닐 때 만나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c.c였는데, 이렇게 잘 맞을 수 없다...싶은 아이였습니다.

그 남자친구를 만난 건 정말 천운이라고까지 생각했기에 그 아이를 만나는 매일매일이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그  아이에게 형이 하나 있었는데, 저와 그 친구가 만나기 전부터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형에게도 여자친구가 있었고, 제가 그 언니를 너무 좋아해서 넷이 자주 어울리기도 하고...
훗날 내 인생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한다면 지금이 될 거라고 종종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를 귀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제가 우를 범하고 맙니다.
지금 나에게 주는 이 사랑을 다른 여자에게도 주었던 적이 있었을까?...
그게 너무 궁금해졌던 겁니다.

조금 어렸던 건지, 어리석었던 건지...
한 번씩 캐물었습니다.

그런데, 때마다 대답을 피했어요.
어떤 사람이었지, 왜 그만 만나게 됐는지...그냥 그 정도만 남의 이야기 듣듯 알고 싶다 해도...
전에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것만 언급하고 절대 얘기를 안 하는 겁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알게 됐죠...

형의 여자였던 그 언니가 내 남자친구의 전여자친구였다는 것을...요.
그것도 아주 깊은 사이였다는 것을...요.

그 순간 제가 웃음을 터뜨렸었네요.
히스테리가 극에 달했을 때 그런 반응이 나올 수 있는 건지...제가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더군요.

한 며칠을 그야말로 정신줄 놓고 지낸 것 같습니다.
수습할 방법을 모르겠더군요.

그 때 누군가 가장 원망스러운 사람이 있었다면 저 자신이었습니다.
왜 내가 캐물었을까...시간을 돌리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그 아이와는 영원할 거란 근거없는 믿음만 가지고 있던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건 어찌 보면 당연했던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 다시 저 자신을 추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아이와 절대 헤어질 수 없었거든요.

그 이야기를 못 들은 걸로 하자...모든 것의 해결점은 그거다...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결혼까지 한 건 아니니...나중에 어떻게 될 지 모르니...
그냥 저만 못 들은 일로 하면 될 듯 했습니다.

다시 짐짓 명랑한 저로 돌아와 예전의 평온한 일상이 시작된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못 들은 걸로 할 수는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스갯소리같지만, 전 조금씩 삐뚤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시시때때로 그 생각이 불쑥불쑥 떠오를 때면, 남자친구에게 다른 일로 트집을 잡곤 했습니다.

특히나...
그의 형, 그 언니와 시간을 같이 하게 될 때면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상식밖의 행동을 해대기 일쑤였습니다.

그 끈을 놓아버리면 될 것을...
어리석게도 질질 끌고 가고 있었던 거지요.

우리의 행복했던 시간이 점점 지옥같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어느날 밤 그 언니에게 전화를 했어요.

너무나 그 언니를 인간적으로 좋아했었기에 자주 긴 통화를 하곤 했었습니다.
그 날도 조곤조곤 내 마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결국 말이 되어 나오지 않더군요.

그저 왜 그랬냐고...언니 왜 그랬냐고...
마치 시간을 돌려놓으라...는 듯한 어리석은 그 몇마디만 되풀이하면서, 눈물만 흘리고 있었지요.

바보같은 자식이 그런 말은 왜 했느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친구의 형과 결혼같은 건 전혀 생각 안 하고 있으니, 그냥 자기 개의치 말고 지내면 된다...그러더군요.
그리고, 너만 사랑하는 거 아니다, 나도 그 아이 많이 사랑했었다...면서 전화를 끊더군요.

전 그 마지막 말이 무슨 의미인지 묻고 싶어 이 후로 여러번 통화를 시도했는데, 일절 제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

마치 저에게 쿨하지 못하게 지난 일로 이렇게 난리를 부리느냐...는 기분이 들게 얘기를 하고 끊어서 따져 묻고 싶었지만,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정리를 했어요.

그런데요...제가 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된  이유는요...
제가 그 마지막 시점쯤에 힘들어 하는 걸 아무도 이해해 주지 않았거든요.

