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계 통장을 적금통장으로 만들었어야...

tlsn 조회수 : 3,647
작성일 : 2012-01-30 15:54:13

형제계를 시작하는데요.

저는 그냥 아무때나 넣기 편하게 입출금 통장으로 만들었거든요.

근데 올케가 금액도 큰데 왜 적금 통장으로 하지 않았냐고.....합니다.

각 10만원씩 30만원이고

막내가 직장인이고 남자라...아무래도 딱딱 맞춰 넣기 힘들것도 같고

언제 돈을 뺄지...이건 알수없는 상황아닐까 싶어

입출금통장 했는데

적금 통장으로 했어야 맞았을까요?

지금이라도 적금 통장을 만들까요?

또 올케한테서 괜한말 나오지 않을까...심히 가슴이 쿵쾅댑니다....ㅠ.ㅠ

 

IP : 210.0.xxx.2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2.1.30 3:56 PM (112.168.xxx.63)

    원글님이 잘하신거라 생각해요.
    나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 같이 하는데
    그게 매일 같은 날짜에 딱딱 잘 넣는 사람도 있고 상황이 그래서
    좀 늦게 넣는 사람이 있고..
    또 중간에 밀리는 경우도 있을텐데 어떻게 적금으로 넣나요.

    차라리 입출금에 넣어 놓는게 낫죠.

  • 2. ..
    '12.1.30 4:00 PM (183.107.xxx.54)

    1년 단위 적금하시면 좋아요.
    대신 동생분이 제때 안낼때 대신 넣을 수 있는 여력이 있어야겠지요.
    10만원이 어느새 100만원은 우스워져요.
    중간에 필요한 돈이 생기면 원글님 가진 돈으로 쓰셨다가 적금 만기되면 가져가시는 방법으로 하고요.
    저도 그렇게 합니다.
    우리 올케들은 돈에 관해선 아무말도 안하는 지라 고맙더라고요.

  • 3. 시누
    '12.1.30 4:02 PM (210.0.xxx.215)

    올케가 적금통장으로 하면 이자도 붙는데.... 라고 했고
    저는 그냥 입출금통장이 낫지 않냐고 했거든요.
    아무래도 신경쓰이는데
    적금통장으로 했을때...붙는 이자를 제가 채워놓으면 될까요?
    그렇게라도 하는게 낫겠죠?

  • 4. 처음 1년
    '12.1.30 4:02 PM (14.44.xxx.244)

    처음 1년 동안은 여유자금(언제든지 사용가능)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그냥 보통통장에 넣어두고
    2년째 부터 적금들면 될것 같아요.

    적금도 그 여유자금통장에서 매월 정해진
    날짜에 빠져 나가도록 설정해 놓으면
    동생이 늦게 곗돈을 보내와도 크게 신경 쓸것
    없이 연말에 한번씩 12번 들어왔는지 그것만 확인하면 될것 같네요

  • 5. 시누
    '12.1.30 4:06 PM (210.0.xxx.215)

    아...역시 82에 묻길 잘했네요.
    현재로써는 처음 1년님이 말씀해주신 방법대로 하는게 맞겠네요.
    그럼 ... 올케한테는 1년간만 자유롭게 하고 이후에는
    적금통장으로 갈아타겠다고 문자 보내놔야 겠어요.

  • 6. 형제계
    '12.1.30 4:07 PM (106.103.xxx.42)

    매달 빠져나가는 돈이 아니시면 CMA통장이나 이자가 붙는 통장으로 하세요 제일은행꺼나^^;저희는 당분간 쓸일이 없는지라 적금으로 해놓았어요 금액 원글님보다 적지만~

  • 7.
    '12.1.30 4:17 PM (116.37.xxx.10)

    저희는 다섯이 형제계하는데요
    그냥 입출금 통장으로 해요
    30만원 적금 넣으면 일년에
    그래서 생신에 밥먹고 그런 소소한 것들도
    그냥 그 돈으로 꺼내 쓰거든요

    그러니 훨씬 공평하고 좋아요

    30만원 일년 이자 8만원정도 붙어요

  • 8. 시누
    '12.1.30 4:17 PM (210.0.xxx.215)

    아...다들 적금으로 형제계 통장을 만드시는구나...
    전 처음이라...몰랐어요..
    제돈으로 1년치 이자... 채워놓으면 되겠죠...뭐..
    30만원씩....1년..적금이자 얼마 정도 일까요??

  • 9. 시누
    '12.1.30 4:20 PM (210.0.xxx.215)

    그럼 8만원 따로 더 넣으면 되겠군요..
    .....

    아...이놈의 형제계...
    시작부터 삐걱 거려서...마음이 넘 불편해요...

  • 10. 그냥
    '12.1.30 4:33 PM (121.190.xxx.58)

    그냥 일년은 이자 높은 수시입출금 통장으오 하세요. 제일은행 수시입출금통장도 이자 4라서 괜찮아요

  • 11. 삶의열정
    '12.1.30 4:48 PM (221.146.xxx.1)

    CMA통장이 좋을거 같은데요.
    이율도 높고 수시입출금도 되고.
    적금의 경우 해지이자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별로에요.

    그리고, 관리하는것도 얼마나 힘든데, 원글님 돈으로 8만원을 채워 넣어요?
    그러지 마세요.

    그냥, 입출금이 편해서 그랬다하고,
    정 이자가 아까우면 CMA로 하겠다고 하세요.

