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 엄마에요.
둘째는 이제 10개월...
첫애는 어린이집 보내서 그래도 낮시간은 한가해요.
둘째한테 좀 시달리긴 하지만 아직은 이쁘네요.
제 취미가 전화통화에요.
친정엄마, 친한 애엄마,친구, 후배 등등....
제가 할때도 있고, 그쪽에서 올때도 있구 그래요.
근데 요즘 부쩍 우울해서 여기저기 전화기를 돌리는데 다 바쁜듯 건성건성..
날이 추워서 애 데리고 나갈데도 없고...
다들 바빠 보이는데 난 전화기에만 매달려서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고....
나만 우울하고 심심하고 답답해보이네요...