남자친구도, 그 언니도 아무도 저에게 미안해 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엔 그 형도 조금 눈치를 챈 듯 했는데, 그 형마저도 절 마뜩잖게 생각했었습니다.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정리하려 마음 먹게 된 건 그 부분이 가장 크게 작용했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제가 피해자인 것처럼 좀 행동하면 안 되는 거였나요?
지금도 그 때 생각을 하면 한 번씩 울컥하는데, 이런 제가 이상한가요?
IP : 58.76.xxx.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30 7:25 PM (110.9.xxx.208)

    미안해야 하는걸까요.
    과거의 일이고 님과 상관없을때의 일이었어요.
    님을 남친이 충분히 사랑하고 있었다면 그만아닌가요.
    전 사람을 시험하고 또 그사람의 과거까지 다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좀 불편해요.
    만약 님이 과거가 있어요.
    남친을 사랑해요.
    그런데 남친의 친구와 사실 연인관계였던거에요.
    그사실을 사실 말할 필요를 못느껴요.
    왜냐면 둘은 이미 끝났고 남친의 친구도 이젠 여친이 있구요.
    그리고 넷이 종종 놀러다닙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꺼내면 그 모든 관계가 좀 어그러지죠.
    그런데 어느날 남친이 자꾸 묻습니다. 그전에 그렇게 사랑하던 남자가 있었냐 이런식으로
    묻다가 알게됩니다.
    남친의 절친을 내가 사귀었었다는 사실을.

    그럼 님이 남친에게 미안해야 하고
    남친은 피해자가 될까요?

    전 이해가 되지 않아요.
    인간관계에서 잘못된 만남이 있는데
    거기서 어떻게 피해자와 가해자가 있나요.

    모두 다 피해자이고
    가해자는 운명이지요.

    누가 왜. 님에게 미안해야 하는지 알 수 없고
    그전에 님이 없을때 그들이 사귀었었던것이
    님에게 사기친것은 아니지 않나요?

  • 2. 허허헐
    '12.1.30 7:27 PM (203.152.xxx.228)

    동생의 여친과 사귄 그 형도
    남친의 형과 사귄 그녀도
    그들과 현 여친을 아무일 없듯 어울리게 한 그 남친이란 사람도

    다들 일반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멘탈의 소유자들 같은데

    잘 헤어지셨다고 밖에 말할 수가 없네요


    잊으세요

  • 3. ....
    '12.1.30 7:28 PM (115.142.xxx.219)

    원글님 만나기 전의 일이잖아요. 그들은 쿨하게 만나는데. 원글님만 오바하는거죠. 용인할수 없으면 원글님이 정리했어야 옳은거죠. 물론 저라도 빡돌았을거고 헤어졌을겁니다.

  • 4. ...
    '12.1.30 7:32 PM (115.136.xxx.238)

    형 여친이 남친과 부부사이였던것도 아니고,
    가장 껄끄러울것 같은 당사자들 셋이 문제없다 털어버린 일을 알아서 하나 좋을것 없는 님이 괜히 쑤석거려 분란을 만드셨던거 같아요.

    가해자 없으니 피해자도 없는건데, 이십년도 지난 일을 이제와 들쳐내 님의 상처를 정당하게 이해받고싶어하는건 지금이시점에 그야말로 불필요한 일 같습니다.

    전혀 아무렇지 않았을수는 없겠지만, 어쨌거나 알아서 좋을것 없는 일을 궂이 캐물어 사실요구를 했던건 님이고, 가장 불편할수있는 형과 동생사이가 별 문제 없는상황이면 다른사람이 문제제기를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 5. .....
    '12.1.30 7:38 PM (58.239.xxx.82)

    원글님은 이 부분에서 속상했던것같아요,,,그 언니를 너무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사랑하는 남자와 깊은 관계까지 갔었단 사실을 본인만 깜쪽같이 몰랐다는 것이 배신감으로 느껴지지 않겠어요,,,그 사실을 알고
    아무렇지도 않다는것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봐요,
    물론 과거를 굳이 파헤치지 않았으면 더 좋았고 그냥 평범한 추억으로 남을수있었는데요
    그리도 그들도 나름 상처가 있어서 굳이 원글님 상처를 크게 부각시켜서 생각해주고 싶지 않았겠죠
    평범한 상황이 아니라,,,

  • 6. 원글이
    '12.1.30 7:41 PM (58.76.xxx.59)

    그럼 역시 그들이 옳았던 건가요?

