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다른 언니 저만 거리감 느껴지는 걸까요?

---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2-01-30 17:20:26

배다른 언니가 나쁘고 그런건 아니고 오히려 언니는 참으로 착하고

오히려 힘든 고통을 어떻게 견디나 싶을 정도로 언니 생각하면

짠해요. 그런데 언니는 저와 왠지모를 거리를 두는 거 같아요.

항상 저는 언니에게 거절해본적이 없고요.

살갑게 대하지 않는 언니에게 자꾸만 나이들수록

멀게만 느껴지네요.

IP : 121.124.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0 5:27 PM (122.36.xxx.11)

    복잡한 가정사가 있는 사이라면...
    보는 게 고통일 수 있겠지요

  • 2. ......
    '12.1.30 5:32 PM (72.213.xxx.138)

    성격 자체가 누가 기대는 거 별로 안좋아 할 수도 있어요,
    좀 차가운 성격이라면 뭐 같이 하는 거 싫어할 거에요. 친자매들 사이에서도 흔합니다.
    강아지과 성격과 고양이과 성격이 서로 안 맞는 경우가 빈번해요.

  • 3. ㅎㅎ
    '12.1.30 5:59 PM (59.29.xxx.44)

    저도 그런경우의 언니 본적이 있는데요 동생 피하더라구요

  • 4. ..
    '12.1.30 6:04 PM (175.117.xxx.106)

    언니만 아는 사정이 있지 않을까싶어요. 억지로 가까이 하면 서로에게 상처만 줄 수도 있으니 좋게 생각하세요. 그정도로 결론 내리는 언니분이 현명하신거예요. 아빠한테 맺힌 한 배다른 동생한테 푸는 x도 있답니다.

  • 5. ㅇㅇ
    '12.1.30 6:07 PM (222.112.xxx.184)

    배다른 동생이랑도 사이가 좋은 경우가 더 드물거 같아요.

    동생이야 태어났을때 자기 부모 다 있는 경우라 별 생각 없을지 모르지만, 그 언니는 어쨌든 가정이 깨어진 셈이었을테니까요. 엄마가 돌아가셨든 이혼을 하셨든지요.

  • 6. 이런 경우도..
    '12.1.30 6:55 PM (58.225.xxx.38)

    자랄때 새엄마에게 나름 섭섭한 마음이 있다면

    그 분의 자식도 싫지 않을까요..??

    친형제도 질투에 유혈 낭자한 싸움도 흔한데... 마음을 접으세요

  • 7.
    '12.1.30 7:56 PM (121.190.xxx.242)

    여자 형제가 없어서 자매간은 무조건 좋은줄 알았는데
    나이들고 주변을 보면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남보다 못하게 하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자매는 그래도 풀리기도 하고....
    암튼 생각보다 계산적이고 질투도 심하고 그렇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29 정말 이유없이 싫은 사람 있으세요? 16 2012/02/02 8,455
66428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저격 책 쥐박이와 판.. 2012/02/02 932
66427 노후비용 10억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2/02/02 4,172
66426 시어머님 생신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5 고민.. 2012/02/02 1,678
66425 아파트 담보대출 어디서 받아야할까요? 11 절반이상 2012/02/02 2,289
66424 공부하기 진짜 힘드네요ㅜ 5 소시아 2012/02/02 1,497
66423 빛과 그림자 보시는 분들~ 3 발로 본 여.. 2012/02/02 1,204
66422 세살때까지 엄마가 봐야만 아이가 바르게 자라나요? 25 2012/02/02 5,440
66421 묵주기도 하려고 하는데요..가톨릭신자분들 봐주세요, 6 질문이요 2012/02/02 1,897
66420 수면다원검사.........100만원대 기계를 사라하네요. 효.. 2 나리 2012/02/02 1,606
66419 선을 보면 죄책감이 들어요... 2 에구.. 2012/02/02 1,935
66418 아침에 간단히 먹을 떡국 간단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9 떡국 2012/02/02 2,141
66417 김제동 토크콘서트 취소,울산KBS 정치적성향 공연불가 1 어이없네 2012/02/02 808
66416 태권도복 속에 아무것도 안입히시나요? 6 .. 2012/02/02 3,142
66415 장염은 언제동안 앓는지...ㅠㅠ 3 친정엄마걱정.. 2012/02/02 1,287
66414 가자미 씹으면.. 뭐지? 2012/02/02 450
66413 함평메주마을 메주로 된장 담아보신 분 계신가요? 15 된장 담기 2012/02/02 3,608
66412 하이킥 요즘 너무 좋아요.. 10 설렘 2012/02/02 2,156
66411 피아노 언제까지 2 사랑달 2012/02/02 1,120
66410 웃기는 내용의 동화책 초1정도 추천요.. 2 궁금맘 2012/02/02 647
66409 집 팔아야하나요, 아님 전세로..? 6 머리 아퍼요.. 2012/02/02 2,377
66408 노트북 인터넷으로 구매해 보신 분 계시나요? 12 노트북 2012/02/02 1,945
66407 둘째를 열성적으로 권하는 친구.... 18 곰돌이 2012/02/02 2,892
66406 (급)온수가 안나와요.ㅠ 4 용감한엄마 2012/02/02 1,319
66405 다시 도곡,대치,개포의 시대가 다가올겁니다!! 13 2012/02/02 4,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