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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 싫은가요. 사진이 취미이신분들 많잖아요. 요즘.

혹시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2-01-30 17:04:26
어디를 가든 사진기 커다란거 대포만한거 들고다니시는 분 너무 많아요.

어느 모임을 가든 있고..

입문자분들은 커다랗게 얼굴사진을 찍으면 잘 찍는줄 아세요.

제가 피부가 좀 안좋고 모공이 큰데

사진을 확대해서 카페같은데 올려놓으시면

저를 잘 몰랐던 분들도 기억하실정도로 와 모공이 대단하다. 이런사진 올려놓는 분들 많아요.

도대체 왜 사진 취미이신분들은 얼굴만 클로즈업해서 사진을 찍으신뒤에..

고화질 사진을 보란듯 카페에 올려놓으시는걸까요.

본인에게만 주는것도 아니고..

아름다운 사진도 아닌데 선명은 해요.

선명하게 찍은 사진이 잘 찍었다 생각하시는건지.

그래서 이제 모임 나가기 너무 싫어요.

대포만한 사진기도 짱나고.

그런 사진기 들고다니면서 남의 얼굴좀 안찍으면 좋겠어요.

찍어달란거나 찍지  도대체 자기 실력 기르는데 왜 남의 얼굴을 가지고 실험을 하는지 모르겠단 생각뿐이에요.
IP : 110.9.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1.30 5:06 PM (14.40.xxx.1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죄송.글이 은근 웃겨요.
    동감도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클러즈업해서 찍는거 너무 싫어요

  • 2. 흐미
    '12.1.30 5:11 PM (119.192.xxx.41)

    사진찍히기 싫어하는 사람으로 동감이요~
    싸이같은데 다같이 찎은사진 내허락도 안받고 올리면 진짜 짜증나죠
    나만 추레하고 찍은사람 자기만 잘나왔다고 올리는경우 진짜 시러요

  • 3. ...
    '12.1.30 5:31 PM (211.213.xxx.12)

    글이 넘 웃겨요
    모공, 대포만한 사진기, 남의 얼굴로 실험 ㅎㅎㅎ
    특히 중년아저씨들이 선명도 자랑하는 사진 올리지 않나요..사진크기도 안 줄이고 원 사이즈 그대로.
    그런 사진은 회원공개가 아니고 꼭 전체공개..

  • 4. 전 그 커다란 렌즈
    '12.1.30 5:59 PM (180.67.xxx.23)

    가 더 웃겨요. 무신 접사 할일이 많다고.. 제가 들고다녀봐서 아는데 조그만 수동이라도 엄청 신경쓰이는데 그 큰걸 목에 걸고는 그러다가 가끔 사진한장 부탁해서 보면..ㅜ.ㅜ 안습이더구만..
    예전 그랜드캐년에 갔는데 저녁놀이 지는때쯤 우리가 너무 늦게 도착해서 서둘러 찍고싶은데 부부가 같이 찍힌게 없어 옆에 있는 미국사람한테 부탁했는데..완전 예술이더라는.. 우리 추측으로 저녁놀지는 그랜드케년을 찍으러 온 찍사아저씬가봐..했네요. 아 그사진 정말 걸작이었는데 ..그리 별나보이지도 않은 카메라 매고왔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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