    그들은 위에 점 네개님 말씀같은 태도를 일관되게 보였거든요.
    우린 이렇게 쿨한데, 너만 오버고, 너만 촌스럽다...
    물론, 쿨한 그들이니, 말로 내어 말하진 않았지만...그런 태도였습니다.

    들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오랜 시간 가슴에 묻었던 얘기입니다.
    주변인들도 그들을 아니까, 그들의 지극히 사적이고도 은밀한 이야기니까, 아무에게도 말할 수가 없었어요.

    여전히 아주아주 가끔 친구들이 한 번씩 물어옵니다.
    그 때 왜 헤어졌었나고요.
    세월이 아주 오래 흘렀지만, 아직도 얘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머릿속으로는 아무도 피해자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려 해도...
    가끔은 담아두기엔 속이 터질 듯 해 오늘은 작정을 하고 털어놓아 본 겁니다.
    이제 저도 끄집어내어 던져 버리고 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요.

  • 7. 님..
    '12.1.30 7:48 PM (202.156.xxx.10)

    이십년도 더 된 이야기가 갑자기 왜 꺼내고 싶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님 입장에서 보면, 님이 속상하고 화 나고 슬픈 상황인게 맞습니다.
    하지만, 저 윗님 말씀대로,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셋다 잘 어울리는 그들 셋의
    멘탈이 평범치 않은게 맞고, 헤어지신 것도 잘하셨네요.

  • 8. 12
    '12.1.30 7:52 PM (211.246.xxx.186)

    잘빠져나오신거 같아요..그들이 정상적인 관계는 아니잖아요..뭔가 촉이 있었으니 캐물었겠죠..더무 완벽한 관계 이제 벗어나세요 그들에게서

  • 9. 누군가가 막 몰아붙이면
    '12.1.30 7:55 PM (112.72.xxx.113)

    옳다고 생각하는것도,내가 이상한가? 내가 잘못되었나? 그런 경우같아요..

    무경우,무개념들하고 섞이면,정상적인 사람이 비정상 취급당한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어떻게 셋이 다 피해자가 되나요?
    덮고 넘어가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인데,
    새대가리도 아니고요..

  • 10. .....
    '12.1.30 8:03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어이없는 경우네요.
    그 형제 둘이 제일 황당하네요. 형은 등신이고 동생과 그여자는 파렴치네요.
    어찌 저런 관계가 있을 수가...

  • 11. ..
    '12.1.30 8:09 PM (221.151.xxx.19)

    꼭 누가 피해자라고 하기엔 그들의 관계가 이미 끝나 있었기 때문에 딱집어 말할 수는 없어요.
    다만,
    형제끼리 같은 여자와 사귄다는 것은 충분히 평범한일이 아닙니다.
    또한 그 여자가 원글님께 했다는 말은 그들의 사귀었던 과거와는 다르게 더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지나간 사건에 왈가 왈부를 떠나
    마치 지금도 셋은 엮겨 있다는 그런 뉘앙스죠 그런 말투는 님꼐 상처를 주려고 의도된거 같아요.
    지금 지나와 나름 안도 하시면서 그 지저분한 관계 속에서 계속 한 몫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세요. 그랬으면 더 힘들었을껍니다.

    뭔가 스스로에게 대견한 일을 하신거라 믿어요.

  • 12. ...
    '12.1.30 8:18 PM (183.98.xxx.10)

    사건의 배경이 지금이 아니라 20년 전이면 90년대 초반이네요. 그때 당시 연애하면서 깊은 사이 흔치않았고 더구나 한 집안 형제가 같은 여자랑 잠을 잔 사이라면 그 세 사람이 이상한거에요.
    원글님 힘들어한거 이해되구요, 헤어진 거 잘 하신거에요.