  • 12. 시누
    '12.1.30 4:55 PM (210.0.xxx.215)

    올케 말한마디 한마디에 심장이 벌렁거려요.
    괜히 탓하는 것 같고...

    그냥 이번에는 전화통화도 했고 1년후 갈아타겠다고도 했고...막내동생한테는 아무 연락도 없고 해서...
    일단은 입출금으로 해야할 것 같아요.

    그래도...올케가 적금얘기도 했고..이자도 언급했고...형님 마음대로 하시라...대신 관리 잘해라...했으니
    그냥 제마음 편하게 이자는 따로 챙겨넣을려구요.
    고작 8만원인데요..뭐...하아....

  • 13. 무슨~
    '12.1.30 4:58 PM (118.43.xxx.4)

    원글님이 이자 지금 채워넣을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은데요?
    그거 관리하는 것만 해도 귀찮구만 -_-
    저도 제가 첫째라서 제가 관리해요. 막내남동생은 믿을 수가 없어서 ;; ㅋ
    동생등 닦달해서 제 날짜에 돈 입금하라고 하는 것만 해도 스트레스 받아요.

    CMA가 출금 수수료 안 붙는 거면 CMA가 좋은데요, 요새는 대부분 500원씩 붙던데요?
    저는 일단은 적금을 1년짜리로 들어서 적금을 하나 붓고, 만기된 돈은 CMA로 옮겨요. 그리고 중간중간 부모님 관련해서 돈을 쓰면(주로 제가 계산) 잘 적어두었다가 한번에 몰아서 CMA에서 제가 빼서 정산해요. 쓸때마다 빼면 500원 아까워서~
    제일은행 두드림통장은 이자 괜찮고 출금수수료도 무료라 그것도 괜찮으실 거에요.

    이거 관리하느라 귀찮기는 하지만, 때마다 돈 모으기도 귀찮고 돈도 없는데 착실히 달달이 모아두었다가 쓰니까 좋더라구요. 부모님 환갑 준비로 시작했던 건데, 이 방법 조언해준 친구에게 무척 감사하고 있어요~ ㅎㅎ

  • 14.
    '12.1.30 4:59 PM (114.204.xxx.247)

    뭘 걱정 하세요. 저도 8만원 자유입출금 입니다. 무시하세요.

  • 15. .....
    '12.1.30 7:04 PM (58.77.xxx.2)

    중간중간 빼서 써야한다면 두드림 2.0 자유저축통장 추천해요.
    저도 형제계나 모임계는 두드림으로 해요.돈이 제때 안 들어오고 또 나갈일이 생기면 찾아서 써야하니 그게 낫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64 요즘 애들 영어유치원이 일반적인가요? 19 영유 2012/03/28 2,024
87463 회비모은돈을 친정언니가 빌려달라는데요... 7 로즈 2012/03/28 3,194
87462 은행금리 밝으신 분 좀 가르쳐 주세요 2 sksmss.. 2012/03/28 1,261
87461 밑에 반모임 나와서 말인데요.. 반모임이 뭔가요??? 4 그럼 2012/03/28 1,615
87460 sky졸업한 딸...죽 쒀서 개준 기분... 147 ㅠㅠㅠ 2012/03/28 24,997
87459 아이학원 영어 도움좀 주세요.. 2 무식엄마.... 2012/03/28 491
87458 피부관리를 받았어요. 3 어제 2012/03/28 1,618
87457 유아인은 여자에게 박애주의자라 인생이 험난해진거 아닌가요 1 패션왕에서 2012/03/28 1,144
87456 실험결과 100% 완치… 극적인 암치료법 발견. 5 단풍별 2012/03/28 2,204
87455 어린아이 포경수술 문의 3 병원문의 2012/03/28 1,114
87454 30대 중반 남자옷 어디가 이쁜가요?? 카프치노 2012/03/28 938
87453 급질))남편이 아픈데 서울 괜찮은 회전초밥집 추천해주세요 6 아파요 2012/03/28 1,181
87452 우울증 치료해보신분 계신가요 4 우울증 2012/03/28 1,191
87451 집 수리 맡길 때 계약서 쓰는 건가요? 3 .. 2012/03/28 1,855
87450 ‘4대강’ 공사 기간 중 낙동강 수질 물고기 급감할 정도로 크게.. 2 세우실 2012/03/28 484
87449 ebs 프로 중에 우리 말의 오용사례나 중요성, 아니면 넓게 우.. 문의 2012/03/28 470
87448 창문 새로 바꾸는 거 비쌀까요? 3 엘라 2012/03/28 1,107
87447 82에 와서 창 닫을때마다 광고창.. ㅠㅠ 저만 그런가요? 4 풍경 2012/03/28 932
87446 퇴사이후 퇴직금 지급은 보통 언제쯤 되나요? 5 ... 2012/03/28 3,711
87445 홍콩 디즈니랑 싱가폴 유니버셜중에 9 ... 2012/03/28 1,739
87444 여섯살인데 계이름을 모르는 노래를 3 ... 2012/03/28 742
87443 친정엄마와 마주보고 살까요? 위아래로 살까요? 12 2012/03/28 3,264
87442 나꼼수 9회에서 김경준 계획입국설 1 .. 2012/03/28 781
87441 문제일님과 찍은사진 걸어놨는데. 괜찮은거죠 5 마니또 2012/03/28 808
87440 열차칸에서 뭘 먹어야 냄새가 안 날까요? 18 주말 2012/03/28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