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왜이리 못난이 같죠??

ㅡㅜ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2-01-30 15:31:54

 아이둘 엄마에요.

둘째는 이제 10개월...

첫애는 어린이집 보내서 그래도 낮시간은 한가해요.

둘째한테 좀 시달리긴 하지만 아직은 이쁘네요.

제 취미가 전화통화에요.

친정엄마, 친한 애엄마,친구, 후배 등등....

제가 할때도 있고, 그쪽에서 올때도 있구 그래요.

근데 요즘 부쩍 우울해서 여기저기 전화기를 돌리는데 다 바쁜듯 건성건성..

날이 추워서 애 데리고 나갈데도 없고...

다들 바빠 보이는데 난 전화기에만 매달려서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고....

나만 우울하고 심심하고 답답해보이네요...

 

IP : 59.25.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0 4:18 PM (112.155.xxx.139)

    전화통화 하고 싶은것은
    님 마음이 허전해서 말을 하고.. 말을 들으면서 채우려고 하는 심리가 있어요
    남하고 내마음 나누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쉬운일은 아니랍니다.
    저도 딱 그래요 ㅜ.ㅜ
    너무너무 마음이 외로워요..

    그럴땐 술술 잘 읽히는 책을 읽으세요
    한비야 스타일의 책..
    누군가 나에게 말해주는것 같은류의 책
    아니면 쉽게 술술 읽히는 소설, 수필..
    그런거 읽다보면 한며칠 후딱 가요
    지인들도 별내용 없는데 맨날 통화하자 그러면 당연히 귀찮아 해요
    새로운 화제꺼리가 아닌담에는 지루하거든요.

    그렇게 한며칠 책이나 잡지 읽으면서 시간보내고
    다시 통화하고 그러면 되요..

  • 2. .....
    '12.1.30 4:50 PM (210.204.xxx.29)

    아이때문에 못한다 생각마시고, 아이가 있어도 뭔가를 해야겠다 생각하세요.
    솔직히 한참 바쁜데 그냥 심심해서 전화하는 친구 별로 안반가워요.
    물론 처음에는 반갑죠. 그런데 그게 횟수가 잦아지면 솔직히 귀찮아요.
    왜 남한테 그런 존재가 되기를 자처하세요??
    다른 취미를 찾으세요. 전화할 시간이 있으면 다른 것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 3. 해피걸
    '12.1.30 4:51 PM (125.187.xxx.6)

    무조건 밖으로 나가세요~
    시간도 정신없이 지나가고, 바람도 쐬고, 몸도 피곤하니 밤에 잠도 잘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63 냉동블루베리 샀는데요 11 ekek 2012/05/12 3,921
108462 언론사 파업...성공할수 있을까요??? 6 dd 2012/05/12 1,303
108461 마늘소스 넣고 닭가슴살샐러드 만들려는데 어울리는 채소는.. 4 .. 2012/05/12 1,959
108460 이정희는 이제 국민쌍x이네요..이럴려고 애초에 사퇴한거겠죠? 17 어이쿠 2012/05/12 3,928
108459 밥솥은 쿡쿠가 가장 좋은 가요? 3 ... 2012/05/12 1,595
108458 60억 ‘MB표 물고기’ 실제모습 충격 4 세우실 2012/05/12 2,700
108457 예수천국, 지옥불신 외치는 사람들과 당권파무리들이 뭐가 다를까요.. 뭐라고카능교.. 2012/05/12 944
108456 뒷북일지 모르지만...자유게시판 성격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고 올.. 2 해롱해롱 2012/05/12 1,138
108455 7세아이 학교대비 공부할 수학국어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5 맨날놀기만... 2012/05/12 2,308
108454 인터넷쇼핑몰 옷 중에 질이 좀 나은 곳은? 484 쇼핑쇼핑 2012/05/12 50,280
108453 교통사고 합의금 문의 드려요 경험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6 써니 2012/05/12 2,113
108452 이혼한전부인살해한의사와 자리마련해준 경찰 8 /// 2012/05/12 3,963
108451 통합 진보당((답을하라)) 2 지옥 2012/05/12 920
108450 대안생리대 쓰고 생리통 없어졌어요. 4 얼음동동감주.. 2012/05/12 1,785
108449 희안하게 기분 상하게 만드는 동료 7 기를 빼가라.. 2012/05/12 2,498
108448 하얀색 면레이스 방석구입처알고싶습니다. 1 쮸쭈 2012/05/12 1,099
108447 운동 가야 하는데 통진당 방송보니 못 가겠네요. 나참 2012/05/12 1,178
108446 정말 아이 관리 안하는 부모들... 11 부페진상 2012/05/12 5,133
108445 전철 안에서 본 다른 풍경들, 같은 생각 1 2012 2012/05/12 1,519
108444 인터넷뱅킹..다른사람한테 잘못 송금했는데 어째요? 2 부자 2012/05/12 2,207
108443 이상한 전화를 받았어요 3 한지 2012/05/12 1,949
108442 딸이 돈을 주웠다고 해서.... 3 ... 2012/05/12 2,307
108441 심한 민감성이신분들. 썬크림 어떤걸 쓰시나요? 2 ho 2012/05/12 1,466
108440 Nelly 가 누구여요? 최선을다하자.. 2012/05/12 1,125
108439 심상정, 대단하네요! 22 참맛 2012/05/12 9,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