  • 13. 남녀의 지난 연애가
    '12.1.30 8:21 PM (112.72.xxx.113)

    문제가 안되는것은,내가 그들을 모르고 영향력이 없을때나 가능한 일이죠..

    내 남친이 과거에 어떤 여자랑 연애를 해서 무슨짓을 했든,그게 쏘쿨할수 있는건
    과거여야 가능한 일이에요...

    그런데 남친과 형의 여친은 현재형으로 엮여 있어요..연인관계가 끝낫다고 해도요.

    쏘쿨병이 문제인데,그 집안은 도덕적으로 뭔가가 결여되어서
    그게 가능한 경우죠..

    아니할말로,네명이 만나면서 둘이 술김에 예전감정 되살아나서 무슨짓을 했을지 어찌 아나요?
    원글님 이거때문에 힘들었던거 아니예요?

    평범한 사람들은 불가능한 일이 형제간에 허용되는 집안인데,
    그남자의 옛여친을 캐물은건, 조상이 도운거네요.
    남자나 여자나 지난 연애 캐묻고 자기도 고문당하고 연인도 고문하는거,
    어리석다 생각되는데,이경우는 아주 잘한 경우예요..

  • 14. ...
    '12.1.30 8:52 PM (121.181.xxx.203)

    한여자를 형제가 사겼다고요...
    막장드라마인데??ㅋㅋㅋㅋㅋ

  • 15. ㄴㄴㄴ
    '12.1.30 9:08 PM (125.186.xxx.148)

    원글님의 감정부분을 떠나서 그 셋이 이상하네요.
    윗쪽에 일부 원글이 이상하다고 말하는 글 있어서 놀랍네요.
    동생을 깊게 사귄후에 그 형과 또 사귈수 있는 그 여자와 그걸 알고도 그냥 묵인하는 동생도 웃기고,,
    형도 웃기고,,,
    한마디로 엔조이 관계니 그 셋이 공감대가 형성되었는가보죠.
    3명이 멘탈이 특이한거지 원글님이 이상한거 아니예요.

  • 16. .....
    '12.1.30 9:27 PM (180.230.xxx.22)

    남친과 깊은 사이였는데 그 형과
    또 사귀고 넷이 같이 어울리고 정말 이상한 관계네요
    잊어버리시고 님은 잘 헤어지신거 같네요

  • 17. zzzz
    '12.1.30 10:14 PM (14.52.xxx.134)

    근데 뭐 그들이 막장인거는 그들일인거 같아요 서로 미안하고 사과하고 받아들이는거는 서로 했음 되었지 그걸 왜 님한테까지 얘기하고 사과하고 해야하나요? 제가보기엔 님이 이상
    그럼 그남자분은 사귈때마다 먼저 얘기하고 허락고 싫어하거나 괴로워하면 미안해해야하나요
    쩝 끝난사이인데 그들을 끝내지 못하게 하고 그걸 20년간이나 끌어온건 결국 님인듯

  • 18. dd
    '12.1.30 10:28 PM (125.177.xxx.135)

    몬가 컬트적인 독립영화 보는 듯 해요. 그 형제가요 ㅋㅋ 그 셋이서는 그런 얘기가 안 나왔으면 하는 상황에서 님이 알아버린 거겠지요. 자기네끼리 해결된 일이니까 뭐 미안하다 말다 할 것도 없었나부져.

  • 19. ㅇㅇㅇㅇ
    '12.1.31 12:35 AM (121.130.xxx.78)

    20년전 막장 드라마에서
    원글님 빼고는 다 비정상으로 보이네요.
    형은 그 사실을 몰랐다니 형은 비정상은 아니지만 아둔한 조연이었고.
    주연은 원글님의 남친과 형의 여친
    두 사람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의 비극미를 위해
    들러리를 섰던 원글님은 비중있는 주조연.

    어휴 진짜 그 남친과 그 언니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님이 쿨하지 못했다해도 정상은 원글님 한 분 입니다.
    쿨은 무슨 ....

  • 20. 원글이
    '12.1.31 9:09 AM (58.76.xxx.59)

    부가설명을 좀 하자면...

