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 싫은가요. 사진이 취미이신분들 많잖아요. 요즘.

혹시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12-01-30 17:04:26
어디를 가든 사진기 커다란거 대포만한거 들고다니시는 분 너무 많아요.

어느 모임을 가든 있고..

입문자분들은 커다랗게 얼굴사진을 찍으면 잘 찍는줄 아세요.

제가 피부가 좀 안좋고 모공이 큰데

사진을 확대해서 카페같은데 올려놓으시면

저를 잘 몰랐던 분들도 기억하실정도로 와 모공이 대단하다. 이런사진 올려놓는 분들 많아요.

도대체 왜 사진 취미이신분들은 얼굴만 클로즈업해서 사진을 찍으신뒤에..

고화질 사진을 보란듯 카페에 올려놓으시는걸까요.

본인에게만 주는것도 아니고..

아름다운 사진도 아닌데 선명은 해요.

선명하게 찍은 사진이 잘 찍었다 생각하시는건지.

그래서 이제 모임 나가기 너무 싫어요.

대포만한 사진기도 짱나고.

그런 사진기 들고다니면서 남의 얼굴좀 안찍으면 좋겠어요.

찍어달란거나 찍지  도대체 자기 실력 기르는데 왜 남의 얼굴을 가지고 실험을 하는지 모르겠단 생각뿐이에요.
IP : 110.9.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1.30 5:06 PM (14.40.xxx.1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죄송.글이 은근 웃겨요.
    동감도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클러즈업해서 찍는거 너무 싫어요

  • 2. 흐미
    '12.1.30 5:11 PM (119.192.xxx.41)

    사진찍히기 싫어하는 사람으로 동감이요~
    싸이같은데 다같이 찎은사진 내허락도 안받고 올리면 진짜 짜증나죠
    나만 추레하고 찍은사람 자기만 잘나왔다고 올리는경우 진짜 시러요

  • 3. ...
    '12.1.30 5:31 PM (211.213.xxx.12)

    글이 넘 웃겨요
    모공, 대포만한 사진기, 남의 얼굴로 실험 ㅎㅎㅎ
    특히 중년아저씨들이 선명도 자랑하는 사진 올리지 않나요..사진크기도 안 줄이고 원 사이즈 그대로.
    그런 사진은 회원공개가 아니고 꼭 전체공개..

  • 4. 전 그 커다란 렌즈
    '12.1.30 5:59 PM (180.67.xxx.23)

    가 더 웃겨요. 무신 접사 할일이 많다고.. 제가 들고다녀봐서 아는데 조그만 수동이라도 엄청 신경쓰이는데 그 큰걸 목에 걸고는 그러다가 가끔 사진한장 부탁해서 보면..ㅜ.ㅜ 안습이더구만..
    예전 그랜드캐년에 갔는데 저녁놀이 지는때쯤 우리가 너무 늦게 도착해서 서둘러 찍고싶은데 부부가 같이 찍힌게 없어 옆에 있는 미국사람한테 부탁했는데..완전 예술이더라는.. 우리 추측으로 저녁놀지는 그랜드케년을 찍으러 온 찍사아저씬가봐..했네요. 아 그사진 정말 걸작이었는데 ..그리 별나보이지도 않은 카메라 매고왔더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69 검찰 "조현오 얘기는 황당. 결론은 허위" 9 참맛 2012/05/11 2,358
107868 A/S 이게 맞나요? 세상이 야속.. 2012/05/11 1,010
107867 등신들의 만찬이래요...ㅎㅎ 17 이해불가 2012/05/11 10,644
107866 식기세척기 화물택배로 하면 얼마 나올까요? 1 aloka 2012/05/11 1,513
107865 쇄골부분이 아플 땐 어느 병원? 1 화초엄니 2012/05/11 1,351
107864 닥터지바고 영화나 책 읽어보신분 9 남자의 심리.. 2012/05/11 1,563
107863 감기시 약을 계속 먹어야 나을까요? 7 .. 2012/05/11 1,255
107862 오늘 반팔입을 날씨 아니죠? 5 .. 2012/05/11 2,058
107861 스승의 날 .... 7 .... 2012/05/11 1,780
107860 아이들 책상 정리 어케 하나요?? 1 책상 2012/05/11 1,596
107859 서울 빌라 전세 많은 곳은 어디인가요?(동작-서초 7호선 라인... 5 궁금궁금 2012/05/11 3,610
107858 자주 가던 보세옷 가게가 없어졌어요.. 1 이뻤는데.... 2012/05/11 1,443
107857 코스트코 커크랜드세제 구입했는데요 2 세제 2012/05/11 1,939
107856 약은 약국에 버리라고 하셨잖아요. 17 약은약국에 2012/05/11 3,588
107855 뒤늦게 원빈'아저씨'를 봤어요. 꺄아.... 18 2012/05/11 2,817
107854 자연을 왜 가만두지 못해 안달일까요? 9 2012/05/11 1,112
107853 SEP 써 보신 분, SEP 파운데이션 좋나요?? 파운데이션 .. 2012/05/11 2,135
107852 남자 캐주얼에 양말 안 신고 신발 신나요? 4 멋쟁이분들~.. 2012/05/11 2,392
107851 뒤늦은 어버이날 선물자랑 3 자랑질 2012/05/11 1,750
107850 어버이날 선물... 미리 전복을 보내드리고 거듭 속이 상하네요... 14 속상해서.... 2012/05/11 3,553
107849 밖에 음식 맛없고 더럽다고 해도, 시댁에서 자꾸 그러시면 별로더.. 7 이익 2012/05/11 2,813
107848 샤이니 태민이 너무 좋아졌어요. 7 ㅠㅠ 2012/05/11 2,632
107847 돼지바 좋아하시는분들 2 돼지봐 2012/05/11 1,211
107846 학부모 만족도 조사 .. 2012/05/11 1,690
107845 티비 광고보니 남자애들 3이 거실서 노는데 다 들 운동화를 신고.. 1 미국 애들 .. 2012/05/11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