    처음 제가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형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더군요.
    친구와 그 언니는 아주 짧고 강렬하게 만났다 헤어졌는데...
    어느날 형이 자기 여자친구 소개해 준다고 해서 나가보니 그 언니였더라는...
    그렇게 보면...낭만적으로 말하자면 운명의 장난이었던 셈이긴 하네요.

    나중에 제가 힘들어하는 와중에 정황만으로 그 형이 눈치를 조금 챈 듯 보이긴 했는데요.
    하지만, 그 상황에서 힘들어하는 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더군요.

  • 21. 알아도해줄것이없음
    '12.1.31 11:05 AM (115.143.xxx.81)

    원글님 만나고 그런일이 있었다며 원글님이 피해자고 그들이 미안해할일이 맞는데..
    원글님 만나기전에 있었던 일인데 그들이 뭘 어떻게 하겠어요...
    그리고 남녀의 끌림인데 그게 이성으로 모두 제어 가능한건지....

    그 3사람이 쫌 이상하긴 한데...
    그들끼리 암묵적으로 묵인됐다면 제3자가 왈가왈부할건 아닌거 같고..
    그래도 님이 받은 충격은 당연해요...

    여기에 잘 쓰셨어요...어서 털어버리세요...
    이건 뭐... 배우출연료 아까워 사람 4명만 등장하는 3류드라마 수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74 우리농산물,농산물사랑 사이트에서 절대 구매 하지마세요.. 3 속상.. 2012/01/30 983
63973 정말 왜 저러는지... 3 이상한윗집 2012/01/30 1,277
63972 장터 극세사 이불요 5 의심 2012/01/30 1,527
63971 론스타 먹튀를 잊자는 중앙일보.. 헐 아마미마인 2012/01/30 392
63970 가구마춤 질문입니다. 공쥬 2012/01/30 356
63969 임신,,, 주수 계산이요~~ 3 몰라서^^ 2012/01/30 831
63968 서울시장 정말 잘 뽑은 것 같아요 3 뉴타운돌이는.. 2012/01/30 1,530
63967 82쿡의 82가 무슨뜻이죠? 2 네할램 2012/01/30 2,395
63966 쪼인트까인다는 말이 뭐에요? 3 궁금 2012/01/30 1,100
63965 가스오브렌지에 종이호일 써도되나요? 6 선물 2012/01/30 2,590
63964 효과적인 발냄새 제거 용품 좀 알려주세요~ 10 그여자 2012/01/30 2,336
63963 나는 장녀 컴플렉스 였을까?? 7 옛날엔 2012/01/30 3,220
63962 세입자가 날자가 지낫는데 월세를 안주는데 ...... 11 세입자 2012/01/30 2,945
63961 시동생이 가을에 장가간다는데 제 출산때문에요... 7 ^^ 2012/01/30 1,607
63960 방금 감자 쪄먹었는대 왤케 맛있데요.. 4 내 살 어쩔.. 2012/01/30 1,106
63959 역경을 뚫고 노력해서 성공하는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9 템플그랜딘 2012/01/30 5,495
63958 어제 애정만만세 내용 좀 알려주세요 1 .. 2012/01/30 845
63957 영작 도와주실 분~(급해요) 2 숙제 2012/01/30 430
63956 드림하이 드라마 컴으로 볼수 있나요?? 4 실시간 2012/01/30 646
63955 여성분들은 생일날 남자친구한테 어떤 선물을 받았으면 하나요.??.. 43 ㅜ ㅜ 2012/01/30 18,158
63954 급질문!! 아기 백일 때 뭔가를 꼭 해야되나요?? 9 세아 2012/01/30 4,327
63953 가스요금 차이가 많이 날까요? 가스비 무서.. 2012/01/30 577
63952 평생교육사2급 따놓으면 도움될까요? 1 30대후반 .. 2012/01/30 1,949
63951 지향 이라는 네임 쓰신분~~ 5 할인권 2012/01/30 851
63950 이사짐 빼서 다음날 넣어야하는데요.. 5 이사 2012/01/30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